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김혜정-공희용, ‘10차례 듀스’ 끝 일본오픈 우승 작성일 07-19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결승서 중국 자이판-장슈시엔 2-1 제압<br>공희용 부상 복귀…다시 뭉친 최강 조합</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7/19/0000943039_001_20260719175216910.jpg" alt="" /><em class="img_desc">19일 일본오픈에서 재결합 후 첫 우승을 차지한 배드민턴 여자복식의 김혜정(왼쪽)과 공희용.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em></span><br><br>배드민턴 여자복식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조가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일본오픈(슈퍼 750) 정상에 오르며 화려한 재결합을 알렸다.<br><br>세계랭킹 6위 김혜정-공희용은 19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1시간 39분 혈투 끝에 중국의 자이판-장슈시엔(랭킹 2위)을 게임 스코어 2-1(14-21, 21-15, 30-29)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br><br>이소희-백하나(세계 3위) 조와 함께 한국 여자복식의 쌍두마차인 둘은 공희용의 무릎 수술로 지난 2월 이후 함께 하지 못했다. 이번에 재결합 이후 첫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건재를 과시한 김혜정-공희용 조의 우승은 지난해 9월 수원에서 열린 빅토르 코리아오픈 이후 10개월 만이다.<br><br>대접전 끝에 거머쥔 역전승이었다. 1게임을 14-21로 내준 김혜정-공희용 조는 전열을 정비해 2게임을 21-15로 따내며 마지막 3게임에 돌입했다. 14-9로 먼저 앞서 나가다가 19-20으로 역전을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다. 이때부터 치열한 1점차 공방이 이어졌다. 특히 20-20에서 무려 10번이나 듀스를 거듭하는 명승부를 연출한 끝에 30-29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환호했다. 배드민턴은 규정상 듀스가 계속 반복되면 30점에 먼저 도달하는 팀이 승자가 된다.<br><br>‘30점 승부’는 올해 처음이고, 2017년 세계선수권 여자단식에서 오카하라 노조미(일본)-타이쯔잉(대만) 이후 9년 만에 나온 진기록이다.<br><br>성환희 기자 hhsung@hankookilbo.com<br><br> 관련자료 이전 삼성 폴더블 3종 출격…'엑시노스 2600' 비메모리 반등 시험대 07-19 다음 배드민턴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 일본오픈 준우승…2연패 무산 07-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