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왜 개방형 AI를 선택했나…美는 닫고 中은 여는 '엇갈린 전략' 작성일 07-20 4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키미 K3·큐원 3.8 모두 오픈소스로 공개<br>폐쇄형으로 운영 중인 미국 모델의 대안 가능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6LcldMVja"> <div contents-hash="4adb6121885499fd27dcc800ffa2c5438b5de651a6d07ee80b95ce53ccb75a26" dmcf-pid="zPokSJRfog" dmcf-ptype="general"> <p>중국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최첨단 AI 모델을 개방하며 기술 보호와 전략자산화에 나선 미국과 엇갈린 전략을 펼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이 기업 업무와 소프트웨어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고성능 모델까지 개방하면서 글로벌 AI 생태계와 기술 표준을 향한 미·중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c83e2d7bf8b201fb8e36e26eba056792888ece8c2e31dc9d68696c0e0c3bd9" dmcf-pid="qQgEvie4a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0/akn/20260720165529206xrks.jpg" data-org-width="745" dmcf-mid="uTFzPZGho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0/akn/20260720165529206xrk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0406a5fd4c7afffef14f4477d24567248c69107a970b9e5454b65ab1dd383b8" dmcf-pid="BeAmYgnQAL" dmcf-ptype="general"> <p>20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빅테크 알리바바는 AI 모델 '큐원'의 새 모델인 '큐원 3.8 맥스'를 오픈웨이트 방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조4000억개의 파라미터를 가진 이 모델은 AI 학습 과정에서 형성된 가중치를 공개해 기업이 자체 서버에서 운영하거나 목적에 맞게 수정할 수 있다.</p> </div> <p contents-hash="791fdfcaa314ea2690e1db0a33d7bbb969107df0f8ec10ef17fbac6458d3f562" dmcf-pid="bdcsGaLxgn" dmcf-ptype="general">최근 중국 AI 스타트업 문샷AI가 공개한 키미 K3도 대규모 소프트웨어 저장소 처리와 코딩 등 장시간 작업을 목표로 만들어진 오픈소스형 모델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의 기조연설을 통해 "AI 발전은 한 국가의 독주가 아니라 국제 협력을 통한 교향곡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a1931081124d7036b3d0acf91ca9f1c5faf864478ed389bfe0c847dff970e7a5" dmcf-pid="KJkOHNoMki" dmcf-ptype="general">이는 중국산 개방형 모델을 기반으로 한 파생 모델과 서비스를 확산시켜 글로벌 기술 표준을 선점하고 AI 생태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방형 모델은 사용자가 모델을 직접 내려받아 자체 데이터와 서비스에 맞게 활용·수정·검증할 수 있다. 미국 최첨단 모델과 맞먹는 성능 대비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비용 부담이 큰 중소기업과 신흥국에 선택지로 작용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6a8cf7ab21ccdc6b4f8a0da5ea72e0d4d253c4d8e87664d8abc8c4339eee4028" dmcf-pid="9iEIXjgRgJ" dmcf-ptype="general">특히 최근 폐쇄형으로 AI 모델을 운영하고 있는 미국의 대안으로 작용할 수 있다. 폐쇄형 모델은 개발사가 서비스 품질과 안전장치를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지만, 가격 인상이나 서비스 중단 등 플랫폼 사업자의 정책 변화에 종속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미국은 과거 메타의 라마, 구글의 젬마 등을 통해 오픈소스 생태계를 이끌었지만, 최근 첨단 AI 기술을 국가 전략 자산으로 인식하고 수출을 통제하는 등 폐쇄형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91601d6bd1541c7b5ab27ddd312ba6480927262c28c2a22e8e6b8522925b69bd" dmcf-pid="2nDCZAaead" dmcf-ptype="general">파이낸셜타임즈(FT)는 오픈소스 전략을 앞세운 키미 K3가 최첨단 모델을 비공개로 유지하고 있는 앤스로픽·오픈AI 등 미국 AI 기업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AI 평가 플랫폼 아레나의 공동창업자 아나스타시오스 안겔로풀로스는 "중국의 오픈소스 모델이 미국의 폐쇄형 모델을 앞지르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a6095ae3d8ca39dd2fc1a2b575f01db69690570dbf04f38f0b65b225f917272e" dmcf-pid="VLwh5cNdce" dmcf-ptype="general">다만 개방형 모델은 자유롭게 내려받아 수정할 수 있는 만큼 모델의 안정성을 통제하기 어렵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책임 소재도 불분명하다는 한계가 있다. 박진호 동국대 컴퓨터·AI학과 교수는 "AI 모델이 속도와 성능 면에서는 포화상태에 이른 상태로, 미국과 중국 사이의 치열한 경쟁이 이뤄질 것"이라며 "오픈소스는 사고나 버그 발생 시 책임주체가 불분명하다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029b6d78ee93764fbacbedad1d7b7ce3e386f8b85ac3635cde66f14438f0f85" dmcf-pid="forl1kjJAR" dmcf-ptype="general">이은서 기자 libro@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보완책에도 코스피 ‘38번째 사이드카’...‘골칫거리’ 레버리지ETF 07-20 다음 "앱 안열어도 적립되네"…'삼성 월렛' 탄 CJ 원, 이용자 접점 확대될까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