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찰? 주식?” 성과급 지급안 놓고 SK하이닉스 임협 새 국면 작성일 07-20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OnUPZGhMX"> <div contents-hash="7bb7b21d7ab1e09fc778099d7255d7473789fb800b838fc8e420630e0a1c27f3" dmcf-pid="GILuQ5HleH" dmcf-ptype="general"> SK하이닉스 노사가 진행 중인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에서 성과급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선택지가 사측을 통해 거론됐다. 사측이 현금 대신 자사주 카드를 꺼내 들면서 성과급 지급 방식이 이번 협상의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a6185309077b095a8633a1aec198836cb8ae10563fc604200ee0f8272bfb65" data-idxno="447957" data-type="photo" dmcf-pid="HCo7x1XSM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앞에 직원들이 걸어가고 있다. /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0/552810-SDi8XcZ/20260720165809584bvrt.jpg" data-org-width="600" dmcf-mid="WqUmXjgRL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0/552810-SDi8XcZ/20260720165809584bvr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앞에 직원들이 걸어가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e6846a09b0a130e473b7bf765169e8c0e04ba2ae36d6683b5d3d5d6d43d9e25" dmcf-pid="XhgzMtZvdY" dmcf-ptype="general">20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사측은 최근 열린 3차 임단협 교섭에서 노조 측에 성과급 지급 방식 변경과 관련해 이같은 제안을 했다.</p> <p contents-hash="ea685c3b3562161dadb54686b1e7e3afd23d1285a55aa48b9a5e79e84f366abb" dmcf-pid="ZBGgCRQ9RW" dmcf-ptype="general">사측이 이런 방안을 꺼내든 것에는 지급 상한 폐지로 인해 급증한 현금 유출 부담을 줄이겠다는 의중이 담겼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지급한다. 최근 3개월간 집계된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 약 260조원을 적용하면 필요한 성과급 재원은 26조원 규모다.</p> <p contents-hash="9696bd4d2d50acaacb80356b2c45ded0b0bbc2818542a771d99a8c406c319bd6" dmcf-pid="5bHahex2dy" dmcf-ptype="general">2025년 47조2063억원의 영업이익에 따른 PS 재원(약 4조7200억원)보다 올해는 6배 가까이 늘어나게 된 만큼, 대규모 현금 유출을 방어할 필요성이 커졌다. SK하이닉스는 2033년까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팹 4기 구축에만 총 600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매년 차세대 메모리 연구개발과 주주환원 재원도 동시에 관리해야 한다.</p> <p contents-hash="3566db35c902276c02961eb16411d8726d7c70d4afbcf418534e2af8b776ec67" dmcf-pid="1KXNldMVRT" dmcf-ptype="general">자사주 지급 방안 검토에는 임직원 보상을 장기 기업가치와 연계해 책임경영을 유도하고 핵심 인력의 장기근속으로도 연결하겠다는 계산이 깔렸다. 5월 삼성전자가 DS부문의 특별성과급을 자사주로 지급하기로 합의하며 선례를 남긴 점도 사측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p> <p contents-hash="fd6157305644cba0c2b8f512f16a46d07dccb6b332cf82f27dfed8e1305a5760" dmcf-pid="t9ZjSJRfMv" dmcf-ptype="general">하지만 회사 임직원 사이에서는 자사주 지급 방안에 대한 우려와 반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금 성과급의 일부가 주식으로 대체되면 개인의 선택권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주가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까지 직원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06c8178cd0c6aeac918588c2d55150870d0c682dc8b72174ba24dc1cfabdfd4b" dmcf-pid="F25Avie4dS" dmcf-ptype="general">특히 성과급 지급 시기에 맞춰 부동산 계약이나 전세 보증금 증액, 고금리 대출 상환 등 구체적인 현금 지출 계획을 세워둔 직원들의 당혹감이 크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등에서는 자율 선택이던 주식 수령을 의무화하려는 움직임에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p> <p contents-hash="58e2a9b166f49036dd921376fac273a963c91e96988461c908e7b282dc50da6a" dmcf-pid="3V1cTnd8dl" dmcf-ptype="general">노사가 지난해 오랜 진통 끝에 향후 10년간 유지하기로 합의한 '영업이익 10% 현금 지급' 기준을 불과 1년 만에 손질하려 한다는 점도 도마에 올랐다. 합의안을 쉽게 변경하려는 시도가 구성원들에게 노사 간 신뢰 기반을 흔드는 행위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p> <p contents-hash="1a9bf4c04e2c0a1d320bedd7e48f66c37334ed9a710a805438d29c1ecc68d7f5" dmcf-pid="0ftkyLJ6Jh" dmcf-ptype="general">노조 측은 이와 관련 공식적으로 목소리를 내지 않았지만, 사측의 제안을 수용 대상이 아닌 의견 제시 정도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파악된다. 사측이 공식적으로 자사주 지급 방안을 교섭 카드로 꺼내들 경우 향후 교섭에서는 자사주로 지급할 구체적 비율과 직원의 자율적 선택권 보장 여부, 일정 기간 매각 제한 조건 등이 노사 간 핵심 조율 대상이 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5c9c8597eb96f6a5cada8da8c46ec2294897391f236f00ed3e7ff6632185c852" dmcf-pid="p4FEWoiPiC" dmcf-ptype="general">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5일 열린 대한상의 제주포럼 기자간담회에서 SK하이닉스의 성과급 논란을 언급했다. 최 회장은 "구성원의 행복이 목적이지만 주주 등 이해관계자가 같이 행복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다"며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침해한다면 지속 가능한 행복을 위해 그 문제에 손을 대야 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6c497d2b40aaa52fe397a954e29be8739b83331149fd7184925b98c671cd01c" dmcf-pid="U83DYgnQRI" dmcf-ptype="general">다만 최 회장은 기존 성과급 제도의 즉각적인 개편에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그는 "한쪽에선 SK하이닉스 직원이 아닌데도 (현행 성과급 제도가) 좋다는 사람도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게 가져오는 긍정적 영향도 물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24a599dd98249affabda20a9380e59efa4d32f3bb29f3e95e27d6b7cfaaa15e" dmcf-pid="u60wGaLxdO" dmcf-ptype="general">이광영 기자<br>gwang0e@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허정한, 포르투 3쿠션 월드컵 준우승...한국은 8강에 3명을 올리며 참가국 중 최다 진출 07-20 다음 SKT "감쪽같은 AI 영상 합성, 광고 시장 사로잡겠다"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