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값 때문이… 스마트폰·가전 수리비 줄줄이 올라 작성일 07-18 6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YDKMf9UJs"> <div contents-hash="e1a31f2d0ecca07b26b1e3c0eff7e7b84c191bea15585c784e1337f581d1a3a8" dmcf-pid="flNu4B71im" dmcf-ptype="general"> 반도체 가격 급등이 전자제품 수리비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로 메모리 가격이 치솟자 스마트폰과 생활가전의 수리용 부품 가격도 잇따라 인상됐다. 완제품 가격에 이어 사후관리(AS) 비용까지 오르면서 소비자가 체감하는 전자제품 유지 비용 부담도 커지고 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07b27e1d0e0ce4f7309842060e8293846888a6c303a7d0144b3806703a7913" data-idxno="447756" data-type="photo" dmcf-pid="4Sj78bztn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8/552810-SDi8XcZ/20260718060004172boyd.png" data-org-width="600" dmcf-mid="2mbOGlIkM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8/552810-SDi8XcZ/20260718060004172boy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챗GP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10194aa504c6fda3933bf5effc17b86c1e34b3745b505d7ab085da69ade4f50" dmcf-pid="8vAz6KqFJw" dmcf-ptype="general">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초 삼성전자서비스에 공급하는 수리용 자재 가격을 인상했다. 1월에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다. 스마트폰 등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사업부 제품의 수리용 자재 가격은 평균 5%, 생활가전(DA)사업부 제품은 평균 9% 올랐다.</p> <p contents-hash="d4d737f2317571dc0fb531525352dcfbd783e3020e41bdc6a0b3db8b3292e64d" dmcf-pid="6TcqP9B3LD" dmcf-ptype="general">인상 대상에는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메모리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널뿐 아니라 에어컨·세탁기에 사용되는 모터와 컴프레서 등 주요 부품이 포함됐다. TV를 담당하는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제품은 경쟁사와 비교해 부품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 이번 인상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0a2600c56585fa67f74c56b7b59803607bdf6b63d05584e932b05f931e0a497e" dmcf-pid="PykBQ2b0eE" dmcf-ptype="general">지난해 12월 LG전자도 가전제품의 AS 출장비를 3000원씩 인상했다. 물가와 운영비 등 각종 부수 비용이 늘면서다. </p> <p contents-hash="b9e5dcd447c674032892f21b6873a75019456a6c34bab6a4792f5a9ac38c1e31" dmcf-pid="QWEbxVKpJk" dmcf-ptype="general">업계는 이번 가격 조정을 두고 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가격 상승, 이른바 '칩플레이션'의 영향이 전자제품 유지·보수 서비스까지 확산된 사례로 봤다. </p> <p contents-hash="95e39540384cd82027eaf6d8cd948f49ec92ed0c4f4c22fd088ac74a0225b68c" dmcf-pid="xYDKMf9Udc" dmcf-ptype="general">소비자 입장에서는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부품 가격과 서비스 비용이 함께 오르면서 부담만 키운다는 지적을 내놓는다. 기업 입장에서는 원가 상승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AI 산업 성장의 비용을 스마트폰·가전 유지 비용 형태로 떠안게 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eeddab564722f38fab2db88bf5c2f1631761d9b23e07beaeab3b5ac4754e1d21" dmcf-pid="yRqmWCsAMA" dmcf-ptype="general">전자제품 수리비에서 부품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통상 80~90% 수준이다. 액정과 메인보드 등 고가 부품을 교체하는 스마트폰이나 모터·컴프레서 교체가 필요한 대형 가전일수록 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체감 부담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p> <p contents-hash="950056ca33f8a0ef43725f272409056b6dcf0d9a63ec6a2e6316c31b3556f25d" dmcf-pid="WeBsYhOcRj" dmcf-ptype="general">실제 수리비 상승세는 소비자물가 통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가전제품 수리비는 전월 대비 10.1% 상승했다. 지난 3월에도 전년 동월 대비 14.2% 오르는 등 높은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부품 원가 상승과 인건비, 서비스 운영 비용 증가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d88ef2fb3b15dac20144493102ecba2bfb7464870524e35c6df2931efb067669" dmcf-pid="YdbOGlIknN" dmcf-ptype="general">업계는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내년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D램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8~63%, 낸드플래시 가격은 70~75% 상승한 것으로 추정했다. 3분기에도 D램 가격은 13~18%, 낸드플래시 계약가격은 10~15%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p> <p contents-hash="c103313ef4f6ae9bfdfc958c118e4a80373b1a974ed18f266c64b277b2b3d60e" dmcf-pid="GJKIHSCEea" dmcf-ptype="general">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공급 부족이 앞으로 더 심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일반 소비자가 실제로 체감하게 될 2027년 메모리 공급 부족은 단순한 품귀를 넘어 '공급 절벽' 수준으로 심화할 것"이라며 "이는 반도체 70년 역사상 가장 타이트한(부족한) 공급 국면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p> <p contents-hash="26a09cab1009d1e7ac412bb8bfbb9eb8d272daaecab09df3815fd4d221a169bb" dmcf-pid="Hi9CXvhDig" dmcf-ptype="general">수리 비용이 계속 오르면 소비자가 수리 대신 새 제품 구매를 선택하는 사례도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고가 부품 교체 비용이 새 제품 구매 비용과 가까워질수록 수리 대신 교체를 선택하는 사례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469b89ac263edac4acdc59036744fe717005c498dc793f44ffceeb2680de6585" dmcf-pid="XLVl5ySrno"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부품 원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에서 서비스 비용 조정을 피하기는 어렵다"며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전자제품 구매뿐 아니라 유지 비용 부담도 계속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c4f0863e3995d1bec6811b778d99816fc392dbe3c13e3c454d86157b2f2df9b" dmcf-pid="ZofS1WvmdL" dmcf-ptype="general">변상이 기자<br>difference@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늘의 경기(18일) 07-18 다음 [인터뷰] 김혜진 이사장 “임상시험 세계 3위 도약 지원할 터” 07-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