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고 야구부 징계, 1개월 감경...봉황대기 출전 작성일 07-20 64 목록 [앵커] <br>상대 팀을 향한 조롱성 응원으로 6개월 출전 정지를 받은 배재고 야구부에 대한 징계가 대한체육회의 재심 결과 1개월로 감경됐습니다.<br><br>이로써 배재고는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봉황대기 출전이 가능해졌습니다.<br><br>이경재 기자입니다.<br><br>[기자] <br>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br><br>일명 '스타벅스 응원'으로 상대 팀과 지역을 조롱하고 비하했다는 비판을 받았던 배재고 야구부.<br><br>6개월 출전정지의 중징계가 최종 1개월로 크게 줄었습니다.<br><br>배재고의 요청에 재심을 연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선수와 지도자들의 철저한 반성과 상대 팀 광주일고의 선처 요구 등을 이유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br><br>[이영진 /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장 : 아직 배움의 과정에 있는 학생들이고 장차 대학 입시 등을 감안해 볼 때 피해자로부터 용서를 받은 점 등을 감안하여 최종적으로 출전정지 1개월로 감경하는 의결을 하였습니다.]<br><br>이로써 배재고 야구부는 올해 뛸 수 있는 유일한 전국 대회인 다음 달 봉황대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br><br>대학 진학을 위해 규정 타석이나 이닝을 모두 채우지 못했거나 기록이 저조한 일부 선수들에게 닫혀 있던 기회가 다시 열린 겁니다.<br><br>배재고 야구부 감독과 관계자들은 재심에 출석해 선수들이 잘못을 크게 뉘우치고 있다는 점을 호소했습니다.<br><br>[권오영 / 배재고 야구부 감독 : 선수들이나 저희 모두 다 반성하고 있습니다.]<br><br>대한체육회의 재심과 징계 경감 조치로 이번 사태는 일단락되는 분위기입니다.<br><br>하지만, 개인이나 한 학교의 일탈 행위가 아닌, 교실 곳곳에 퍼져있는 조롱의 문화를 되돌아보고 개선하는 계기로 삼는, 우리 사회 전반의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br><br>YTN 이경재입니다.<br><br>영상기자 : 이수연 <br>영상편집 : 고창영<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국제 대회 1년 앞두고 지도부 돌연 사퇴…영향은? 07-20 다음 배재고 징계, 1개월로 감경...봉황대기 출전 가능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