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AI '카타고'에 1국 완패…"접바둑 핸디캡도 안통해" 작성일 07-17 6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신진서, 인공지능 카타고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br>19일 2국에서 설욕 노려</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7/17/0000152599_001_20260717185415827.jp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9단이 카타고와 대국후 복기 중이다. /사진=한국기원</em></span></div><br><br>[STN뉴스] 정아람 기자┃세계 바둑 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인공지능(AI) '카타고'를 상대로 한 3번기 제1국에서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br><br>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1국은 신진서가 두 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치러졌다. 초반 AI 분석은 신진서의 승률을 99%, 18집 이상 유리할 것으로 예측했다.<br><br>하지만 카타고는 예상 밖의 변칙 포석을 들고 나왔다. 카타고는 두 번째 수로 우상귀에 세 칸 높은 걸침 수를 뒀다. 해설을 맡은 홍민표 국가대표 감독은 "평생 본 적 없는 수"라며 놀라워했다.<br><br>중반까지는 신진서가 실리를 챙기며 우위를 지켰다. 그러나 승부처였던 중앙 삭감 과정과 우하귀에서 실착이 나오며 흐름이 바뀌었다. 형세가 엇비슷해지자 신진서는 중앙 백 대마를 잡으려는 승부수를 던졌으나, 카타고는 정교한 연산으로 타개에 성공하며 승기를 굳혔다.<br><br>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공식 맞대결로 주목받았다. 대회 규정상 제한 시간의 3분의 2 이상이 지난 시점에서 대마가 잡히거나 30집 이상 차이가 벌어져야 불계를 선언할 수 있다. 신진서는 사실상 승부가 기운 뒤에도 상변 패싸움 등 100여 수를 더 두며 반전을 노렸으나 끝내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br><br>신진서는 대국 후 "초반 예상치 못한 수에 계획이 어긋났다"며 "개인적으로 부끄러운 내용이다. 2국은 지더라도 끝내기까지 버티는 승부를 펼치겠다"고 했다.<br><br>한편 이날 카타고의 대리 착수는 이단비 초단이 맡았다. 2국은 하루 휴식 뒤인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승자에게는 대국료 5,000만 원과 추가 수당이 지급되며, 2승 이상 시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정아람 기자 dalmiwicked@gmail.com<br><br> 관련자료 이전 이세돌 이후 10년… 신진서도 넘지 못한 AI의 벽 07-17 다음 프로배구 정관장, 코치의 '회식 비위' 공식 사과…"윤리센터 신고했다"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