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휴가도 옛말...게임·OTT로 확산하는 ‘펀플레이션’ 작성일 07-19 6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가격 치솟는 OTT·게임에 독서가 대안으로 부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NsWy42uH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e06ce49c95e7f1fa3ba29281731a85b25eb626ccebe3a61aa74488929b6a48" dmcf-pid="5jOYW8V7t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 이연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9/chosun/20260719090153491atgd.jpg" data-org-width="3600" dmcf-mid="XCQoLGyO1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9/chosun/20260719090153491atg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 이연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e08bd1137e1f0a8ded7e009a5c8d6a7b2f7ff22ca4e2ac06723edd090a47da9" dmcf-pid="1AIGY6fz1g" dmcf-ptype="general">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콘서트·여행·스포츠 경기 등 야외 여가 비용이 치솟는 ‘펀플레이션(Fun+Inflation)’ 현상이 게임·동영상 스트리밍 등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여가로 번지고 있다.</p> <p contents-hash="aecd5152581768e9e85d089bd19e142dbabbe7fc0e1d5ada54c0748baed5efec" dmcf-pid="tcCHGP4qHo" dmcf-ptype="general">CNBC가 최근 PNC파이낸셜서비스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여가 비용이 급등하면서 지난달 미국 소비자들의 홈 엔터테인먼트 지출이 뒷걸음질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6월 미 가정 내 엔터테인먼트 관련 거래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감소했고, 특히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에서 각각 4%가량 줄었다.</p> <p contents-hash="53214a5a86444bf41980bc715aa3f4062ea6c085fc9ad4d68bd53121802a4e7a" dmcf-pid="FkhXHQ8BHL" dmcf-ptype="general"><strong>◇가격 인상 행렬, 美 소비자 압박</strong></p> <p contents-hash="fbae41b4d4465d50fff2bbc4476371d51519fae4e24aed9fce4d444e714a7fef" dmcf-pid="3ElZXx6bHn" dmcf-ptype="general">미국 가정에서는 펀플레이션이 덮치면서 여름휴가를 포기하고 게임·스트리밍 등으로 여가를 보내려던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한층 좁아지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브라이언 르블랑 PNC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과거 여행과 콘서트에 집중됐던 가격 인상 압박이 이제는 게임과 스트리밍 등 홈 엔터테인먼트 분야로도 번지고 있다”며 “올 들어 펀플레이션은 심화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8901d00b0d37990b6b62c85252ad8c725d8d306a39a7843191892b8e583a5ae" dmcf-pid="01q68swaYi" dmcf-ptype="general">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오락 비용이 최근 잇따라 오르고 있다. 닌텐도는 미국에서 게임기 ‘스위치2’ 가격을 11% 인상했고,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도 각각 엑스박스와 맥북·아이패드 가격을 올렸다. 기업들의 AI(인공지능) 서버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가격과 부품 조달 비용 상승이 가격 인상의 배경으로 꼽힌다. 여기에 미국의 전기 요금도 2019년 이후 45% 급등해 게임기와 각종 전자기기 사용 비용 상승의 원인이 됐다.</p> <p contents-hash="67c3e5cb540e55bdd45d0064ceddc11f33f7abc96e0812cd5ea3c08ef6fe484d" dmcf-pid="ptBP6OrNYJ" dmcf-ptype="general">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구독 서비스 요금도 줄줄이 오르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 3월 미국에서 ‘광고형 스탠더드’와 ‘광고가 없는 스탠더드’ 요금을 각각 1달러, 2달러 인상했다. 넷플릭스와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스포티파이,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주요 스트리밍 업체들도 최근 1년 사이 연달아 구독료를 인상했다.</p> <p contents-hash="0bf85897e4b3ab1ade6bbd3b0c31db208cc5abd8d71d0d00be76fb828d774791" dmcf-pid="UFbQPImjHd" dmcf-ptype="general"><strong>◇한국도 펀플레이션 영향권</strong></p> <p contents-hash="362b8f5d98f4a270a9544406c23a5181a75fe4b7f83bce78911181a07c2b7042" dmcf-pid="u3KxQCsAGe" dmcf-ptype="general">한국도 머지않아 펀플레이션 영향권에 들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넷플릭스의 미국 요금 인상이 조만간 국내에도 반영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5월 국내 일부 요금제를 평균 27% 인상했는데, 미국에서 요금을 올린 지 약 3개월 만이었다.</p> <p contents-hash="2b87c4764002970ea16be17963508e597aa48e770696eb776ff3ecc4e267601b" dmcf-pid="709MxhOctR" dmcf-ptype="general">디즈니플러스도 지난해 국내 요금을 올린 데 이어 동일 가구에 거주하지 않는 이용자와 계정 공유를 제한하기 시작했다. 통신사들이 판매하는 OTT 제휴 상품 가격에도 플랫폼의 구독료 인상분이 반영되면서 소비자가 체감하는 구독 물가는 더욱 높아졌다.</p> <p contents-hash="639a05f5887c40730abb12f5f70726350a25533e755a0f0a1290e5949e934e92" dmcf-pid="zp2RMlIkXM" dmcf-ptype="general">게임 비용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한국닌텐도는 9월부터 스위치2 본체 가격을 64만8000원에서 75만8000원으로 약 17% 인상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214043c77318e20ce10c5082ca008dbbe2c601dc049f35edfce9b8657c92b886" dmcf-pid="qUVeRSCEtx" dmcf-ptype="general"><strong>◇펀플레이션, 독서율까지 높여놔</strong></p> <p contents-hash="8163bd9911f3a327883eea8e68188b65338a693d07302f6ccdd10e20c35d8213" dmcf-pid="BufdevhDYQ" dmcf-ptype="general">가격 인상은 OTT 이용 행태도 바꿔놓고 있다. 여러 서비스를 한꺼번에 구독하기보다 원하는 콘텐츠가 나올 때만 가입한 뒤 해지하는 이용자가 늘고 있는 것이다. 광고 시청을 조건으로 무료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도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폭스의 무료 스트리밍 플랫폼 ‘투비(Tubi)’는 일부 기간 주요 유료 OTT를 웃도는 시청률을 기록했다.</p> <p contents-hash="2b3861dbe37dd71008ede7a3874e351391efa9c350f4f1d70bd02e782756f78f" dmcf-pid="b74JdTlwZP" dmcf-ptype="general">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독서도 여가 활용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2019년 이후 비디오·게임 구독료는 53%, TV 서비스는 27%, 음악 구독료는 14% 올랐지만, 도서 가격은 4% 하락했다. 미국 직장인 피오나 윌리엄스는 CNBC와 인터뷰에서 “구독료가 너무 올라 요즘은 OTT 대신 책을 읽는 시간이 많아졌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aa21fe087cc8e7a80b5ccfdcb973c0cb7800bfb56f054ed2c4c49e5da442af5" dmcf-pid="KXufVwkLG6" dmcf-ptype="general">국내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감지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5년 국민 독서 실태’ 조사에 따르면 20대 독서율은 75.3%로 전 연령대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전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OTT 구독료 인상에 부담을 느낀 젊은 층 사이에서 독서가 대안으로 등장한 것으로 해석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영상]진짜 살아있는 바다오리 같다…물속에서 헤엄치는 로봇 새 등장 07-19 다음 산화물 반도체 결함 원리 규명 '차세대 반도체 공정 토대' 07-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