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승리…바둑 신진서, AI 카타고에 2승1패 '역전승' 작성일 07-21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최종국서 221수 만에 11집 반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7/21/NISI20260719_0002189770_web_20260719163240_20260721140716214.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인공지능(AI) 카타고(Katago)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에 나선 바둑 신진서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바둑 세계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인공지능(AI) 카타고(Katago)와 대결에서 1패 후 2연승으로 역전승을 거뒀다.<br><br>신진서가 21일 서울 중구 청파로의 한국경제TV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국에서 221수 만에 11집 반승을 기록했다.<br><br>그는 지난 17일 진행된 1국에서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으나, 19일 2국에서 4시간50여분에 걸친 혈투 끝에 290수 만에 4집 반 승을 거뒀다.<br><br>그리고 이날 2연승을 거두면서 역전승을 기록했다.<br><br>지난 2016년 3월 이세돌 9단이 AI 알파고에 1승4패로 진 이후 10년 만에 펼쳐진 인간과 AI의 재대결이었다.<br><br>인간이 10년 만에 AI를 제압하면서 설욕했다.<br><br>신진서가 상대한 카타고는 미국의 컴퓨터 과학자 데이비드 우가 개발한 오픈소스 바둑 AI로, 현재 프로기사들의 연구와 훈련, 바둑 중계 해설 등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바둑 인공지능이다.<br><br>신진서가 2점을 먼저 놓는 2점 접바둑이었지만, 현존 최고로 평가되는 바둑 AI 카타고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인류 대표'의 자존심을 지켰다.<br><br>이번 승리로 신진서는 총 1억원의 승리 수당(1승당 5000만원)과 고급 세단 제네시스 G90을 받게 됐다.<br><br>이날 카타고는 1, 2국 화점과 달리 3국을 소목으로 시작하는 변화를 줬다.<br><br>카타고의 다른 출발에 신진서는 2분여 동안 생각에 잠겼고, 첫수를 우하귀 소목으로 뒀다.<br><br>이후 대국은 전투 없이 집차지 바둑으로 펼쳐졌고, 흑진이 집으로 굳어지면서 유리한 형세를 만들었다.<br><br>신진서는 끝까지 집중하며 실수하지 않았고, 11집 반승으로 웃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미래전 승패는 무기 아닌 데이터…국방 AX, 선택 아닌 생존의 문제” 07-21 다음 신진서 9단, 카타고에 최종국 완승...11집 반 승리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