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궤도 위성 다량생산 시대…정부, 새 품질기준 마련 검토 작성일 07-21 5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양산 맞춤형 기준 모색…"기존 위성과 같은 고사양 기준 적용은 비효율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52UdGyOl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e0947a1570b26c68ea8c4d106a34048d9bfa5ccd738c4229b53d27103b7c46" dmcf-pid="Y1VuJHWIT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1/552796-pzfp7fF/20260721140120852nfju.jpg" data-org-width="640" dmcf-mid="x8EVApFYv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1/552796-pzfp7fF/20260721140120852nfj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c7822d7558ca395311aac4a8a14a8fad7feb2dc90a988926695be932b71e2d1" dmcf-pid="Gtf7iXYCWf"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정부가 저궤도 위성의 다량생산 시대에 대비해 새로운 품질기준 마련을 검토한다. 다수의 위성을 양산·운용해야 하는 저궤도 위성통신의 특성상 기존 위성에 적용해온 고사양의 시험·검증 기준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는 판단에서다.</p> <p contents-hash="5f63c3246a0af852b45d8edc7a059c4dd7f3c92d033c2d1da40ad6489e3e89c3" dmcf-pid="HF4znZGhCV" dmcf-ptype="general">최광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은 21일 오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6G 위성통신 컨퍼런스 2026'에서 "저궤도 위성은 다량 생산과 운용을 전제로 하는 만큼 기존 위성과 같은 품질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는 평가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685f83269f9adbda3479cbaac149cfbd7cb97bcc9784c2ec49ed760394760a67" dmcf-pid="X38qL5HlC2" dmcf-ptype="general"><strong>◆ 수천기 띄우는 저궤도 위성…기존 생산방식으론 한계</strong></p> <p contents-hash="9774e24797482c793f6449184cbc78d37f004620091464010f76f9bd75309946" dmcf-pid="Z06Bo1XST9" dmcf-ptype="general">통신위성은 지구와의 거리에 따라 ▲저궤도 위성(300~1000㎞) ▲중궤도 위성(1000~3만6000㎞) ▲정지궤도 위성(약 3만6000㎞)으로 구분된다.</p> <p contents-hash="804f2d33d0fca4d4082d87a7b387f1fb30f0504df02320d6054de69e136b22cd" dmcf-pid="5pPbgtZvSK"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저궤도 위성은 지구 자전보다 빠르게 공전하기 때문에 하나의 위성으로 장시간 통신을 유지하기 어렵다. 끊김 없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다수의 위성을 군집 형태로 배치하는 '위성군(Constellation)' 구축이 필수적이다.</p> <p contents-hash="f6ac97f0aff029ddbdcb06651bd25855324ecfcb87b700c866597f7d409f2ef0" dmcf-pid="17M2j0tWCb"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에선 단순 위성 한 기의 성능뿐 아니라 다수의 위성을 얼마나 빠르고 저렴하게 생산해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지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p> <p contents-hash="d8146a37208d4ee66c7eb2963557f4cba884564a8196302bb0408979a176cb58" dmcf-pid="tzRVApFYlB" dmcf-ptype="general">실제 우주로 향하는 위성 수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이병선 우주항공청 프로그램장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는 296회의 발사를 통해 4434기의 위성이 지구 궤도에 배치됐다. 이는 전년 대비 65%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p> <p contents-hash="c8b6ffd82ba443d2119cd5390f22b6ce64a01ba41f5aa3d1ce66fed23f977d7f" dmcf-pid="FqefcU3GWq" dmcf-ptype="general">정부는 한국형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 과정에서도 기존 소량·고사양 위성 중심의 개발 방식과 다른 양산체계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97b9f99156398cf61ba8fae17a930d315bd92c037c31c09cb984987c1a44f25a" dmcf-pid="3Bd4ku0Hlz" dmcf-ptype="general">특히 위성 개발 전 과정을 대량생산에 적합하도록 최적화한다는 방침이다. 부품 대량 구매와 장기 공급 계약을 추진하고 상용기성품(COTS)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제작·검사 공정 자동화와 AI 기반 품질관리 체계도 도입한다.