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 폭탄 맞은 美 AI”…기업들, 딥시크·큐원으로 ‘AI 엑소더스’ 작성일 07-20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앤스로픽 ‘과장 과금’ 집단소송<br>美 AI 요금체계 불신 확산<br>도어대시·지멘스도 중국 AI 채택<br>‘최고 성능’보다 ‘가성비’ 선택<br>정부 ‘모두의 AI’ 추진<br>해외 빅테크 의존 줄이고 AI 주권 확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HVKkVKpEP"> <p contents-hash="3a98ad2262d75ddeed3af678def6f3b4adb19ba991feb0cc440c6c5349155d54" dmcf-pid="HXf9Ef9UI6"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국 인공지능(AI) 기업들의 높은 이용료와 토큰(사용량) 기반 과금에 대한 불만이 커지면서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 AI 모델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f55c117a568337f565b54465d40109b832ac76c57d3c3457c546379d6f98e12e" dmcf-pid="XZ42D42uI8" dmcf-ptype="general">최고 성능의 미국 AI를 모든 업무에 사용하는 대신, 업무 특성에 따라 미국과 중국 AI를 조합하는 ‘멀티모델’ 전략이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7d8626c6a4a557340194011adc4ce3ff090f7099e3ca2e5bdc2d5ff09229b7" dmcf-pid="Z58Vw8V7r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WAIC에서 관람객들이 인공지능(AI) 기업 문샷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0/Edaily/20260720170340098ztqf.jpg" data-org-width="1280" dmcf-mid="yiRQCRQ9E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0/Edaily/20260720170340098ztq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WAIC에서 관람객들이 인공지능(AI) 기업 문샷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cb61ba83ec935f11e521e8147a628753c33ff208b8a6317e91be3bdad4b1506" dmcf-pid="516fr6fzwf" dmcf-ptype="general"> <strong>앤스로픽, ‘토큰 과장’ 집단소송… 美 AI 과금 신뢰 흔들</strong> </div> <p contents-hash="52ca299d1286d76ee5b9736a02f8a63d8e9241a06d5f1b818b06c693c1ec1c6d" dmcf-pid="1tP4mP4qIV" dmcf-ptype="general">미국 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은 고가 구독 서비스의 토큰 제공량을 과장 홍보했다는 이유로 지난달 미국 연방법원에서 집단소송을 당했다.</p> <p contents-hash="304d3dbddb3692a1d73f096ccc7fa30bd0ba650352e2e7b8196d5f5554310680" dmcf-pid="tJCszCsAm2" dmcf-ptype="general">원고 측은 월 100달러와 200달러인 ‘Max 5x’와 ‘Max 20x’ 요금제가 기본 유료 서비스보다 각각 5배, 20배 많은 사용량을 제공한다고 광고했지만 실제 제공량은 이에 크게 못 미쳤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70027a31fe552674b7e6439b42bdae5dd3c2953f3673bb5edf7a4aa50851a540" dmcf-pid="FihOqhOcm9" dmcf-ptype="general">대표 원고는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를 위해 최고 요금제로 바꿨지만 불과 몇 시간 만에 사용 한도가 크게 줄었다”며 “명확한 기준도 없이 소비자를 오도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2d2072f92c0875efbfc4f7bdce1dfbfd0534fe845f05f15ea92a5b8e904bd507" dmcf-pid="3nlIBlIksK" dmcf-ptype="general">이번 소송은 AI 업계가 정액제에서 토큰 기반 과금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대표적인 소비자 분쟁 사례로 평가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a7e45e9ff7bc1645e3eb8cd485c415f2365ecf860533e4564837b8952df2dde" dmcf-pid="0LSCbSCEm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프런티어 AI 성능 추이" 출처= Artificial Analysi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0/Edaily/20260720170341423vudq.jpg" data-org-width="1024" dmcf-mid="W1ZGPZGhE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0/Edaily/20260720170341423vud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프런티어 AI 성능 추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9df87d7dfb0ed0b95c148b65be79eb07c7b463451269a28a0e2d2652b28d83a" dmcf-pid="povhKvhDsB" dmcf-ptype="general"> <strong>“비싼 미국 AI만 쓸 이유 없다”… 중국 AI로 갈아타는 글로벌 기업</strong> </div> <p contents-hash="170381ca2f402e890c23877c4d034f2d60b6bb909bb283c426d224d2fd30baa8" dmcf-pid="UgTl9TlwDq" dmcf-ptype="general">AI 사용료 부담이 커지면서 글로벌 기업들은 중국산 오픈웨이트(Open-weight) AI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b006db66707baaa81438717a7bad338c084e3d7ba26ea1b4166e78be8b2ea53a" dmcf-pid="uayS2ySrDz" dmcf-ptype="general">오픈웨이트 모델은 AI의 핵심인 가중치(weights)를 공개해 개발자와 기업이 자유롭게 내려받아 활용하거나 자체 환경에 맞게 추가 학습(파인튜닝)할 수 있는 모델이다. API 형태로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픈AI의 GPT나 앤스로픽의 클로드 같은 폐쇄형 모델과 달리 활용 범위가 넓고 생태계 확산 속도가 빠른 것이 장점이다.</p> <p contents-hash="aa8329f1e67b33329cb7d464f6ca606a82084707e174276876c19e38a9b57fcd" dmcf-pid="7NWvVWvmE7" dmcf-ptype="general">미국 배달 플랫폼 도어대시는 단순 업무에는 문샷AI의 ‘키미(Kimi)’를 적용하고, 복잡한 업무에만 앤스로픽 모델을 사용하는 멀티모델 전략을 도입했다. 