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 일본오픈 준우승…2연패 무산 작성일 07-19 3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7/19/0001373618_001_20260719191813746.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 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strong></span></div> <br>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의 일본오픈 2연패가 아쉽게 좌절됐습니다.<br> <br> 서승재-김원호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일본오픈 남자 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인도네시아의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쇼히불 피크리 조에 2대 0으로 패했습니다.<br> <br> 지난해 이 대회 정상을 밟았던 서승재-김원호는 대회 2연패를 노렸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습니다.<br> <br> 지난해 11개 대회 우승을 휩쓸며 안세영과 나란히 역대 한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던 서승재-김원호는 지난 6월 싱가포르 오픈과 인도네시아 오픈에서 연달아 4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br> <br> 약 한 달간의 휴식 후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결승에 오르며 경기력을 끌어올렸지만 우승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br> <br> 이날 경기는 세계랭킹 1, 2위의 맞대결답게 팽팽한 흐름으로 전개됐습니다.<br> <br> 1게임 먼저 주도권을 쥐고도 멀리 달아나지 못하던 한국은 16대 16에서 3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단숨에 역전당했습니다.<br> <br>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20대 19까지 턱밑 추격했지만, 결국 뼈아픈 실점을 하며 첫 게임을 내주고 말았습니다.<br> <br> 2게임에서는 오히려 끌려가는 흐름이 펼쳐졌습니다.<br> <br> 8대 7로 근소하게 앞선 상황에서 3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11대 8로 뒤진 채 인터벌을 맞았습니다.<br> <br> 인터벌 이후에는 한국 조가 다시 3점을 만회해 동점을 만들었고 치열한 시소게임을 이어갔습니다.<br> <br> 하지만 승부처에서 집중력이 아쉬웠습니다.<br> <br> 13대 13 동점에서 내리 3실점 하며 주도권을 빼앗겼습니다.<br> <br> 서승재-김원호는 젖 먹던 힘을 짜내 17대 14에서 3연속 득점으로 17대 17 균형을 맞췄으나, 막판 인도네시아 조에 연속 4점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습니다.<br> <br> 비록 남자 복식은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앞서 열린 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극적인 금메달이 나와 한국 선수단에 위안을 안겼습니다.<br> <br> 세계랭킹 6위 김혜정-공희용 조는 결승에서 세계 2위 중국의 자이판-장수셴 조를 1시간 39분의 대혈투 끝에 2대 1로 꺾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br> <br> 첫 게임 내내 끌려다니며 기선을 제압당한 한국 조는 2게임에서 반대로 초반부터 주도권을 틀어쥐고 단 한 번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br> <br> 3게임에서는 피 말리는 접전이 펼쳐졌습니다.<br> <br> 무려 20번의 동점이 나왔고 듀스만 10차례 거듭되는 극한의 승부가 이어졌습니다.<br> <br> 결국 규정 상한선인 29대 29 상황에서 한국이 천금 같은 마지막 1점을 먼저 따내며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br> <br> 일본오픈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곧바로 중국으로 이동해, 오는 21일 개막하는 중국오픈에 출전해 다시 한번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br> <br> 한편, 여자 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은 이번 대회 32강을 통과한 뒤 발 부상으로 기권, 정밀 검진을 위해 조기 귀국했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김시우, 디 오픈 3R서 2위 도약…한국인 첫 우승 도전 07-19 다음 제64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19일 문경 개막…1450명 열전 07-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