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 일본오픈 준우승…2연패 무산 작성일 07-19 18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안세영 기권 속 김혜정-공희용, '10차례 듀스 혈투' 끝에 짜릿한 역전 우승</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7/19/PAP20260606237901009_P4_20260719175621318.jp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br>[AP=연합뉴스] </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의 일본오픈 2연패가 아쉽게 좌절됐다.<br><br> 서승재-김원호는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일본오픈 남자 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쇼히불 피크리(인도네시아) 조에 0-2(19-21 17-21)로 패했다.<br><br> 지난해 이 대회 정상을 밟았던 서승재-김원호는 대회 2연패를 노렸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br><br> 지난해 11개 대회 우승을 휩쓸며 안세영과 나란히 역대 한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던 서승재-김원호는 지난 6월 싱가포르 오픈(슈퍼 750)과 인도네시아 오픈(슈퍼 1000)에서 연달아 4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br><br> 약 한 달간의 휴식 후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결승에 오르며 경기력을 끌어올렸지만 우승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다.<br><br> 이날 경기는 세계랭킹 1, 2위의 맞대결답게 팽팽한 흐름으로 전개됐다.<br><br> 1게임 먼저 주도권을 쥐고도 멀리 달아나지 못하던 한국은 16-16에서 3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단숨에 역전당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7/19/PEP20260606201401009_P4_20260719175621322.jp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br>[EPA=연합뉴스] </em></span><br><br>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19-20까지 턱밑 추격했지만, 결국 뼈아픈 실점을 하며 첫 게임을 내주고 말았다.<br><br> 2게임에서는 오히려 끌려가는 흐름이 펼쳐졌다.<br><br> 8-7로 근소하게 앞선 상황에서 3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8-11로 뒤진 채 인터벌을 맞았다.<br><br> 인터벌 이후에는 한국 조가 다시 3점을 만회해 동점을 만들었고 치열한 시소게임을 이어갔다.<br><br> 하지만 승부처에서 집중력이 아쉬웠다. 13-13 동점에서 내리 3실점 하며 주도권을 빼앗겼다. <br><br> 서승재-김원호는 젖 먹던 힘을 짜내 14-17에서 3연속 득점으로 17-17 균형을 맞췄으나, 막판 인도네시아 조에 연속 4점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7/19/PAF20260719148601009_P4_20260719175621326.jpg" alt="" /><em class="img_desc">일본오픈 제패한 여자복식 김혜정-공희용<br>[AFP=연합뉴스] </em></span><br><br> 비록 남자 복식은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앞서 열린 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극적인 금메달이 나와 한국 선수단에 위안을 안겼다.<br><br> 세계랭킹 6위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조는 결승에서 세계 2위 자이판-장수셴(중국) 조를 1시간 39분의 대혈투 끝에 2-1(14-21 21-15 30-29)로 꺾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br><br> 첫 게임 내내 끌려다니며 기선을 제압당한 한국 조는 2게임에서 반대로 초반부터 주도권을 틀어쥐고 단 한 번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br><br> 3게임에서는 피 말리는 접전이 펼쳐졌다. <br><br> 무려 20번의 동점이 나왔고 듀스만 10차례 거듭되는 극한의 승부가 이어졌다.<br><br> 결국 규정 상한선인 29-29 상황에서 한국이 천금 같은 마지막 1점을 먼저 따내며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br><br> 일본오픈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곧바로 중국으로 이동해, 오는 21일 개막하는 중국오픈에 출전해 다시 한번 메달 사냥에 나선다.<br><br> 한편, 여자 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은 이번 대회 32강을 통과한 뒤 발 부상으로 기권, 정밀 검진을 위해 조기 귀국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7/19/PAF20260719148101009_P4_20260719175621330.jpg" alt="" /><em class="img_desc">일본오픈 제패한 여자복식 김혜정-공희용<br>[AFP=연합뉴스] </em></span><br><br> coup@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돌아온 김혜정-공희용, ‘10차례 듀스’ 끝 일본오픈 우승 07-19 다음 ‘신공지능’ 신진서, AI 벽 넘었다…카타고 상대 역사적 승리 07-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