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속 월드컵 못 간 중국이지만…"스포츠용품 수출은 잭팟" 작성일 07-20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홍콩 매체 "세계 스포츠용품 수출 40% 차지…최대 수혜 입어"<br>"광고판에 등장한 하이센스·멍뉴…브랜드 효과도 거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7/20/0009067853_001_20260720104519859.jpg" alt="" /><em class="img_desc">중국 오성홍기. ⓒ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중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2002년 이후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하고 있는 상황과는 별개로 올해 북중미 월드컵은 중국 기업에 상당한 수익을 안겨줬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끈다.<br><br>2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관련 기사에서 "올해 월드컵은 스포츠 용품과 기념품을 생산해 전 세계에 수출하는 수많은 중국 기업에 막대한 특수를 가져다줬다"고 보도했다.<br><br>실제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지난 6월 중국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급증했고, 상반기 누적 수출도 17.6% 늘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스포츠용품·장비 수출액은 675억 3000만 위안(약 14조 8500억 원)에 달했다.<br><br>중국 세관 당국은 월드컵을 계기로 전 세계 스포츠용품 수요가 크게 늘면서 "세계 스포츠용품 수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이 최대 수혜를 입었다"라고 분석했다.<br><br>중국 장시성에서 스포츠 의류를 생산하는 정쯔이 대표는 SCMP에 "최근 몇 달간 유니폼 판매가 약 60% 증가했다"며 "월드컵 특수를 계기로 유럽 시장까지 사업을 확대했다"라고 말했다.<br><br>그는 기존엔 동남아시아와 중남미가 주력 시장이었으나, 유럽 바이어들은 더 높은 가격을 수용해 운송비 상승 부담까지 상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판매는 특정 국가보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엘링 홀란(노르웨이) 등 스타 선수에게 집중됐다고 한다.<br><br>SCMP는 "중국은 남자 축구대표팀이 2002년 이후 월드컵 진출에 계속 실패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경기장 안팎에서 상당한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다"며 하이센스와 멍뉴 등 중국 대표 기업들이 경기장 광고판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브랜드를 노출했다고 강조했다.<br><br>SCMP에 따르면 구글 검색 데이터에서 지난 한 달간 '멍뉴'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00% 이상 급증했다고 한다.<br><br>제니퍼 쉬 웨스턴시드니대 교수는 보고서에서 "중국 기업들은 브랜드를 축구처럼 감정적 몰입도가 높은 세계적 이벤트와 연결하면서 세계 소비자들의 일상 속으로 자연스레 스며들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관련자료 이전 어퍼스피드 송형진, 슈퍼레이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2연승…챔피언 경쟁 우위 점해 07-20 다음 中 ‘키미3’ 쇼크, 좁혀진 美·中 AI 격차…韓엔 ‘양날의 검’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