손선풍기 사던 곳인데…"한 번에 80만원씩 써요" 확 달라졌다 [불라방④] 작성일 07-17 6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불라방(불 타는 가전 라방)] ④<br>계절가전 라방 632억…132% 증가<br>주문 단가 28만→77만원 '고가화'<br>제습·공기청정도 2년 새 3.3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Xv2uP4qh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907b54b5e75e74e17570fe6f0b341cb40cdc836f76f81e43a2fb7a06c233a0" dmcf-pid="f3HPKdMVy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된 사진입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7/ked/20260717181438073zbot.jpg" data-org-width="1200" dmcf-mid="Kk8mjlIkS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7/ked/20260717181438073zbo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된 사진입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c9a7ce70363c4baa58ebfd4d85d397acbd039b5e2e34d890ea61786bfe73743" dmcf-pid="40XQ9JRfWF" dmcf-ptype="general"><br>라이브방송(라방)에서 팔리는 여름 가전의 체급이 달라졌다. 2년 전 30만원에 못 미치던 주문 한 건당 결제액이 올해 80만원 가까이로 뛰면서다. 라방이 손선풍기, 서큘레이터 같이 주로 중저가 제품을 구매하던 채널에서 에어컨 같은 고가 냉방 가전도 거리낌없이 사는 채널로 성장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2eacfa22c39baca9372b6e66ea4649fe52a0308c1ed19a77d6edbedc46c125f7" dmcf-pid="8pZx2ie4Ct" dmcf-ptype="general">17일 한경닷컴이 라이브커머스 데이터 플랫폼 라방바 데이터랩을 통해 입수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계절가전 라방 거래액은 632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72억5000만원)보다 132% 늘었다. 지난해에도 140.6% 성장한 데 이어 2년 연속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4년 상반기 거래액은 113억3000만원이었다.</p> <p contents-hash="c92a1334c75be2e7f9bd303db1989b9391e0dba3bc4eeb4978b51c6429dc54b0" dmcf-pid="6U5MVnd8l1" dmcf-ptype="general">주문이 늘어난 속도보다 결제액이 불어난 속도가 훨씬 빨랐다. 올 상반기 계절가전 라방 주문은 8만2146건으로 2년 전(3만9955건)의 2.1배였는데 거래액은 5.6배가 됐다. 주문 1건당 거래액이 2024년 28만4000원에서 지난해 50만4000원, 올해 77만원으로 매년 뛴 결과다. 저가 소형 가전 위주였던 여름 가전 라방의 무게중심이 에어컨 등 고가 제품으로 옮겨간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4a86dcd1990c0ce7b7e5fc05a24310ecc09fb8ad68cab63bd26b1b155d2ab1ca" dmcf-pid="Pu1RfLJ6T5" dmcf-ptype="general"><strong><span>에어컨 다음은 제습기…장마가 키운 시장</span></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0a20cd785edb4a9c015201c5c10622e821a6c7c57c082835ba68cf3a03262b" dmcf-pid="Q7te4oiPS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7/ked/20260717181439316miix.jpg" data-org-width="1200" dmcf-mid="9xbAirEoh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7/ked/20260717181439316mii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a7569f0fe964d212ae14ceb3272f28448b4c69f4638a2ce323678adeba7a36b" dmcf-pid="xzFd8gnQvX" dmcf-ptype="general">더위만 라방 매출을 올린 게 아니다. 습기와 미세먼지를 잡는 공기 청정·제습 가전의 상반기 라방 거래액은 138억9000만원으로 2년 전(41억9000만원)의 3.3배가 됐다. 지난해 185.3% 폭증한 데 이어 올해도 16.2% 늘었다. 주문 건수는 2년 새 1만990건에서 3만1139건으로 증가했다. 계절가전과 합치면 냉방·제습 계열 라방 거래액은 2024년 상반기 155억2000만원에서 올해 771억2000만원으로 5배 규모가 됐다.