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처럼 '호령'했다...KIA 후반기 첫 시리즈 지배한 김호령 작성일 07-20 22 목록 <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6/07/20/0000113460_001_20260720103411661.jpg" alt="" /><em class="img_desc">▲ KIA 타이거즈 김호령 [KIA타이거즈] </em></span></figure><br>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후반기 첫 시리즈를 3승 1패로 마치며 기분 좋게 광주로 돌아왔습니다.<br><br>그 중심에는 공수주에서 맹활약한 김호령이 있었습니다.<br><br>김호령은 지난 16일부터 열린 SSG 랜더스와의 원정 4연전에 모두 선발 출장해 타율 0.353(17타수 6안타) 7득점, 2타점, 3도루, 3볼넷을 기록했습니다.<br><br>테이블세터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고, 특유의 넓은 수비 범위로 마운드에 힘을 실었습니다.<br><br><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6/07/20/0000113460_002_20260720103411711.jpg" alt="" /><em class="img_desc">▲ 몸을 던져 수비하는 김호령 [KIA타이거즈] </em></span></figure><br>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수비였습니다.<br><br>18일 경기에서 SSG 박성한의 우중간을 가르는 안타성 타구를 향해 십여 미터를 전력 질주한 김호령은 몸을 던져 공을 잡아낸 뒤 곧바로 1루로 송구했습니다.<br><br>순식간에 아웃카운트 두 개가 만들어졌고, 위기를 넘긴 선발 제임스 네일은 믿기 힘들다는 듯 두 손을 번쩍 들어 올리며 환호했습니다.<br><br>김호령은 경기 후 "인생 두 번째 수비인 것 같다. 뛸 때부터 잡을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고 돌아봤습니다.<br><br>공교롭게도 김호령이 '인생 첫 번째 수비'로 꼽았던 호수비 역시 인천 SSG전에서 박성한을 상대로 만든 장면이었습니다.<br><br>지난 2023년 4월 2일, 당시 김호령은 팀이 8대 3으로 앞서던 5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박성한의 우중간 깊은 타구를 수십 미터를 달려 다이빙 캐치로 잡아낸 바 있습니다.<br><br><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6/07/20/0000113460_003_20260720103411748.jpg" alt="" /><em class="img_desc">▲ KIA 타이거즈 김호령 [KIA타이거즈] </em></span></figure><br>김호령은 19일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선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br><br>5대5로 맞선 8회초 2사 2·3루 상황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센터라인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br><br>평소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던 김호령도 주먹을 불끈 쥐며 포효했고, 도루까지 성공시키는 과정에서는 유니폼의 이니셜이 뜯어질 정도로 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br><br>김호령은 "제가 이런 상황에서 잘 치는 선수가 아니라서 2아웃이었지만 어떻게든 안타를 치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말했습니다.<br><br>이어 "계속 (경기에) 나가다 보니까... 전에는 나갔다 안 나갔다 해서 제가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상황이었다. 지금은 안 되더라도 다음 플레이를 하니까 저만의 무언가가 생긴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관련자료 이전 AI가 코딩한 봇넷의 공습... IoT 노리는 ‘턱스봇(Tuxbot) V3’ 출현 07-20 다음 춘천기계공고 임선우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역사급 우승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