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이창호 ‘신구 명인’ 총출동…제49기 명인전 개막 작성일 07-20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디펜딩 챔피언 신진서 역대 6번째 2연패 도전<br>전기 준우승자 박정환, ‘최다 명인’ 이창호도 호시탐탐<br>조한승 프로기사협회장 “젊은 기사들 주목”</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7/20/0000943264_001_20260720164010722.jpg" alt="" /><em class="img_desc">이창호(맨 오른쪽) 9단과 최서비 2단이 2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49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개막식에서 예선 대국을 치르는 가운데 이성철(왼쪽 두 번째) 한국일보 사장이 지켜보고 있다. 정다빈 기자</em></span><br><br>2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린 제49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개막식. 중계 대국으로 열린 4일차 예선의 백미는 이창호(51) 9단과 최서비(18) 2단의 대결이었다. 이 9단은 명인전 최다 우승(13회)에 빛나는 ‘K-바둑’의 살아있는 전설. 이에 맞선 최 2단은 만 18세의 여류 신예 기사로 세대를 초월한 승부를 상징하는 한판이었다.<br><br>바둑계의 시선이 집중됐다. 조한승(44) 프로기사협회 회장은 개막식을 앞두고 “역사와 전통을 가진 명인전은 프로기사라면 누구나 차지하고 싶어하는 기전이다. 특히 20~30대 젊은 기사들에게 좋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의 선전을 기원했다.<br><br>국내 최고·최대의 기전(棋戰)인 명인전이 49번째 시즌의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엔 이성철 한국일보 사장을 비롯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임설아 K바둑 전무, 김효정 K바둑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 사장은 인사말에서 “명인전이 내년이면 50회라는 뜻깊은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면서 “이번 대회에서도 명승부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br><br>이번 대회는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248명을 비롯해 아마추어 8명 등 총 256명이 출전, 12장의 본선 티켓을 두고 22일까지 예선을 벌인다. 본선 진출자 12명은 전기 우승자 신진서(26) 9단과 준우승자 박정환(33) 9단, 후원사 시드를 받은 신민준(27)·최정(30) 9단과 함께 16강에 합류한다. 본선은 패자부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승 3번기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br><br>'디펜딩 챔피언' 신진서는 2021년 명인전 부활 이후 지난해까지 치러진 5번의 대회에서 징검다리로 3차례 정상에 올랐다. 이번에도 명인의 지위를 지키면 서봉수(73) 조훈현(73) 이창호 이세돌(43) 박영훈(41) 9단에 이어 역대 6번째 명인전 2연패를 달성한다. 박정환 9단과 변상일(29) 9단도 늘 우승후보로 꼽힌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7/20/0000943264_002_20260720164010795.jpg" alt="" /><em class="img_desc">이성철 한국일보 사장이 2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49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다빈 기자</em></span><br><br>한편 이번 대회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선 대진 방식에 변화를 줬다. 기존 랜덤 배정 대신, ‘랭킹 기반 배치’ 방식을 도입한다. 16강에서는 1위와 16위, 2위와 15위가 맞붙는 식이다. 대국은 K바둑 스튜디오에서 사이버오로 사이트를 활용한 대면 온라인 대국으로 진행된다.<br><br>명인전은 지난 48차례 대회 동안 총 11명의 명인을 배출했다. 이창호 9단을 필두로 조훈현(12회) 서봉수(7회) 이세돌(4회), 박영훈·신진서(각 3회) 순이다.<br><br>한국일보와 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SG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7,000만 원, 준우승은 2,500만 원이다. 제한 시간은 예선 각자 30분 추가 30초, 본선 각자 1시간 추가 30초의 시간 누적 방식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7/20/0000943264_003_20260720164010871.jpg" alt="" /></span><br><br> 관련자료 이전 핸드볼협회, 행정착오 재빨리 수습…U19 아시아선수권 정상 출전 07-20 다음 ‘Shin-telligence’ beats an actual AI in two-stone handicap Go match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