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치코바, 아테네에서 사카리를 꺾고 통산 9번째 WTA 단식 우승 차지 작성일 07-20 2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20/0000013774_001_20260720100616424.jpg" alt="" /><em class="img_desc">WTA 250 아테네에서 우승한 크레이치코바.</em></span></div><br><br>바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가 2026 WTA 250 아테네 오픈 결승에서 홈 코트의 마리아 사카리를 2-0(7-6<5>, 6-3)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는 그녀의 개인 통산 9번째 WTA 투어 단식 우승이다.<br><br>1시간 43분 동안 진행된 결승전에서 사카리는 매 세트 초반 리드를 잡았다. 1세트에서는 4-1로 앞서갔고, 2세트에서도 먼저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2-1로 리드했다. 하지만 크레이치코바가 끈질기게 추격하여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가져왔고, 2세트에서는 마지막 6게임 중 5게임을 따내는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거뒀다.<br><br>크레이치코바는 2024년 윔블던 이후 첫 우승이다. 사카리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4전 전승으로 절대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잦은 부상으로 순위가 떨어졌지만, 이번 우승을 통해 WTA 세계 랭킹 26위로 올라설 예정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20/0000013774_002_20260720100616485.jpg" alt="" /></span></div><br><br>마리아 사카리는 비록 결승에서 패했지만 무실세트로 결승까지 진출하는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었으며 랭킹은 33위로 상승할 전망이다. 1990년 이후 처음으로 아테네에서 열린 WTA 투어에서 결승에 진출하며, 과거 그리스에서 투어 결승에 올랐던 자신의 어머니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br><br>크레이치코바는 우승 소감에서 "이렇게 역사적인 순간에 사카리와 함께 코트에 설 수 있어 큰 특권이었다"라며, 홈 관중들 앞에서 경기한 사카리에게 존중을 표했다.<br><br>사카리 역시 자국 팬들의 엄청난 응원에 감사를 표하며, "내가 이 관중들 앞에서 경기하게 될 줄은 몰랐다. 여러분과 내 가족이 나를 선수로 만들었다"라며 눈물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트럼프, 스페인에 우승 트로피·메시에 메달도…관중석에선 야유 07-20 다음 아시아 주니어핸드볼, 일본 쿠웨이트에도 1골 차 역전패…8강 탈락 위기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