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리더스] 뉴타입 "방산 AI, 기술보다 제품력이 경쟁력" 작성일 07-20 5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핀란드·덴마크, 방산 AI 스타트업 유치전…법인 설립 지원하며 NATO 공급망 선점 경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yfQoTlwg2"> <p contents-hash="8f4bab8f549e9857022d28f3386751db1b5849b09d5d97e57d7ea725de0cfc4d" dmcf-pid="9W4xgySrc9"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이나연 기자)<span>"핀란드와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들이 방산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유치를 위해 현지 법인 설립 지원 등 경쟁적으로 지원책을 내놓고 있습니다."</span></p> <p contents-hash="cd2b3cf3f90d16939190dcfc759880a774bec12c3321a5ad59dbaaf12b98aab5" dmcf-pid="2zakh7pXgK" dmcf-ptype="general">조성원 뉴타입인더스트리즈 대표는 지난 5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 포병 컨퍼런스 '퓨처 아틸러리(Future Artillery) 2026' 참석 후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퓨처 아틸러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 군 관계자와 방산기업이 모여 AI 기반 표적획득, 디지털 화력체계 등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다.</p> <p contents-hash="fa84c1c25f6f65d2326ad14848c3300ea02400c4d11a964989dbf5cf1cdfd574" dmcf-pid="VqNElzUZkb" dmcf-ptype="general">조 대표는 "이번 출장에서 우리도 핀란드 헬싱키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달라는 제안을 받았다"며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방산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려는 국가들은 기술보다 먼저 창업자를 유치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82872e69b293b609e0dd2113d02dcd68837a7a11b72c152c33a19c132e487f" dmcf-pid="fBjDSqu5A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성원 뉴타입인더스트리즈 대표가 지난 5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 포병 컨퍼런스 '퓨처 아틸러리(Future Artillery) 2026'에서 미군 측 관계자와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뉴타입인더스트리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0/ZDNetKorea/20260720121456246qlgi.jpg" data-org-width="640" dmcf-mid="BsslZ8V7j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0/ZDNetKorea/20260720121456246qlg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성원 뉴타입인더스트리즈 대표가 지난 5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 포병 컨퍼런스 '퓨처 아틸러리(Future Artillery) 2026'에서 미군 측 관계자와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뉴타입인더스트리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6a71a6f6bf79997492749ac63b5c7f1b64e95511ae6dc537d4c5573a1e18458" dmcf-pid="4bAwvB71aq" dmcf-ptype="general"><span>이는 단순한 투자 유치가 아니라 NATO 공급망을 둘러싼 경쟁이라는 게 그의 진단이다. 헬싱키나 에스토니아 탈린 등은 대표 국적이나 지분 요건 없이 법인세만 현지에 내면 자국 국방부와 NATO 혁신 프로그램에 곧바로 진입할 수 있다. 회원국에 세운 법인으로 한 번 납품하면 그 자체가 NATO 납품 이력이 돼 이후 동맹 시장에서 우대받는 구조다.</span></p> <p contents-hash="d13a07271637385a41d58bb45c18bb57d4ed9c5179db11f1c58d893aa4bfc03b" dmcf-pid="8KcrTbztcz" dmcf-ptype="general"><span>실제 </span><span>조 대표는 해외 진출을 수출보다 레퍼런스 확보 목적으로 삼는 </span><span>전략을 </span><span>택하고 있</span><span>다. 국내에서 첫 고객을 확보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보다 NATO 공급망 안에서 실제 운용 이력을 쌓는 편이 이후 시장 확대에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뉴타입은 작년 6월 설립</span><span> </span><span>이래 </span><span>우크라이나 92여단, 한국 육군포병학교와 전투 실험에 나섰다. 연내 국군과도 실증 시험을 앞두고 있다.</span></p> <p contents-hash="da53fdb36c199ea2ce2b368e8f2cd7a8b3833ebc965be6ad6e09e5f2080a106b" dmcf-pid="69kmyKqFg7" dmcf-ptype="general">조 대표는 "유럽에서는 어디에서 실제 사용됐느냐가 가장 중요한 신뢰가 된다"며 "한 국가에서 검증받은 이력이 다음 고객을 만나는 가장 강력한 레퍼런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ceba7e03683866db107b2838ad8ecb9f04e30fa45dd26c40b047c6bc534db50" dmcf-pid="P2EsW9B3Au" dmcf-ptype="general">올해 퓨처 아틸러리 현장에서 받은 호평도 기술력 자체보다 즉시 써볼 수 있는 제품을 가져간 영향이 컸다는 게 그의 평가다. 