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빅테크 5사의 ‘숨겨진 빚’만 2460조원... 빚폭탄 터지나 작성일 07-20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구글·메타·오라클 등 5개사반도체 외상·데이터센터 임대 채무 폭증공식 부채(2012조원)보다 많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WWUOx6bG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39c13ec4c52ccb3ef9ee3bef41a9cc10e32af1ffbae08559690db9bf62d255b" dmcf-pid="UYYuIMPKZ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이철원·Gemin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0/chosun/20260720145141798blvn.jpg" data-org-width="1920" dmcf-mid="5t9tfYTsG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0/chosun/20260720145141798blv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이철원·Gemini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5b935d968434cab14b8517daa5abd354218db7302a26f176d2ffcdbe007164b" dmcf-pid="uGG7CRQ916" dmcf-ptype="general">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거액을 AI(인공지능) 인프라에 투자하면서 회계 장부에 반영하지 않는 ‘보이지 않는 채무’가 1조6500억달러(약 246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재무제표에 공식 기록한 부채를 뛰어넘는 수치다. 향후 글로벌 AI 수요가 업계 전망을 밑돌 경우 기업들이 천문학적 부채를 떠안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contents-hash="2a8cd2a71a02d3e0075a1dd44acb7efdeb501f2316e75addbe34a2ff20d75462" dmcf-pid="7HHzhex2G8" dmcf-ptype="general">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MS)·아마존·메타·오라클 등 미 빅테크 5사의 최근 결산 보고서에 있는 주석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이 기업들의 ‘보이지 않는 채무’가 총 1조6500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5사의 장부상 공식 부채 합계(약 1조3500억달러)보다 크며, 최근 4년 새 8배나 폭증한 수치다.</p> <p contents-hash="f665b2aba8b439e7ff3ca243f27a6586f9739e6de2e54d866e059809bd4d1336" dmcf-pid="zXXqldMV14" dmcf-ptype="general">◇GPU 외상 구매 후 부채 숨겨</p> <p contents-hash="6f7b02a79b84dff29bdfad2a9b88a6c1b1b124ef5b3ba8bfd79007e72452f981" dmcf-pid="qMMA2ySrZf" dmcf-ptype="general">‘보이지 않는 채무’는 회사가 각종 투자 계약이나 장비 구입 계약을 맺었지만 공식 회계 장부인 대차대조표에 부채로 올리지 않은 ‘미래 지불 약속’을 말한다. 이미 발행된 청구서와 같은 일반 부채와 달리, 당장 현금이 나가지 않아 재무제표 맨 뒤쪽 작은 글씨의 ‘주석’에만 기재된다. 미래 가동 시점에 맞춰 대금을 분할 정산하는 표준 회계 처리 방식이어서 위법은 아니지만, 실질적인 재무 부담을 숨기는 착시 효과를 낸다.</p> <p contents-hash="fec32a63c6aa0dd53b184f5db998867ef596e6b19dd64dbc0b7c3c4895ee6543" dmcf-pid="BRRcVWvmYV" dmcf-ptype="general">빅테크 기업들은 AI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GPU(그래픽처리장치) 등 고가 반도체를 대량 주문하거나,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짓는 과정에 천문학적인 투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이 비용을 한 번에 다 내면 당장 장부상 부채가 커 보이기 때문에 반도체 장기 구매 계약이나 데이터센터 임대(리스) 계약을 맺은 뒤 관련 금액은 공식 대차대조표 대신 재무제표 뒷장 ‘주석’에 반영하는 방식을 쓰고 있다. 아직 거래처로부터 물건을 인도받지 않았거나 시설이 완공되지 않았다면 바로 자산이나 부채로 장부에 올리지 않아도 되는 회계 기준을 이용한 것이다.</p> <p contents-hash="98c9270ee8265f1bac1cee5d648bd7e7b1f5e3853d21dced6e8c39e360892fcb" dmcf-pid="beekfYTsX2" dmcf-ptype="general">닛케이에 따르면 메타의 경우 회계 장부 밖 ‘보이지 않는 채무’가 약 4200억달러에 달해 빅테크 5개 기업 중 가장 컸다. 대차대조표상 실제 부채의 2.8배 규모다. 메타는 투자 회사 ‘블루 아울 캐피털’과 합작 회사를 만들어 미 루이지애나주에 거대 데이터센터를 건설 중인데 최근 총 개발비가 500억달러 이상으로 불어났다. 메타는 이 사업에 지분을 20%만 투자해 초기 지출을 줄인 뒤 완공 후 리스로 쓰기로 했다. 메타는 이 사업이 틀어져 리스 계약을 해지할 경우 투자자 측의 손실을 전액 보증하는 조건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계 장부에 없지만 큰 채무 위험을 짊어진 것이다.</p> <p contents-hash="3419f5f063d1927119fe5d23dfab0d6d7c7fdec3a6f924763b4c27976b6aae89" dmcf-pid="KddE4GyOZ9" dmcf-ptype="general">오라클도 외부 업체와 리스 계약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비율이 높아 ‘보이지 않는 채무’가 2733억달러로 늘어났다. 4년 만에 3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상당수 투자금이 오픈AI와 함께 추진 중인 AI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에 들어갈 예정이다.</p> <p contents-hash="ae195bfa12398bd77387e9a2428c8e8867ce052fb12df7eea827e95920bf87f8" dmcf-pid="9JJD8HWIYK" dmcf-ptype="general">◇AI 수요 꺾이면 ‘빚 폭탄’ 우려</p> <p contents-hash="e404c05f1112e907f70453e602eb68e67a7f108751bd92acb50fabb0ef2b9fd6" dmcf-pid="2iiw6XYCtb" dmcf-ptype="general">시장에선 AI 수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이 보이지 않는 빚이 일시에 유동성 위기로 번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현재 주요 빅테크들이 서로 투자금을 대주고 AI 서비스를 이용해 주는 ‘순환 투자’ 구조로 버티고 있지만 향후 AI 수요가 예상만큼 받쳐주지 않으면 데이터센터 가동 시점에 이 빚이 폭탄 부채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4f477641bf3654b44fcdcfb214ea73243441a39c5b8a17530b83862f5e313bb1" dmcf-pid="VnnrPZGhHB" dmcf-ptype="general">한 테크 업계 관계자는 “일반 부동산 리스는 건물의 가치가 유지되지만, AI 데이터센터의 핵심인 반도체는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 감가상각이 극심하다”며 “AI 수요 부족으로 가동률이 떨어지면 빅테크들은 막대한 자산 손상 차손을 장부에 한꺼번에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d0b37d81380c2fb02312d00c88b302b9ebe9dcff6d27ba5cda17d2d58432a8ae" dmcf-pid="fLLmQ5Hltq" dmcf-ptype="general">반면 빅테크들은 향후 AI 매출이 부채를 충분히 상쇄할 것이라며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 MS·아마존·알파벳 등 3사의 클라우드 등 사업 수주 잔고는 지난 3월 기준 1조4500억달러에 달한다. 맷 거먼 아마존웹서비스(AWS) 최고경영자(CEO)는 “현재의 AI 인프라 투자는 결코 투기적인 투자가 아니다”라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4조 지역 AX 사업 컨소 구성 경쟁 치열…지역 기업·대학 망라 07-20 다음 [유럽 연구브릿지] ① 한국 첫 호라이즌 유럽…그 뒤엔 '연구 설계자'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