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모세포종 치료 길 열리나...카이스트, 새로운 공략법 제시 작성일 07-19 4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흥규 교수팀 세계 첫 규명]<br>T세포와 B세포 함께 활성화땐<br>종양 크기 약 85% 줄어들고 <br>암세포 수도 약 75%나 감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rXnCySrl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7d14104a2e0b8afb959838e6b6d91f799e77eb0f22abd3498eee3f95399755" dmcf-pid="ZmZLhWvml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9/mk/20260719170909603eobu.jpg" data-org-width="700" dmcf-mid="HxEBiNoMv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9/mk/20260719170909603eobu.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799f7c92cab3545ca459b6cb4823e51142918da6160a25afb8fcab97a6b02a66" dmcf-pid="5s5olYTsld" dmcf-ptype="general"> <span>확실한 치료법이 없어 생존율이 10% 이하였던 교모세포종을 치료할 수 있는 ‘숨은 열쇠’를 국내 연구진이 발견했다. 우리 몸 속에서 종양과 싸우는 면역세포(T세포)에 다른 면역세포인 ‘B세포’라는 지원군을 증원해주자 치료 효과가 크게 높아졌다. ‘기적의 항암제’라고 불리는 면역치료가 지금까지 교모세포종에는 효과가 없었던 이유를 밝힌 연구다.</span> </div> <p contents-hash="980949c3f3d9c942a08cd96e26728d0480fb1bcadaeeb209d1e7cc643a87a81f" dmcf-pid="1O1gSGyOhe" dmcf-ptype="general">이흥규 KAIST 생명과학과 교수는 기존 면역관문억제제가 교모세포종에서 효과를 내지 못하는 이유를 밝혀내고, 면역 치료 효과를 낼 수 있는 단서를 세계 최초로 포착했다.<span> 기존의 T세포 중심 면역치료 개념을 B세포와 항체 면역까지 확장한 것이다. 면역치료 개념이 완전해지면서 향후 치료 효과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span><span>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이뮤놀로지’에 게재됐다.</span></p> <p contents-hash="2ba2e0d73d1e62c90bb81a809e9157a33639e70b4d5ab87869f5ad594cbe3a2f" dmcf-pid="tItavHWICR" dmcf-ptype="general">면역 치료는 ‘면역 브레이크’를 해제해 면역 세포가 암을 공격하도록 만드는 방법이다. 우리 몸 속의 면역 세포는 여러 종류가 있다. 일반인들도 친숙한 NK세포와 T세포가 전방에서 암세포와 직접 싸운다면, B세포는 후방에서 대량으로 항체를 만드는 ‘무기 공장’ 역할을 하며 힘을 보탠다.</p> <p contents-hash="eb23cd3dc86971fef3a071691b79dc193573c4e2fc408c61f16ff535637be92c" dmcf-pid="FCFNTXYCWM" dmcf-ptype="general">현재 <span>암 치료의 새로운 희망으로 꼽히는 면역 치료는 T세포를 활성화하는 데 집중한 전략이다. 이 같은 </span><span>면역치료는 위암, 대장암 등 여러 암종에서 환자 생존율을 최대 5배까지 높였지만, 교모세포종만큼은 예외였다. 이번 </span><span>연구에 따르면 이는 면역 치료의 표적이 잘못됐기 때문이다.</span></p> <p contents-hash="ccf7e3f04f5f5acf9c53afd96f473137ef496dbe09134161bf58c00dfa7f6faa" dmcf-pid="3h3jyZGhyx" dmcf-ptype="general">교모세포종을 치료하려면 T세포와 함께 B세포도 함께 활성화해야 한다는 점이 이번 연구를 통해 드러났다. 