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설욕' 인간이 이겼다…신진서, AI 카타고에 '2승1패' 작성일 07-21 5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0년 전 알파고에 패했던 이세돌<br>신진수, 221수 만에 흑 11집 반 대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7/21/0009070464_001_20260721134621946.jpg" alt="" /><em class="img_desc">바둑 세계 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제3국에서 인공지능(AI) ‘카타고(KataGo)’와 대국을 펼치고 있다.(다중노출 퇄영) 2026.7.21 ⓒ 뉴스1 이광호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바둑 최고수 '신공지능' 신진서 9단이 인공지능(AI) 카타고를 '또' 제압, 시리즈 2승1패를 거뒀다.<br><br>신진서 9단은 21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기신전 3국에서 2점 접바둑을 두고 221수 만에 흑 11집 반 대승을 거뒀다.<br><br>1국을 내줬던 신진서 9단은 2·3국을 연달아 승리하며 AI를 상대로 2승1패의 우위로 시리즈를 마쳤다.<br><br>이번 경기는 2016년 3월 이세돌 9단이 AI 알파고에 1승4패로 패한 이후 10년 만에 다시 열린 재대결이었는데, 인간은 10년 만에 AI에 깔끔하게 설욕했다.<br><br>이번 대국을 통해 신 9단은 대국당 500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의 대국료, 1승당 5000만원 승리 수당으로 총 1억원, 2승 부상으로 고급세단 제네시스 G90을 받았다.<br><br>이날 카타고는 1·2국 화점과 달리, 3국을 소목으로 출발하며 변화를 줬다. 신 9단은 잠시 고민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우하귀 소목을 첫수로 두며 대응했다.<br><br>이후 신 9단은 전투 없이, 인내하면서 집싸움에 충실하는 바둑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br><br>1국에서는 70수, 2국에서는 160수 만에 승률 99%가 내려가기 시작했지만 이날은 95% 아래로 단 한 번도 내려오지 않는 우위를 유지했다.<br><br>신 9단은 끝내기에서도 형태를 만드는 데 집중하며 실수하지 않았고 오히려 10집 반에서 한 집을 더 벌려, 11집 반 차의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관련자료 이전 [속보]신진서, AI 카타고 상대 최종극 승리…人 자존심 지켰다 07-21 다음 미, 중국 AI 제재 수위 높이나…"외국 오픈소스 규제 검토"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