</p> <p contents-hash="dc65121b04ac73547ce34b9e692f27122b11e6294828a7595470ef259c963411" dmcf-pid="yEgHlF5TSH" dmcf-ptype="general">기상 여건도 판을 키웠다. 기상청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6~7월 강수량도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폭염 위험이 커지면서 올해부터 '폭염중대경보'와 '열대야주의보'도 새로 도입됐다. 무덥고 습한 여름을 앞두고 냉방·제습 가전을 미리 사두려는 수요가 상반기 라방으로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9b07512274fbb527293a7af396f47fda7f00fb3f65d1e58c230ff0fac9bf8a34" dmcf-pid="WDaXS31yyG" dmcf-ptype="general">라방 밖에서도 이미 에어컨 수요는 달아올랐다. 가격 비교 서비스 다나와 집계에서 4월 말부터 한 달간 에어컨 판매량은 전월 대비 385% 폭증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른 무더위에 대응해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에 나섰다. 제한된 예산에서 선풍기 같은 소형 가전 지출을 줄이고 냉방 핵심인 에어컨에 돈을 쓰는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p> <p contents-hash="3a8df74f41a1b094dd417184919c7dceff2731ede430886cbad1440310dffc36" dmcf-pid="YwNZv0tWTY" dmcf-ptype="general"><strong><span>특수에도 못 웃는 전통 여름 가전 업체들</span></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cdf3d75ffb822e2d1b9cbdaca882ab26b31933e2a48f70dd531e45506ec34c" dmcf-pid="Grj5TpFYS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임형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7/ked/20260717181440583xrlm.jpg" data-org-width="1200" dmcf-mid="2CD0Hqu5T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7/ked/20260717181440583xrl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임형택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0058ad88eab0bec007f8eef5debf9a415709a2eaab74ec8e6e2dae52be0dc0d" dmcf-pid="HmA1yU3Gly" dmcf-ptype="general"><br>라방 가전 시장이 5배로 커지는 동안 전통적인 여름 가전 업체들은 특수를 누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문형 에어컨으로 잘 알려진 파세코의 올 상반기 라방 거래액은 39억원으로 지난해(44억1000만원)보다 11.6% 줄었다. 선풍기 명가 신일은 전체 여름 가전 판매가 두 자릿수 늘었지만 라방 거래액은 5억4000만원으로 2년째 5억원 안팎에 머물렀다. 보국전자는 1억1000만원에서 2000만원대로 쪼그라들었다.</p> <p contents-hash="c0268a84596749e623e66cf05acda40d46323d6d2ca63a6d57edd002bfa9728f" dmcf-pid="XVzaeEAivT" dmcf-ptype="general">반면 휴대용 선풍기와 서큘레이터를 앞세운 신흥 브랜드들은 몸집을 불렸다. 루메나는 17억8000만원으로 45.2% 늘었고 에어메이드(11억원)와 캐치웰(8억원)도 각각 20.8%, 64.3% 성장했다. 다만 이들 중소 브랜드의 거래액을 다 합쳐도 계절가전 전체 증가분에는 크게 못 미친다. 성장분의 상당 부분은 에어컨 등을 앞세운 종합 가전 브랜드 몫으로 추정된다.</p> <p contents-hash="1231c1641467f4a664786e01aa49bfbe1f8e0ff8e00cd734631b5ff41b5c7c17" dmcf-pid="ZfqNdDcnlv" dmcf-ptype="general">라방바 데이터랩을 운영하는 양진호 씨브이쓰리 대표는 "고가 제품일수록 단순 할인보다 카드 혜택, 사은품, 설치, 보상판매 등 구매 조건을 한 화면에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e5565b67fe799e0afec7c28e0016d1848b9b19b644b1ad1858ca5ac29857320" dmcf-pid="54BjJwkLCS" dmcf-ptype="general">홍민성/김대영 한경닷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00만명 독일 자를란트주, 남다른 혁신 속도가 도시 경쟁력 07-17 다음 “많이 아쉽다…처음 보는 수에 당황해” 바둑 세계 1위 신진서, AI 카타고에 1국 역전패 07-1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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