조 대표는 다른 기업들이 개념이나 연구개발(R&D) 성과 소개에 그칠 때 뉴타입은 상용 스마트폰에 솔루션을 설치해 현장에서 시연했다. 각국 군 관계자가 특정 기능을 요청하면 개발진이 그 자리에서 반영해 보여주기도 했다는 후문이다.</p> <p contents-hash="ac03ee14a7d8ef2cd2aebe0190604110d5e02ff7ab74dbc0460600af71948a4f" dmcf-pid="QVDOY2b0AU" dmcf-ptype="general">그는 "대부분 '제안요청서(RFP)가 나오면 개발하겠다'고 하지만 우리는 이미 솔루션화를 끝낸 상태로 갔다"며 "고객이 당장 써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가 해외에서는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4abf94bb7dbdbdfef433c4f38fbcd84a4f3ebee7919100b5bd8f1d52f942d9" dmcf-pid="xfwIGVKpk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성원 뉴타입인더스트리즈 대표가 지난 5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 포병 컨퍼런스 '퓨처 아틸러리(Future Artillery) 2026'에서 우크라이나군 측 관계자와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뉴타입인더스트리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0/ZDNetKorea/20260720121457516iboc.jpg" data-org-width="640" dmcf-mid="b3bfdCsAg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0/ZDNetKorea/20260720121457516ibo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성원 뉴타입인더스트리즈 대표가 지난 5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 포병 컨퍼런스 '퓨처 아틸러리(Future Artillery) 2026'에서 우크라이나군 측 관계자와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뉴타입인더스트리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1a5435f83525a0ba2283814291403abdad2a5722dfa810a5180fdc37f2b2682" dmcf-pid="yCBVeImjj0" dmcf-ptype="general"><span>뉴타입의 대표적인 솔루션이 음성 기반 AI 표적처리 '바바라(Barbara)'다. 기존 포병 작전은 전방 관측병이 무전으로 표적을 보고하면 지휘소가 수기로 처리해 시간이 지연됐다. 바바라는 이 음성 보고를 AI가 실시간으로 디지털화해 지휘관의 결심 시간을 줄이며 미군 등이 쓰는 안드로이드 전술 공격 키트(ATAK)와도 연동된다.</span></p> <p contents-hash="1907a5aa1274954ad2754c2d56d79bec23862ba64a5ca03928515a6ac56bf033" dmcf-pid="WhbfdCsAg3" dmcf-ptype="general">다만 그는 <span>자사 핵심 제품군이 해외에서 </span><span>반응을 </span><span>얻는 </span><span>것과 별개로 한국은 방산 AI 소프트웨어가 크기 어려운 시장이라고 짚었다. 수시로 기능을 고치고 새 버전을 내는 소프트웨어가 전차·미사일 같은 하드웨어 무기체계와 동일한 장주기 획득 체계에서 관리되는 탓이다. </span></p> <p contents-hash="f442ed29667acd5b8f0cd45648808d5b06f5b417527c91fc90e5af3c38c31401" dmcf-pid="YlK4JhOcoF" dmcf-ptype="general"><span>스타트업이 군과 직접 거래하기보다 체계 기업의 협력사로 편입되는 관행도 독자 레퍼런스 확보를 막는 요인으로 꼽았다. </span><span>여기에 방산기업이나 전략물자로 지정되면 상시 감시와 수출·마케팅 제약이 더해진다. 하드웨어를 전제로 설계된 규정이 소프트웨어에 그대로 적용되는 셈이다.</span></p> <p contents-hash="d55e2f2d328b25dac04299a613d51701f962f0938f960ace07e29be4f8eac90b" dmcf-pid="GS98ilIkat" dmcf-ptype="general"><span>조 대표는 "기술 보호는 중요하지만 초기 방산 AI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개척까지 위축시키지 않는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span></p> <p contents-hash="a2bea85f4003bcf8959fd442ba0dc28b1f5dd0f965ec7a99da85704c06f2bd64" dmcf-pid="HgHtBoiPk1" dmcf-ptype="general"><span>그러면서도 그는 이런 시장 구조의 한계를 정부에만 돌려선 안 된다는 입장이다. 해외 기업들은 정책 지원만 기다리기보다 고객이 풀어야 할 문제를 먼저 정의하고 제품으로 증명하는 데 집중한다는 이유에서다.</span></p> <p contents-hash="ef977088a3060329d9ebaaa58a35dc83fbe2aab33a4e58ca1def2e670edc642c" dmcf-pid="XaXFbgnQa5" dmcf-ptype="general">조 대표는 "정부 책임이 절반이라면 스타트업 책임도 절반"이라며 "정부 지원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직접 확인하고 해결하는 솔루션을 만들어 글로벌 시장에서 먼저 증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9f5711b2f9067c19e2fe01beec111081c671138dfc992175e1bf10c1264040bf" dmcf-pid="ZNZ3KaLxAZ" dmcf-ptype="general">이나연 기자(ny@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비서도 선택하게'…EU, 구글·애플 운영체제 개방 압박 07-20 다음 미국, '키미 K3' 성능 입증에 '긴장'…"중국 AI 확산 억제책 필요"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