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2+3년?' 옵션 계약이 쟁점인가...SOOP 배구단·통합시, 연고지 협상 막판 줄다리기 작성일 07-20 25 목록 <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6/07/20/0000113465_001_20260720111214188.jpg" alt="" /><em class="img_desc">▲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em></span></figure><br>AI페퍼스를 인수해 재창단한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의 프로배구단 '수퍼스(SOOPers)'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연고지 협상이 계약 기간 등을 둘러싼 이견으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br><br>20일 KBC 취재를 종합하면 양 측은 계약 기간을 비롯한 세부 조건을 놓고 조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br><br>이와 관련, 배구계 관계자는 "통합시 연고 유지에는 공감대를 이뤘지만 계약 기간과 지원 방안 등에 대한 협상이 이어지고 있다"며 "입장 차를 좁히고 있지만 최종타결까지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br><br>이 관계자에 따르면 수퍼스는 협상 초기 기본 2년에 옵션 3년을 더한 '2+3년'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br>2년 뒤 상황을 보고 연장하는 조건부 계약인데, 업계에서는 옵션이 포함된 연고지 계약 자체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br><br>앞서 통합시(당시 광주광역시)는 AI페퍼스와 5년간 연고지 협약을 맺고 구단에 전용 훈련장 리모델링과 광고비, 체육관 대관료 감면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했습니다.<br><br>안정적인 연고 정착과 체육관 시설 개선, 지역 밀착 마케팅 등 행정·재정적 지원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으려면 수퍼스와도 장기적인 협약이 필요하다는 게 통합시의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br>계약 기간 외에도 수퍼스 측이 요청한 지원안과 통합시가 검토 중인 지원 규모를 놓고도 조율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br><br>당시 지원 수준이 하나의 기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수퍼스 측 요구와는 일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br>한국배구연맹 V-리그 규정상 차기 시즌에 정상적으로 참가하려면 개막 3개월 전까지 연고지 계약을 마쳐야 합니다. <br><br>오는 10월 31일 개막전을 고려하면 시한이 열흘 밖에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br><br>다만 연고지 유지 가능성에는 무게가 실립니다.<br><br>기존 페퍼저축은행 시절 빨간색이었던 염주체육관 코트는 이달 초 수퍼스의 상징색인 파란색으로 교체됐고, 공사도 구단이 직접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br><br>통합시와 수퍼스는 실무진을 중심으로 협의를 이어가며 세부 조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br><br>통합시 관계자는 "수퍼스 측과 실무진 차원에서 수차례 대면 협의를 했고, 그 외에도 유선으로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br><br>다만 구체적인 협상 내용에 대해서는 "상호 비공개로 협의 중"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br><br>수퍼스 역시 통합시 연고 유지를 최우선으로 협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br><br>수퍼스 관계자는 "과거 페퍼저축은행 시절과 비슷한 지원 방안을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세부 조건을 놓고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br><br>이어 "7월 말까지는 어떻게든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본다. 사측과 통합시 모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광주 연고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는 만큼 합의점을 찾기 위해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br><br>선수단 구성을 마친 수퍼스는 새 시즌을 대비해 현재 개인 훈련을 진행하며 연고지 최종 확정과 소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br><br>등록 시한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퍼스와 통합시가 막판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특히 수퍼스가 지역 연고 정착에 대한 의지를 어떤 협상안으로 보여줄지 지역 배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이전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 기능 추가…"영상 이해·판단하는 AI 구축" 07-20 다음 ‘2회 연속’ 축구토토 승무패, 또 1등 적중자 없었다…40회차로 10억여 원 이월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