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전통 검무예로 100개국 하나 되다… '2026 해동검도 세계대회' 평창서 개막 작성일 07-20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북미·유럽·남미 등 전 세계 2000여 명 수련… 종주국 한국 평창돔체육관 집결<br>애니메이션 통해 검술 매력도 급상승… 스포츠 인바운드 관광 유치 기대감 고조</strong>[STN뉴스] 이윤 기자┃대한민국의 K-무예 문화의 매력을 세계인들과 듬뿍 나누는 해동검도 문화 교류 축제가 전 세계 100여 개국 20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평창돔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7/20/0000152634_001_20260720140410900.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 13회 해동검도 세계대회' 참가자들이 시상식후 기념촬영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세계해동검도연맹</em></span></div><br><br>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2026 해동검도 세계대회'는 글로벌 K-검무예 분야의 대표적인 글로벌 페스티벌 중 하나로 꼽힌다. 국제 축구 행정의 중심인 국제축구연맹(FIFA)과 같이, 글로벌 해동검도의 세계 총본부 격인 세계해동검도연맹과 대한해동검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권위 있는 공식 대회다. 지난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13회 대회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큰 행사로 북미, 유럽, 남미, 오세아니아 등 전 대륙의 수련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br><br>대회 현장에서는 미국에서 온 검객도, 브라질에서 온 수련생도, 프랑스에서 온 지도자도 한 뜻, 한 동작에 맞춰 한글 구령을 외치며 국적과 언어가 달라도 동시에 예를 갖추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당초 4000~5000명 이상의 외국인 수련자들의 내한이 예상됐으나 미국과 이란의 전쟁 여파 등으로 불가피하게 참가자 수가 절반 수준에 머물러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각국의 수련인들은 최대 20시간 이상의 비행을 묵묵히 이겨내고 종주국 대한민국을 찾으며, 훌륭한 스포츠 인바운드 관광 유치 매개체로서의 가치를 증명해 냈다.<br><br>해동검도는 태권도와 함께 K-컬처의 전 세계적 매력도가 커지면서 세계인의 관심이 급속하게 높아지고 있는 우리 고유의 마샬아츠(Martial Arts) 콘텐츠 중 하나다. 빠른 기술을 겨루기 이전에 예를 배우고, 인내를 배우며, 자신을 다스리는 법을 익히는 철학을 담고 있다. 최근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한국의 정서를 담은 화려하고 단아한 사인검 검술이 핵심 요소로 등장해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그 뿌리인 해동검도의 위상도 함께 솟아올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7/20/0000152634_002_20260720140410956.jpg" alt="" /><em class="img_desc">전 세계 각국에서 운영중인 해동검도 수련장 전경. /사진=세계해동검도연맹 </em></span></div><br><br>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에서 "해동검도 세계대회는 200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꾸준히 이어져 오며, 세계 해동 검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뜻 깊은 국제 무예 행사로 성장해 왔다"며 "이번 대회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br><br>이어 최 장관은 "해동검도의 세계대회 개최와 국내외 교류를 통해 저변을 넓혀가는 노력과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도 각종 대회 및 국제교류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우리 무예가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br><br>해동검도의 근간을 이끌고 있는 김정호 세계해동검도연맹 총재는 "해동검도는 대한민국의 고대 국가인 고구려의 무예로서 '충(忠)·효(孝)·예(禮)·의(義)·신(信)·지(智)·덕(德)·체(體)'의 이념 아래 수련을 통해 훌륭한 무사들을 배출하였으며, 이들을 '사무랑(SAMURANG)'이라 칭송하고 존경 받았다"며 "이는 악을 물리치고 선을 보호하는 정의의 무사로서, 인류 평화에 공헌하는 것을 그 사명으로 삼고 있다"고 짚어냈다.<br><br>김 총재는 이어 "이번 해동검도 세계대회가 지구촌 무예인들이 하나로 화합하고 한국 의 전통무예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축제의 장이자, 해동검도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발전시키는 뜻 깊은 자리이기도 하다"며 "화합으로 모두가 승자가 되고, 전 세계 해동검도인이 하나 되는 보람 있고 알찬 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br><br>아울러 "한국을 찾는 모든 해동검도인들이 승패를 떠나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면 한다"며 "향후 K-문화 체험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개발로 한국을 찾는 각국의 수련인들이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향후 비전을 밝혔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이윤 기자 leeyun@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오상욱·송세라 앞세운 펜싱 대표팀, 홍콩 세계선수권 출격 07-20 다음 미사일 방어 체계 美 의존 벗으려는 유럽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