앤디 팡 도어대시 공동창업자는 “미국 AI만 사용할 때보다 훨씬 낮은 비용으로 더 좋은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d15554528106082c181f62df35d9bf4f46f0a7203d57b46a00f491420c8778d" dmcf-pid="zjYTfYTsOu" dmcf-ptype="general">독일 지멘스와 글로벌 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 미국 AI 스타트업 린디도 딥시크(DeepSeek), 알리바바 큐원(Qwen), 지푸AI(Z.ai) 등을 도입했다. 린디는 딥시크 도입 이후 수백만 달러의 AI 비용을 절감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b5d67e50186c17f13ab81329c6aa8d12563bb26db3723920ae68099dce345ab" dmcf-pid="qAGy4GyOwU" dmcf-ptype="general">중국 AI가 주목받는 이유는 가격뿐만이 아니다. 모델 가중치가 공개된 오픈웨이트 방식이어서 자체 서버에서 운영할 수 있고, 미국 정부의 수출 규제나 해외 빅테크의 요금 인상에도 영향을 덜 받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0cfb888f888138784e952d175032e0d548a54875d0146ac42abb3b536d47375e" dmcf-pid="BEZGPZGhwp" dmcf-ptype="general"><strong>정부도 ‘모두의 AI’ 승부수… 해외 요금 인상 대비</strong></p> <p contents-hash="c56506c036f1238432b8d1ab9989ff16354088d4216e1dab5881a2a40ef0a6e6" dmcf-pid="bD5HQ5Hlr0" dmcf-ptype="general">국내에서도 해외 AI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p> <p contents-hash="c56331a9ea7f81c59740311730ce8c6c125f998738cc9934b06cc44829ee15c1" dmcf-pid="Kw1Xx1XSE3" dmcf-ptype="general">정부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모두의 AI’를 추진 중이다. 주민등록등본 발급과 공공시설 예약, 복지 신청 등을 AI가 대신 처리하는 공공 AI 플랫폼으로, 국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74f07d927ccd5e1e28a241959ef55b7c2bec6a8589bdf2c502d78231322ac12b" dmcf-pid="9rtZMtZvwF" dmcf-ptype="general">표면적으로는 공공 AI 서비스 확대가 목적이지만, 해외 빅테크가 향후 이용료를 인상하거나 토큰 사용량을 제한할 가능성에 대비하려는 전략도 담겼다. 특히 현재 무료 AI 서비스를 이용하는 약 2100만 명이 비용 부담 없이 범용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의미가 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0678786cc44cfc8a0c4097b0938429e31ff6017206abb4e9c09c09017e8ed1" dmcf-pid="2mF5RF5Ts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토큰 폭탄 맞은 美 AI”…기업들, 딥시크·큐원으로 ‘AI 엑소더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0/Edaily/20260720170342678pqxu.jpg" data-org-width="1024" dmcf-mid="YHQ8sQ8Bw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0/Edaily/20260720170342678pqx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토큰 폭탄 맞은 美 AI”…기업들, 딥시크·큐원으로 ‘AI 엑소더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0d136ec6d6ee4cac5226d347a9fe8a2a3a1a27666d54054a7fb9f032db7be2b" dmcf-pid="Vs31e31yI1" dmcf-ptype="general"> <strong>‘토큰 많이 쓰기’ 끝… 이제는 ‘토성비’ 경쟁</strong> </div> <p contents-hash="8f647edd97c0a9479899e36ac1c0a7e65d1a0acf6a1760af2951d61b27d0c41a" dmcf-pid="fO0td0tWO5" dmcf-ptype="general">AI 시장의 경쟁 기준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p> <p contents-hash="24817314f1c8b44f8a66d0c22d609d5188516ba27e1c120e3ed96f94c4506c5a" dmcf-pid="4IpFJpFYEZ" dmcf-ptype="general">올 초까지만 해도 AI를 최대한 많이 활용하는 ‘토큰 맥싱(Token Maxing)’이 화두였다면, 이제는 비용 대비 성능을 극대화하는 ‘토크노믹스(Tokenomics)’가 새로운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p> <p contents-hash="1e4c0b559604b56f81e415e43f20cf14e93e5f5ca6d814dee23d8dc02ebe94c7" dmcf-pid="8CU3iU3GOX" dmcf-ptype="general">베르너 포겔스 아마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모든 업무에 가장 크고 비싼 모델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며 “기업들은 비용과 투자 대비 효과(ROI)를 따져 업무별로 최적의 AI를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cb48b4c51997e9bc95de7affcf7b4da3ace2797ec2db2a13cc9eba6a34f9dba" dmcf-pid="6hu0nu0HDH"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최고 성능 모델 하나에 의존하던 시대가 저물고, 미국과 중국 AI를 적재적소에 조합하는 ‘멀티모델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같은 이유로 ‘모두의 AI’ 역시 국산 모델 비중을 80%로 하고, 나머지는 외산 모델 사용을 허용했다. 바야흐로 토큰 사용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AI 모델을 최적으로 조합(오케스트레이션)하는 시대가 열린 셈이다.</p> <p contents-hash="15c6f8aed6f7207e5cf7f13644f43a4e2835525350656a8c2031b063c47a03f5" dmcf-pid="Pl7pL7pXwG" dmcf-ptype="general">김현아 (chaos@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타트업-ing] “로봇 아닌 장사 판다” 로닉, AI 디스펜서 큐브로 F&B 자동화 새로운 방식 제시 07-20 다음 '모두의 AI' 사업 본궤도…AI 업계 컨소시엄 윤곽 나오나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