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키미 K3’, 제2의 딥시크 쇼크?…미중 AI 패권 판도 흔드나 [팩플] 작성일 07-19 4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LpONrEoC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9ff66a3db330a9c8aee304578fa7a4f376662c9e65d5a8567becf28614484d" dmcf-pid="xCQtvZGhl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7일 중국 기업 문샷 AI가 공개한 키미 애플리케이션이 휴대전화 화면에 표시된 모습. AF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9/joongang/20260719184338221jvld.jpg" data-org-width="1279" dmcf-mid="8ROAeaLxW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9/joongang/20260719184338221jvl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7일 중국 기업 문샷 AI가 공개한 키미 애플리케이션이 휴대전화 화면에 표시된 모습. AF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8fb18daa821290984874dc640f0e5b23949c6a6610917ea4d5f015a27359ea7" dmcf-pid="yfToPie4ln" dmcf-ptype="general"><br>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문샷 AI(Moonshot AI)가 새 모델 ‘키미(Kimi) K3’를 공개하면서 미국 빅테크 중심으로 돌아가던 AI 독주 체제를 위협하고 있다. 지난해 초 중국 딥시크(DeepSeek)가 미국 AI 모델 대비 낮은 비용으로 고성능 모델을 내놓으며 시장에 충격을 줬던 것처럼, 예상보다 빠른 기술 격차 감소로 미·중 AI 패권 경쟁의 판도를 흔들고 있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f48f9a7082e472a924a4eedb380d87cc769d478b326da99735c4c647273ed8e6" dmcf-pid="W4ygQnd8Wi" dmcf-ptype="general">지난 17일(현지시간) 공개된 키미 K3는 2조8000억 개의 매개변수(파라미터)를 갖춘 세계 최대 규모 오픈웨이트(가중치 공개) AI 모델이다. 인간 뇌세포에 비유되는 파라미터가 많을수록 AI 모델은 더 복잡한 내용을 학습할 수 있다. 공개하진 않았으나 미국 앤트로픽의 클로드 중 최상위 모델인 ‘오퍼스(Opus) 4.8’의 파라미터는 1조5000억 개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p> <p contents-hash="dacbf9b5462b487768cd983513c8a0e61037a9542f5c599c794459645a187284" dmcf-pid="Y8WaxLJ6SJ" dmcf-ptype="general">19일 글로벌 AI 성능 비교 플랫폼 아레나에 따르면 키미 K3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페이블 5’, 오픈AI의 ‘GPT-5.6 솔’ 등을 제치고 웹 개발 코딩 역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레나의 설립자 이온 스토이카 미국 UC 버클리 교수는 블룸버그에 “예전에는 중국 모델이 미국 최상위 모델보다 6~9개월 뒤처진 것으로 봤지만, 현재 격차는 2~3개월 정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키미 K3의 등장이 AI 시장에서 우위를 지키려는 미국 정부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성능 AI 모델 수출 통제(외국인 접속 금지) 등 미 행정부가 AI 기업에 대한 규제를 이어오는 사이에 중국 AI가 추격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 다른 AI 모델 비교 기업인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순위에서도 키미 K3는 ‘지능’ 지표에서 57점을 기록하며 클로드 페이블5(60점), GPT-5.6 솔(59점)의 뒤를 바짝 따라붙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3a03581cce497b3eca5b2b1148b72e3e77660ed5579a54c035c21366bdafd5" dmcf-pid="G6YNMoiPv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경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9/joongang/20260719184339497baqy.jpg" data-org-width="1280" dmcf-mid="6ohJfRQ9T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9/joongang/20260719184339497baq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경민 기자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776c2ef04b350bb2bcaddb9226d476911bbdfeaf7b088ef270a166fddd6460" dmcf-pid="HPGjRgnQW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경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9/joongang/20260719184340801yfja.jpg" data-org-width="1280" dmcf-mid="P0j20bztT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9/joongang/20260719184340801yfj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경민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a1ef0100a1dbace9ccb324f1e67f2a9c0e569dd8e09206c87553bcec8af74a8" dmcf-pid="XQHAeaLxSR" dmcf-ptype="general"><br> 클로드나 챗GPT와 달리 키미 K3는 AI 학습에 사용한 학습 가중치(웨이트)를 외부에 공개하는 오픈웨이트 모델이다. 문샷AI는 오는 27일 키미 K3 모델 가중치를 전면 공개해 누구나 목적에 맞게 모델을 미세조정(파인튜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키미 K3는 미국 타사 모델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작업 비용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아티피셜 애널리시스가 계산한 키미 K3의 작업당 비용은 0.95달러다. GPT-5.6 솔(1.04달러)보다 소폭 낮고, 클로드 페이블5(2.75달러)와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키미 K3가 AI 시장의 경쟁 기준을 ‘성능’에서 ‘가격’과 ‘기업의 통제권’으로 확대했다고 평가했다. </p> <p contents-hash="8e87e9e998b7a5bc1e7974a2bb6cfa68f236738642bdaeb4096c2f727ba9853f" dmcf-pid="ZxXcdNoMWM" dmcf-ptype="general">하지만 빠르게 키미 K3를 사용해본 일부 이용자들은 “기대에 못 미친다”는 회의적 평가도 내놓고 있다. AI 코딩 그룹 브릿지마인드는 X(엑스·옛 트위터)에서 키미 K3에 대해 “모델 자체는 훌륭하지만, 고통스러울 정도로 느리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개발자 커뮤니티 이용자는 “앤트로픽 구독 사용량 한도만큼이나 빠르게 토큰이 소진되며 비용 효율성이 구현되지 않는다”고 평했다. </p> <p contents-hash="415e473e8878b259a7d468822dd0faaebf69c25a9059bd64abf865e415b1137d" dmcf-pid="50E87VKpvx" dmcf-ptype="general">문샷 AI가 키미 K3를 공개한 당일, 뉴욕 증시에서 주요 반도체주는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2.21%나 하락했고, 마이크론(-0.5%), AMD(-1.03%), 인텔(-2%) 등도 모두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6%, 나스닥종합지수는 2.9% 각각 하락했다. </p> <p contents-hash="70549c9061094502ee102c0aab28bc5c592014429e263ba216e9914eda1e1d03" dmcf-pid="1pD6zf9UTQ" dmcf-ptype="general">이같은 흐름은 국내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AI 모델의 개발 효율성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AI 인프라 투자 확대 속도가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됐다”며 “이는 반도체 업종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p> <p contents-hash="c51c693ff5da9d116929a58e18d0f8649f189eee858a86ab7985e30ba431e3f9" dmcf-pid="tUwPq42uCP" dmcf-ptype="general">임성빈·장서윤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서산국제유소년축구대회-화제의팀]"더웠지만 또 오고 싶어요"…몽골팀, 한국말로 "감사합니다" 07-19 다음 '안세영 없어도 女 복식 있다' 공희용-김혜정, 中 꺾고 일본 오픈 정상…서승재-김원호는 준우승 07-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