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고석현, '1라운드 잡았는데' 장폴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 [UFC] 작성일 07-19 43 목록 [스타뉴스 | 안호근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7/19/0003454029_001_20260719102617490.jpg" alt="" /><em class="img_desc">고석현(오른쪽)이 18일 계체에서 장폴과 페이스 오프를 하고 있다. /사진=UFC 제공</em></span>'예비 신랑' 고석현(33)이 잘 싸우고도 아쉬움 속 판정패를 당했다.<br><br>고석현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 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뒤 플레시 vs 우스만' 웰터급(77.1㎏) 매치에서 장폴 레보스노야니(27·미국)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모두 29-28로 레보스노야니의 손을 들어줬다.<br><br>2024년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거쳐 UFC 무대에 뛰어든 고석현은 지난해 레슬링을 앞세워 오반 엘리엇과 필 로를 연파하며 2연승을 달렸다.<br><br>기세를 타 지난 2월 자코비 스미스와 경기가 예정돼 있었으나 갈비뼈 부상을 당해 경기가 취소됐고 5개월 만에 이번 경기를 치르게 됐다.<br><br>경기를 앞둔 고석현은 "컨디션이 너무 좋고 걱정할 필요가 없을 거 같다"며 "상대를 마주 보니 더 자신감이 생긴다. 내일 꼭 승리를 가져오겠다. 파이팅"이라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br><br>닉네임도 '코리안 타이슨'에서 '테크니컬'로 변경한 그는 "상대방에 대해서 너무 많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파이터로서 내가 발전하는 게 중요하다. 모든 UFC 선수들은 강하기 때문에 그냥 스스로에게 집중하고 싶다"며 "UFC에서 아직 피니시가 없기 때문에 이번에는 피니시를 노리겠다"고 포부도 나타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7/19/0003454029_002_20260719102617508.jpg" alt="" /><em class="img_desc">계체를 마치고 포효하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고석현. /사진=UFC 제공</em></span>무엇보다 다음달 8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어 승리가 더 간절했다. "예비 신부가 먼저 시합이 우선이라고 말해줬다.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했다.<br><br>그러나 결과는 아쉬움이 남았다. 고석현은 1라운드부터 물러서지 않고 레보스노야니와 당당히 타격전으로 맞섰다. 레슬링을 바탕으로 2승을 챙겼던 고석현이기에 상대도 예상치 못한 전개에 쉽게 다가서지 못했다.<br><br>결정타는 없었지만 수차례 스트레이트가 꽂혔고 레보스노야니의 얼굴은 붉게 물들었다. 한 차례 목을 졸리기도 했지만 고석현은 유려하게 빠져나오며 위기를 넘겼다. 1라운드는 분명한 우위를 점한 듯 보였다.<br><br>레보스노야니는 2라운드 전략을 수정한 듯 보다 적극적으로 나섰다. 고석현은 테이크 다운을 시도했지만 이후 길로틴 초크를 당했다. 그러나 고석현은 이내 다시 빠져나왔고 상위 포지션을 잡고 파운딩으로 재미를 봤다.<br><br>다시 일어선 둘은 눈에 띄게 둔해진 모습을 보였고 막판 레보스노야니에게 테이크 다운을 당했고 2라운드 막판엔 끌려다니다가 종료됐다.<br><br>3라운드 들어 고석현은 잽을 던지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한 상황에서 고석현도 무언가가 필요했다. 1라운드와 같이 타격 포지션에서 공격을 시도했지만 움직임이 눈에 띄게 느려졌고 특별히 점수를 쌓지 못했다.<br><br>이후 주먹을 주고 받았으나 라운드 막판 다시 한 번 테이크 다운을 당했고 다소 불리한 흐름 속에 경기가 종료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7/19/0003454029_003_20260719102617524.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필 로와 경기 때 주먹을 꽂아넣고 있는 고석현(왼쪽). /사진=UFC 제공</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27년 묵은 기록 깼다' 조시 커, 1마일 달리기 세계 신기록 세웠다 07-19 다음 스페인 vs. 아르헨 결승전 관전포인트 3가지 07-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