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이겼다…세계 최강 신진서, 바둑 AI 카타고에 완승 '2승 1패' 작성일 07-21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8/2026/07/21/2026072190160_0_20260721140514836.jpg" alt="" /><em class="img_desc">바둑 세계 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바둑 AI 프로그램 카타고(KataGo)와 쎈수학·한경 기신전(棋神戰) 3번기를 치른다. 신진서가 21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경기에서 대국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em></span>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최첨단 바둑 인공지능(AI)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br><br>신진서는 21일 서울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棋神戰) 최종 3국에서 현존 최고 사양 바둑 AI 카타고(Kata Go)에 221수 만에 11집 반승을 거뒀다.<br><br>1국에서 초반 예상치 못한 수를 당하며 패했던 신진서는 2국과 3국에서 승리하면서 이번 대국에서 AI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br><br>카타고가 프로기사들과의 2점 접바둑에서도 압도적인 성적을 거둬왔다는 점에서 신진서의 2연승은 의미가 크다.<br><br>AI 성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이후 공식 대국에서 2점 접바둑으로 카타고를 연이어 꺾은 것은 신진서가 처음이다.<br><br>두 점을 먼저 깐 신진서는 18집 반이 유리한 가운데 예상 승률 99%에서 최종 3국을 시작했다.<br><br>대국은 중반까지 별다른 전투 없이 집차지 바둑이 됐다.<br><br>신진서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전투를 최대한 피해 집으로 승부하겠다고 공언했다.<br><br>구상대로 바둑을 풀어간 신진서는 80수로 백돌을 공격하면서 상변에서 중앙까지 거대한 흑진을 구축했다.<br><br>흑진이 집으로 굳어지면서 확실하게 유리한 형세를 만들었다.<br><br>이후 승률 99%를 끝까지 지키면서 3시간20여분, 221수를 둔 끝에 신진서가 무려 11집 반 승리를 차지했다.<br><br>2점 접바둑이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전망은 어두웠다.<br><br>대다수 바둑 관계자는 신진서가 1승이라도 거두면 성공이라고 내다봤다.<br><br>하지만 신진서는 카타고를 상대로 치열한 수읽기 끝에 승리하면서 AI시대에도 인간의 두뇌 향상에 새로운 희망을 안겼다.<br><br>2승 1패로 승리한 신진서는 대국료를 포함해 상금 2억5천만 원과 승리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을 받는다. 관련자료 이전 AI 기본사회 '모두의 AI' 첫 발…과기정통부 "새 서비스 만들고, GPU 활용도 확대" 07-21 다음 '인간이 AI 이겼다' 신진서, 카타고에 역전 우승…공식 2점 접바둑 첫 2연승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