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AI 개발하는 시대...수백억 연봉 AI 연구자도 불안 작성일 07-20 5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bMut6fzY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7e2b60ca8d8f36a4ce91756f20c18d7235ffa7176473c1e0383b9f1d499b02d" dmcf-pid="ZKR7FP4qG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 GPT 생성 이미지/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0/chosun/20260720060220969srty.jpg" data-org-width="1536" dmcf-mid="H98FH2b0H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0/chosun/20260720060220969srt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 GPT 생성 이미지/GP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3d8cad4e19f29047737544ef4e92ed112a4e2a6a32bf2dfa8e612fe3db5f1e7" dmcf-pid="59ez3Q8BXF" dmcf-ptype="general">지난 9일 서울에서 열린 세계 최대 AI 학회인 국제머신러닝학회(ICML) 현장에서는 ‘우리에게 앞으로 남은 일은 무엇인가’(“What will be left for us to work on?”)를 주제로 한 강연이 열렸다. 인공지능(AI) 연구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아르빈드 나라야난 프린스턴대 컴퓨터과학 교수는 “AI가 연구자의 실험과 실행을 대신하고 있다”고 했다. 강연 이후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 한 참석자는 “AI가 (AI 연구자를 대신해) AI를 개발하는 단계가 얼마나 가까워졌냐”는 질문을 던졌다. 패널로 참여한 오픈AI 최고연구책임자 마크 첸은 “장차 연구자 고용 비용에 맞먹을 만큼 코덱스(오픈AI AI 에이전트)에 지출할 수 있다”고 했다. 머지않아 AI 연구를 위해 사람 대신 AI에 돈을 쓰겠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950fef048064baa8002ea87f75fd9493cc9fb04a8fda3bb37b7da4ec433bf818" dmcf-pid="12dq0x6bYt" dmcf-ptype="general">AI가 스스로 AI 연구를 대신하는 ‘재귀적 자기 개선(Recursive Self-Improvement)’ 시대가 도래했다. 그러면서 컴퓨터 코드를 짜던 엔지니어를 넘어 차세대 기술을 연구하는 AI 연구자들까지 대체될 것이란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실제 빅테크가 대규모 구조 조정을 진행 중인 가운데 해고자의 구직 활동은 점점 길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27bccca0ee7b6488a77e0d5aa840872459e28cc1beb1022399b6987ea07a90ea" dmcf-pid="tVJBpMPKZ1" dmcf-ptype="general">◇AI가 AI 개발하는 시대</p> <p contents-hash="6748910d72474221879c9663c1928a8dcaef3d5c776979aa788d06226e271b5a" dmcf-pid="FJExfjgRY5" dmcf-ptype="general">재귀적 자기 개선은 AI가 인간 개입 없이 스스로 더 뛰어난 AI를 만드는 개념이다. AI 에이전트가 목표 달성을 위해 전략을 세우고 실제 연구·개발(R&D)을 진행한다. 스스로 코딩 수정 사항을 도출하고 개선하는 것이 대표적인 AI 재귀 개선이다.</p> <p contents-hash="a5197a3e41308a97c08c049b5255ed2f50f6d3935a591e77e6c1241c84836f26" dmcf-pid="3iDM4AaeXZ" dmcf-ptype="general">실제 기업들은 AI로 AI를 연구하고 있다. 앤스로픽은 최근 “클로드가 자사 코드의 80%를 작성하고 있다”고 밝혔고, 오픈AI 역시 이런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야쿠프 파호츠키 오픈AI 수석 과학자는 지난해 “2026년 9월에는 AI 연구 인턴 수준, 2028년 3월에는 정식 AI 연구원 수준의 연구 능력을 갖춘 AI를 목표로 한다”고 했다. 실제 ICML에서도 AI가 다른 AI 모델을 개선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GPT-5.5, 앤트로픽의 페이블5, 중국 즈푸AI의 GLM-5.2 등이 오픈소스 AI 모델을 직접 개선하는 실험에서 의미 있는 성능 향상을 이끌어냈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올해 말이면 (이미 한 번 학습을 끝낸 AI 모델을 추가로 학습시키고 최적화로 다듬는 단계인) 후처리(Post-training) 분야에서는 인간 연구자 수준에 근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b325b1a67fc5e678e629898a83f55309ce801dff8fefc193506763eababdc42b" dmcf-pid="0nwR8cNd5X" dmcf-ptype="general">AI 연구자들은 불안을 느끼고 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다. 미 IT 전문 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AI가 더 똑똑해지면서 AI 연구자들마저 1~2년 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처럼 일자리를 빼앗기는 걱정을 하고 있다. 이 매체는 “AI는 더 이상 일반 사무직만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AI 연구자 업무까지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b999ee714344234a042dfa54bc7babb8069c5648beadfa4fc9db45ed6d82e92d" dmcf-pid="pLre6kjJGH" dmcf-ptype="general">◇높은 연봉보다 안정 선호</p> <p contents-hash="05df862ec7dba12aba0d427b43b1e4657bde583314de8004c7a51c42f46b86e1" dmcf-pid="UomdPEAitG" dmcf-ptype="general">AI가 ‘정복’해가는 인간의 영역이 많아질수록 테크 기업들의 감원 바람도 거세지고 있다. CNBC에 따르면 미국 테크 업계 전체에서 올해 들어 약 14만명이 일자리를 잃어 전 산업 가운데 감원 규모가 가장 컸다. 메타는 올해 최소 세 차례 이상 구조 조정을 진행했고,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MS) 등도 수백~수천 명 규모로 해고를 단행했다. 지난 5월에는 2024년 8월 이후 월간 기준 최대 규모 감원이 이뤄졌고, 올해 발표된 전체 감원 계획의 약 23%에서 AI가 주요 이유로 언급됐다.</p> <p contents-hash="f62f335c56ec01900f16e7ebbc0a8a09ee32f0099296495baedcbef230bee4e9" dmcf-pid="ugsJQDcnZY" dmcf-ptype="general">이러다 보니 빅테크 경력을 가져도 재취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CNBC는 “아마존이 사상 최대 규모 감원을 이어가는 가운데, 해고된 직원들이 포화 상태에 빠진 테크 채용 시장에서 장기간 구직난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빅테크 출신’이라는 화려한 경력도 더 이상 강력한 경쟁력이 아니라는 것이다. 한 전직 엔지니어는 CNBC에 “250곳 이상 지원했지만 답변을 받은 곳은 4곳뿐이었고, 채용 공고가 올라오자마자 200~300명이 지원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빅테크에서 동시에 해고자가 쏟아지면서 경쟁이 극심해진 것이다.</p> <p contents-hash="1b34ac2b740bf3ce1f9ace1ff5a999588ad85c54e4bf0047c51bdc917175238b" dmcf-pid="7aOixwkLHW" dmcf-ptype="general">언제든 AI에 대체될 수 있다는 불안정한 상황 속에 해고자들은 높은 연봉보다 안정적 직장을 찾고 있다고 외신은 분석했다. 연봉이 적더라도 AI에 대체되기 어려운 직무를 찾거나, 근무 안정성이 높은 곳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6년간 아마존에서 근무한 전직 재무 담당자는 CNBC에 “5배 성장할 수 있지만 하루아침에 사라질 수 있는 직장보다 안정적인 직장이 낫다”며 “헬스케어 IT 스타트업을 선택했다”고 밝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엑셀, 브레이크 동시 밟는 트럼프의 AI 정책 07-20 다음 현대과학이 밝힌 박쥐의 새 사냥, 17세기 그림에 이미 있었다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