</p> <p contents-hash="5f606edf3f533fb820e32303f2dcefce7ba38703537a28e01d7ac9654d0a12e9" dmcf-pid="0bJ8E7pXC7" dmcf-ptype="general">이 프로그램장은 "위성통신망 구축의 핵심은 결국 위성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양산할 수 있느냐"라며 "위성 양산에 투입되는 비용이 국내 부품 산업으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위성통신 시스템에 필요한 핵심 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p> <div contents-hash="c2b70ebd3e1c2b0648a001e6514fd808cabb1a297d3e53c56f3276fb0045df4e" dmcf-pid="pKi6DzUZWu" dmcf-ptype="general"> <strong>◆ 633조원 규모 우주경제 시장…부품 국산화·서비스 산업도 키운다</strong>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9b1c53c1abe26b127f040024b7ac9cf82cf24c7bb5702346dbcc3f6965b22c" dmcf-pid="U9nPwqu5S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1/552796-pzfp7fF/20260721140122187nngd.jpg" data-org-width="640" dmcf-mid="yisjGRQ9v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1/552796-pzfp7fF/20260721140122187nng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39e2f2b8c680e8166eaa5f7f8ae004aa487cea32c87b7bed09709734fac92e0" dmcf-pid="u2LQrB71yp" dmcf-ptype="general">정부는 위성 대량생산 체계 구축을 한국형 저궤도 위성통신망(K-LEO)과 연계해 추진한다. 2030년까지 저궤도 위성 양산·발사가 가능한 기술과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2032년 우주 환경에서 통신위성 운용을 검증한 뒤 2035년까지 한국형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을 완료한다는 목표다.</p> <p contents-hash="44b45ecccbb76d2df437bb0c06715629b38280f93fc36aa3c12b220ce3433af5" dmcf-pid="7Voxmbztl0"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핵심 부품의 국산화율도 높인다. 위성통신망 시스템 구성을 고려해 필요한 품목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기술성숙도(TRL)와 시장성, 전략성 등을 고려해 연구개발(R&D), 수출 지원, 전략 품목 지원 등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한다.</p> <p contents-hash="e10c1754ebec7b8683276bd2d2cd9405d42e477ab9a1bf22c5c6260a687b5cf1" dmcf-pid="zfgMsKqFC3" dmcf-ptype="general">즉 단순히 위성을 생산하고 발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활용한 서비스·장비 시장까지 육성한다는 게 정부의 구상이다.</p> <p contents-hash="796ec822d92626c3383f86ed65eca729e435788484ebd446efd3f179969d36c5" dmcf-pid="q4aRO9B3lF" dmcf-ptype="general">글로벌 우주산업 역시 제조보다 서비스와 지상장비를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우주경제 시장은 전년보다 3% 성장한 4290억달러(약 633조원)를 기록했다. 우주산업 매출 가운데 지상장비가 54%, 위성서비스가 35%를 차지한 반면 위성 제작과 발사 비중은 각각 7%, 4%에 그쳤다.</p> <p contents-hash="f7753092377cdc754d94a06bd3a1e471c017fb71b22c0dee30c5f8681960f2fb" dmcf-pid="By756lIklt" dmcf-ptype="general">이 프로그램장은 "이젠 단순히 인공위성을 만들어 발사하는 것보다 인공위성 장비와 이를 활용한 서비스가 우주산업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c827245c7b5f71b140543f50c3a21f8b718f5bdce495573684b7c095abc58f8" dmcf-pid="bWz1PSCEy1" dmcf-ptype="general">정부는 K-LEO를 기반으로 6G 비지상망(NTN), 모바일 직접통신(D2C), 위성 사물인터넷(IoT), 광대역 위성통신(VSAT) 등 차세대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위성통신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특화 시험시설을 구축하고 시제품 개발부터 제품화·상용화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한다.</p> <p contents-hash="2af41ba393e4b7057623ab8ad263b913654cd27ba7b288a2422b33806d25f25d" dmcf-pid="KYqtQvhDT5" dmcf-ptype="general">향후에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과 저궤도 위치·항법·시각(LEO-PNT) 기술을 연계해 통신과 항법을 아우르는 다층궤도 서비스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79cecd2d597a9f7ddc8fccc6722cac8696cb3d0d438de9f6df264157ae476071" dmcf-pid="9GBFxTlwhZ" dmcf-ptype="general">최광기 과장은 "저궤도 위성통신망을 독자적으로 구축하더라도 관련 부품이나 기술을 해외에서 다 사서 쓰면 독자망을 구축하긴 하지만 남 좋은 일만 시키는 것과 같다"며 "위성 간 통신이나 다중 회선 관제 등 꼭 필요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양산을 위한 전용 칩과 자동화 공정에 대한 기술 개발과 정책적 지원도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e76ebaea7771ec6447b02bc3a02165e50896c54e6f7717f00dbc63f7597a4b9" dmcf-pid="2Hb3MySryX" dmcf-ptype="general">이어 "정부와 민간이 역할을 나누고 민간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인하는 한편 공동 기술개발과 망 공동 구축 등 국제 협력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진출도 추진하고자 한다"며 "2025년부터 2030년까지 3000억원 규모의 저궤도 위성통신 R&D에 어렵게 착수했고 독자망 구축이라는 정책 결정으로 동력을 얻은 만큼 함께 협력해 우주통신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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