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비서도 선택하게'…EU, 구글·애플 운영체제 개방 압박 작성일 07-20 6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안드로이드 개방 요구에 정면충돌…챗GPT 등 경쟁 서비스 수혜 가능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L7Gpex2g7"> <p contents-hash="7021b2e2f141d7f91527859bf580b31e4e1f8187a48c87bfa333c1d69644b652" dmcf-pid="WozHUdMVku"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류승현 기자)유럽연합(EU)이 인공지능(AI) 비서 시장의 경쟁을 확대하기 위해 구글과 애플에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개방하라고 요구하면서 양측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구글과 애플은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이 위협받을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b918ca70c064243370debfc337d3a1557e65adf9f6805566bd5398663b26b70" dmcf-pid="YkV3KaLxAU" dmcf-ptype="general">19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구글이 오는 2027년 7월까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다른 AI 서비스에도 폭넓게 개방하도록 요구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23년 시행된 디지털시장법(DMA)에 따른 것이다.</p> <p contents-hash="2f324618193150c58ac34945cdb7f56380df2e8a3a2982690fb8fd115c9784d3" dmcf-pid="GEf09NoMap" dmcf-ptype="general">EU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구글의 제미나이나 애플의 시리뿐 아니라 다른 AI 비서도 동일한 수준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097a39e5bb22451d34c2f4767cee6dcccf8ca7e5c9b700c03d3257310446d1" dmcf-pid="HD4p2jgRc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EU가 구글과 애플에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개방할 것을 요구하며 양측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0/ZDNetKorea/20260720121251442xwmg.jpg" data-org-width="640" dmcf-mid="xfYrTbztj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0/ZDNetKorea/20260720121251442xwm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EU가 구글과 애플에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개방할 것을 요구하며 양측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3176881a2ab0f5909fb0bbdd716fa07898d4895f4de629db265b8aa0941a20c" dmcf-pid="Xw8UVAaej3" dmcf-ptype="general">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에서 사용 중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아이폰은 약 50억 대에 달한다. 이 가운데 약 4억 2700만 대가 EU 규제 대상에 해당한다.</p> <p contents-hash="7875c921cf7cfbfea51030e5964183739807b17468b92751aecc39bc95304353" dmcf-pid="Zr6ufcNdkF" dmcf-ptype="general">외신은 AI 비서가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앱을 실행하거나 예약을 대신하는 등 스마트폰을 직접 조작하는 기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EU는 특정 기업이 운영체제를 장악한 채 자사 AI 서비스에만 유리한 환경을 만드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다.</p> <p contents-hash="754403054dca87ba7ff40e3554a77718b5467f3ff1b729f062e3c1524c461155" dmcf-pid="5mP74kjJot" dmcf-ptype="general">EU는 안드로이드 이용자가 음성으로 다양한 AI 비서를 호출하고, 제3자 AI가 제미나이처럼 사용자를 대신해 앱을 조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다른 검색엔진과 AI 챗봇도 구글 검색과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글이 검색 데이터를 공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pan>구글은 내년 1월부터 검색 데이터 공유를 시작해야 한다.</span></p> <p contents-hash="6d6096d5bd0544aeaa0ffe2dbb91af9df74482485868f0aff7326c77e2c03e91" dmcf-pid="1sQz8EAiN1" dmcf-ptype="general">구글은 이번 조치가 개인정보와 보안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span>켄트 워커 구글·알파벳 글로벌 업무 총괄 사장은 이번 조치가 외부 앱에 민감하고 강력한 기기 권한을 부여하게 될 것이며, 검색 데이터 공유 역시 시민의 개인정보를 약화시키고 기업의 영업비밀과 국가안보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밝혔다.</span></p> <p contents-hash="71a2be2191e8029e13ec125bb08907916f16673d18e567196fde2a597a8402a2" dmcf-pid="tOxq6Dcno5" dmcf-ptype="general">사미르 사마트 안드로이드 총괄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를 통해 EU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이용자는 이미 설정 메뉴에서 원하는 AI 비서를 기본값으로 변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d52a4b62a55197ff2b4d7540eca8651e3f925a5bc36c2a122b6b15baac9ffc44" dmcf-pid="FIMBPwkLNZ" dmcf-ptype="general">애플도 비슷한 입장이다. 애플은 EU 규정이 모든 AI 비서에 이용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직접 제공하도록 강요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회사는<span> 지난달 디지털시장법 때문에 새로운 AI 기반 시리를 EU에서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출시하지 않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span></p> <p contents-hash="09fe7cdca19cb0b42cc557d24ee970a074351ebfcfe7bf7bcd6651fd31468b81" dmcf-pid="3CRbQrEooX" dmcf-ptype="general">다만 EU 집행위원회는 디지털시장법 적용 대상인 대형 플랫폼 기업들이 적절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장치를 마련한 상태에서 규정을 이행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p> <p contents-hash="03735f26999379d9e361cfb8354798d23ee3525d12954caac69a9e69da2966df" dmcf-pid="0heKxmDgAH"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이번 규제가 오픈AI 등 경쟁사에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span>옴디아에 따르면 현재 챗GPT는 EU 스마트폰의 약 30%에 설치돼 있다. 규제가 시행되면 이용자가 안드로이드 기능을 챗GPT를 통해 직접 실행하는 사례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span></p> <p contents-hash="9606cd6daf1328623e6eef2bbf18470522982438a4ddbd35a1d055a2404c76ae" dmcf-pid="pld9MswaoG" dmcf-ptype="general">옴디아의 루나르 비외르호브데 애널리스트는 이용자가 안드로이드를 거치지 않고 챗GPT를 통해 우버를 호출하는 것이 가능해질 수도 있다며, 이는 구글의 영향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b20ef0a6f7e2a0b7fdaf00b670ecf2bd52630c61b6c9e68bbef40c12a88b7eb6" dmcf-pid="USJ2ROrNaY"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운영체제 개방이 경쟁을 촉진할 수 있지만 보안 문제도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c254ff9ddbda519b29c3937e443ba4e8a16c654c95b140ce9398076af5c3c242" dmcf-pid="uNb5znd8jW" dmcf-ptype="general">미국 전자개인정보정보센터(EPIC)의 칼리 슈로더 선임 변호사는 외부 AI 서비스에 운영체제 접근 권한을 넓게 부여하면 이용자 스마트폰의 정보를 의도치 않게 수집할 위험이 있으며, 이용자들이 AI 사용에 따른 위험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cc345faee01aee0e6e5b3b2d08fb55a0fbfe2ef7a3d3d0e266c4a5bea4e9ec8" dmcf-pid="7jK1qLJ6cy" dmcf-ptype="general">류승현 기자(ryuwaves@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전문 방송 뉴스 채널 STN영남본부, 7월 기자아카데미 성료… 실무역량 강화와 하반기 발전방안 논의 07-20 다음 [AI 리더스] 뉴타입 "방산 AI, 기술보다 제품력이 경쟁력"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