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의 벽은 높다! 18기 경정 신인 냉혹한 신고식 작성일 07-21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7/21/0001254860_001_20260721135213583.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 | 경륜경정총괄본부</em></span><br><span style="white-space: normal">[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span><span style="white-space: normal;">2026시즌 하반기 경정 무대에 첫선을 보인 18기 신인이 어느덧 데뷔 2주를 보냈다. 현재까지 성적표는 프로 무대의 높은 벽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신인다운 패기와 가능성은 엿보였지만, 실전 경험에서 앞선 선배와 격차 역시 분명하게 드러났다.</span><br><br>18기 신인은 김상범, 김준영, 이명현, 이신호, 이은지까지 5명. 최근 배출된 16기(12명), 17기(10명)와 비교해 규모가 적어 적응경주 운영 방식도 달라졌다. 신인끼리 경주를 치르던 방식 대신 18기 선수 4명에 16기와 17기 선수 각각 1명을 포함하는 혼합 편성이 이뤄지고 있다. 이들은 데뷔와 동시에 선배와 경쟁하는 상황이다.<br><br>현재까지 치른 네 차례의 적응 경기에서는 한 가지 공통된 흐름이 있다. 모든 경주에서 16기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17기 선수에게 돌아갔다.<br><br>경정은 단순히 빠른 스타트만으로 승부가 결정되는 종목이 아니다. 출발 이후 첫 번째 턴마크 선점하기 위한 위치 싸움, 선회 각도 등 모든 상황과 판단이 모두 맞아떨어져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훈련원에서 충분한 교육을 받았더라도 실제 경주의 긴장감과 압박감은 다르다. 실전 경험이 풍부한 선배 선수들이 경기 운영에서 한발 앞설 수밖에 없다.<br><br>배당 흐름도 전력 차를 그대로 반영했다. 네 차례 적응경기 모두 큰 이변 없이 선 배 선수가 경기를 주도하면서 쌍승식은 전반적으로 저배당 양상을 보였다.<br><br>경험의 차이도 분명하다. 16기는 2020년 데뷔해 어느덧 7년 차를 맞았고, 17기 역시 3년 동안 실전을 치르며 스타트와 1턴 마크, 코스 운영 등 경기 전반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반면 18기 선수는 이제 막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단계다. 같은 모터를 사용하더라도 경험에서 비롯되는 경기 운영 능력과 위기 대처 능력은 쉽게 따라잡기 어렵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7/21/0001254860_002_20260721135213628.jpg" alt="" /><em class="img_desc">김상범. 사진 | 경륜경정총괄본부</em></span><br><span style="white-space: normal">물론 가능성을 보인 선수도 있다. 김상범과 이신호는 여러 차례 선두권을 추격하며 꾸준히 3착 경쟁에 뛰어들었다. 아직 입상으로 이어질 만큼의 성과는 아니지만 스타트 감각과 승부 의지는 인상적이었다. </span><br><br>적응경주는 8월 초까지 이어진다. 단기간에 전력 구도가 크게 바뀔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하지만 적응경주의 목적은 당장의 승패보다 프로 무대에 익숙해지는 과정에 있다. 한 번의 스타트와 한 번의 턴마크 공략, 선배와 경쟁 속에서 얻는 경험 하나하나가 앞으로 선수 생활을 좌우하는 자산이다. kyi0486@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바둑 황제’ 신진서, 세계 최강 AI 카타고 꺾었다…2점 접바둑 11집 반 완승 07-21 다음 "AI 흉내보다 내 바둑 뒀다"...카타고 2연승 거둔 '인간 최강' 신진서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