연구진이 면역관문억제제를 쥐 뇌종양 모델에 투여한 결과, B세포가 없으면 생존 개선 및 종양 감소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B세포가 있으면 종양 억제와 생존 개선 효과를 보였다.</p> <p contents-hash="350976a2569552396413c7ac497122bb4baf4f70bf1cc177822551b4aa381d66" dmcf-pid="052C0qu5TQ" dmcf-ptype="general">실험 결과, B세포가 있을 때 종양 크기는 약 85%나 줄었고 암세포 수도 약 75% 감소했다. 반면 B세포가 없으면 똑같은 면역관문억제제를 투여해도 종양 크기는 약 20% 줄어드는 데 그쳤고, 암세포 수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p> <div contents-hash="1271a1b105f7786e996c56f64d4751526483c29bb59a01b6cd4ad910d418135b" dmcf-pid="p1VhpB71hP" dmcf-ptype="general"> <div> <strong>B세포는 항체 만드는 ‘무기 공장’<br>암과 싸우는 T세포 준비 도와줘</strong> </div> <div> <용어> 교모세포종 가장 공격적이고 예후가 나쁜 뇌종양. 면역치료가 잘 듣지 않는 암으로, 미국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교모세포종의 5년 생존율은 6.8%에 불과하다. 진단 후 2년 이내 90%가 재발할 정도로 거의 모든 환자에게서 재발하고, 완치라는 표현은 거의 쓸 수 없을 정도로 치명적이다. </div> </div> <p contents-hash="156c835123d95ecde5a988180164ae71270e5a3579fd4fee8b2267a28322631a" dmcf-pid="UtflUbztT6" dmcf-ptype="general">면역관문억제제와 함께 B세포를 활성화하는 물질을 함께 투여하는 것이 차기 치료전략으로 유력해졌다는 의미다. 실제로 교모세포종은 우리 몸 속의 면역 T세포와 B세포를 모두 억제한다. 지금까지 면역 치료는 T세포를 활성화하는 데만 집중했는데, B세포까지 함께 활성화시켜야 치료 효과가 제대로 나타난다는 사실이 이번 연구로 입증됐다.</p> <p contents-hash="83f75177131efea76e08d8be63c67e79287faae81bc3fcf2506360369e4b7ab5" dmcf-pid="uF4SuKqFl8" dmcf-ptype="general">이는 뇌종양의 특징 때문이다. 다른 암종은 면역세포가 쉽게 침투할 수 있지만, 뇌는 ‘혈-뇌 장벽’이 감싸고 있어 뇌종양에는 침투하기 어렵다. 면역치료로 T세포를 활성화해도 들어가 암세포와 싸울 수가 없는 것이다.</p> <p contents-hash="82ee6698dcba61640ef9e8c5e93c41ea6feac5fa6163896c1e9daa9335625d44" dmcf-pid="738v79B3y4" dmcf-ptype="general">뇌에 침투하기 전 준비과정에서 B세포를 함께 활성화해주면 치료효과가 훨씬 높아질 수 있을 전망이다. <span>연구에 따르면 준비 과정은 뇌종양 내부가 아닌 종양과 연결된 림프절에서 일어났다. 목 안쪽 깊숙한 곳에 위치한 ‘종양 배수 림프절’은 뇌와 연결되어 있는데, 이곳에서 암세포에서 나온 물질들이 모여 면역반응이 시작된다. 면역세포가 림프절에서 씨울 준비를 마치고 종양 내부로 이동한다는 뜻이다. 이때 </span><span>B세포는 T세포가 싸울 준비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span></p> <p contents-hash="f2a769e5fd82fa208df534a89e7f40157e0da94af5f9e1e893c99334b3d571a2" dmcf-pid="z06Tz2b0Sf" dmcf-ptype="general">이 교수는 “향후 뇌종양을 인식하는 항체의 표적을 규명하고 림프절 기반 B세포 면역반응을 강화하는 기술을 개발한다면, 난치성 교모세포종을 비롯한 다양한 암의 차세대 면역치료 전략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 의의를 설명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나마디 조엘진, 100m 10초13 개인 최고...한국 역대 2위 타이 07-19 다음 [ISEC 2026 미리보기] 카스퍼스키, 위협 인텔리전스로 무장한 차세대 XDR 제시 07-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