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첫 패’ 고석현, 접전 끝 6연승 마침표… “반드시 돌아오겠다” 작성일 07-20 52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7/20/0000750144_001_20260720132415495.jpg" alt="" /></span> </td></tr><tr><td> 사진=UFC 제공 </td></tr></tbody></table> <br> 한국 종합격투기(MMA) 파이터 고석현의 UFC 3연승 도전이 접전 끝에 멈췄다. 옥타곤 링에서 첫 패배를 떠안으며 3년7개월 동안 이어온 6연승 행진에도 마침표가 찍혔다.<br> <br> UFC 웰터급(77.1㎏) 파이터 고석현은 19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뒤 플레시 vs 우스만’ 언더카드에서 장폴 레보스노야니(미국)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28-29 28-29 28-29)를 당했다.<br> <br> 출발은 좋았다. 고석현은 잽과 카프킥으로 거리를 조절하며 타격전에서 주도권을 잡았다. 레보스노야니가 파고들 때마다 강한 왼손 카운터 훅을 꽂아 안면을 붉게 물들였다. 레보스노야니가 테이크다운을 한 차례 성공했지만 곧바로 빠져나왔고, 타격 수에서도 25-15로 앞서며 1라운드를 가져갔다.<br> <br> 레보스노야니는 2라운드부터 해법을 바꿨다. 고석현이 첫 공격을 피한 뒤에도 거리를 좁혀 후속타를 연결했다. 고석현은 테이크다운 과정에서 길로틴 초크에 걸렸으나 위기를 벗어난 뒤 상위 포지션을 차지했다. 다만 레보스노야니가 다시 일어나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면서 흐름을 되찾았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7/20/0000750144_002_20260720132415610.jpg" alt="" /></span> </td></tr><tr><td> 사진=UFC 제공 </td></tr></tbody></table> <br> 승부는 마지막 3라운드에서 갈렸다. 고석현은 왼손 잽과 카운터 훅으로 상대를 흔들었고, 레보스노야니도 연타로 맞섰다. 팽팽한 공방이 이어졌지만 고석현이 궤적이 큰 훅을 시도한 순간 레보스노야니가 빈틈을 파고들어 테이크다운을 성공했다. 고석현은 곧바로 일어나 허리 후리기를 시도했으나 여의치 않았고, 종료 직전에는 보디 펀치 연타까지 허용했다.<br> <br> 세 명의 심판은 모두 레보스노야니가 2, 3라운드서 우위를 점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레보스노야니는 통산 전적에서 11승째(2패)로 거뒀다.<br> <br> 경기 도중 코너의 조언이 반전의 실마리가 됐다. 레보스노야니는 백스테이지 인터뷰서 “고석현은 거리 조절이 뛰어나 맞히기 어려운 선수”라면서도 “1라운드가 끝난 뒤 코치가 첫 번째와 두 번째 공격은 빗나가지만 세 번째 공격은 적중한다고 알려줬다”고 설명했다.<br> <br> 길로틴 초크를 버텨낸 고석현을 향해서는 “정말 터프하다. 많은 선수라면 탭을 쳤을 것”이라며 “UFC에서는 지역 단체에서 통했던 기술만으로 이길 수 없다. 나 역시 계속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br> <br> 고석현은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이른 아침부터 많은 분이 응원해주셨는데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와 너무 아쉽고 죄송하다”며 “꼭 다시 돌아와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br> <br> 통산 전적은 13승3패, 이 중 UFC 전적은 2승1패가 됐다. 고석현은 귀국한 뒤 오는 8월 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br> 관련자료 이전 사격 대표팀, AG 앞두고 항저우 월드컵 출격…마지막 실전 점검 07-20 다음 래에셋·대한항공·삼성생명 연파…포스코인터내셔널, 5년 만에 대통령기 제패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