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이겼다…신진서, AI 카타고와 2점 접바둑…290수 끝에 ‘4집 반 승’ 작성일 07-19 4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32/2026/07/19/0003459088_001_20260719214707243.jpg" alt="" /></span><br>세계 최강 프로기사 신진서 9단(사진)이 마침내 인공지능(AI)의 벽을 넘었다. 신진서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2국에서 바둑 AI 카타고(KataGo)를 상대로 290수 만에 4집 반 승을 거뒀다. 2점 접바둑이었지만, 현존 최고 성능으로 평가받는 카타고를 공식 대국에서 꺾은 것은 처음이다. <br><br>신진서는 초반부터 안정적으로 우세를 이어갔고, 중반 한때 카타고 추격을 받았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켜 승리를 확정했다. 이번 승리는 2016년 이세돌 9단이 접바둑이 아닌 대등한 조건에서 알파고를 상대로 역사적인 1승을 거둔 이후 가장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당시보다 AI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된 점을 고려하면 신진서의 승리는 더욱 값진 결과라는 평이다. 1승1패로 맞선 최종 3국은 21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신진서는 “작은 전투지만 AI를 이겨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승부였다”며 “3국에서도 오늘처럼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br><br>카타고는 RTX 3090 그래픽카드 4장을 병렬로 연결한 전용 시스템에서 가동된다. 신진서에게는 제한 시간 5시간과 30초 초읽기 1회가 주어지고, 카타고는 매 수를 20초 안에 결정한다. 관련자료 이전 T1, 젠지 꺾고 e스포츠 월드컵 3위 07-19 다음 안세영 없이도… 女복식 일본오픈 우승 07-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