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AI 카타고 첫 격파…2점 접바둑 4집반승 작성일 07-19 15 목록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7/19/0003538501_001_20260719152111187.jp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카타고 2국. 사진 한국기원</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세계 최강 프로기사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두 번째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br> <br> 신진서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기신전’ 3번기 제2국에서 현존 최강 바둑 AI 카타고를 상대로 흑 4집반승을 거뒀다. 17일 제1국 패배를 설욕하며 전적을 1승1패 원점으로 돌렸고, 최종 승부는 21일 제3국에서 가려진다. <br> <br> 이번 승리는 2점 접바둑이지만 의미는 작지 않다. 카타고는 그동안 프로기사들과의 연습 대국에서 2점 핸디캡을 주고도 압도적인 성적을 거둬왔다. AI 성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현재 기준에서 신진서의 승리는 2016년 이세돌(9단)이 알파고를 상대로 거둔 1승 이후 인간 기사가 거둔 가장 상징적인 성과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br> <br> 신진서는 1국에서 카타고의 예상 밖 수법에 흔들렸던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을 바꿨다. 초반부터 AI가 정립한 이른바 ‘알파고 정석’을 적극 활용해 바둑판 한쪽을 안정적으로 정리하며 변수를 최소화했다. 이후 중앙 전투에서는 치밀한 수읽기로 카타고의 공세를 막아내며 우위를 끝까지 지켰다. 대국은 290수까지 이어졌고, 약 4시간 50분의 혈투 끝에 신진서가 승리를 확정했다. <br> <br> 신진서는 대국 후 “준비를 많이 했지만 카타고의 공격이 워낙 강해지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며 “냉정하게 계산하며 마음을 다잡은 것이 도움됐다. 값진 1승이라 기쁘다”고 말했다. <br> <br> 이번 3번기는 승패와 관계없이 세 판을 모두 치른다. 신진서는 대국당 500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의 대국료를 받고, 1승마다 5000만원의 승리 수당이 추가된다. 2승 이상을 거두면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도 받는다. 제3국은 2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신공지능, 인공지능 넘었다' 신진서 9단, 카타고에 4집 반승…이세돌 이후 10년 07-19 다음 ‘정유진 출격’ 사격 대표팀, 2026 ISSF 무빙타깃세계선수권대회 위해 18일 출국 07-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