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맞고 오늘은 틀리다?…ABS 불만 대폭발 작성일 07-19 18 목록 [앵커]<br><br>프로야구에서 자동투구판정시스템, ABS 판정을 두고 선수들의 불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br><br>KBO 측은 크게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인데요. 이초원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9회 초, 한 점 차 승부. 조병현의 포크볼이 포수도 못 잡을 만큼 바깥쪽으로 높게 빠졌지만,<br><br>ABS 오른쪽 모서리에 꽂혔고, 힐리어드는 허무한 표정으로 바라봅니다.<br><br>반복되는 ABS의 아쉬운 판정에 일부 선수들은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냈습니다.<br><br>< 박민우 / NC 다이노스 > (지난 4월) "ABS가 말도 안 됐기 때문에, 오늘은 우타자 몸쪽을 ABS가 잡아주는구나, 뭐 KBO는 똑같다고 하지만 완전히 다르거든요, 매일매일."<br><br>같은 경기장이어도 날마다 ABS 존이 달라진다는 주장도 나옵니다.<br><br>구단이 제공한 데이터를 보면 시즌 초 잠실야구장 ABS는 우타자 바깥쪽과 하단에 치우친 반면 이달 초엔 우타자 몸쪽과 상단에 치우쳤고<br><br>대전 ABS는 시즌 초 하단 쪽으로 쳐져 있지만,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우타자 몸쪽 공을 스트라이크로 봤습니다.<br><br>선수들은 ABS가 필요하지만 개선도 뒤따라야 한다고 말합니다.<br><br>연합뉴스TV 취재팀과 만난 A 선수는 "홈구장 ABS는 왼쪽 아래를 잘 잡아줬는데, 원정을 다녀오니 달라졌다"고 토로했고,<br><br>B선수는 "인간 심판보다 ABS가 나은 건 사실"이라고 말하면서도 "우리 팀이지만 이해 안 되는 판정도 여럿 있었다.<br><br>선수들이 납득할 만한 수준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br><br>KBO 측은 "ABS는 벽에 고정된 기계인 만큼 흔들림이 있을 수 없다"고 반박하면서도 "프로야구선수협회와 꾸준히 만나 개선점에 대해 논의하고 검토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br><br>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br><br>영상편집 김예진<br><br>그래픽 이정태<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뉴스초점] 10골 난타전 잉글랜드 3위…월드컵 트로피 주인은 07-19 다음 이창욱, 인제 나이트 레이스 우승…'폴 투 윈' 4연승 질주 07-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