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지능’이 해냈다…AI 카타고에 ‘2승1패’ 역전승 거두고 인간 한계 극복 작성일 07-21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7/21/0000943474_001_20260721145411256.jp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9단이 21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3국에서 바둑 AI 카타고(KataGo)와 대국을 펼치고 있다.2026.07.21. 윤기훈 인턴기자</em></span><br><br>세계 최강 프로기사 신진서(26) 9단이 인공지능(AI)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인류의 희망을 쐈다.<br><br>신 9단은 21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최종 3국에서 현존 최고 성능의 바둑 AI 카타고(KataGo)를 상대로 221수 만에 11집반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2점을 먼저 놓는 접바둑이었지만 신 9단은 1국 패배 후 2국과 3국을 내리 잡고 2승1패로 역전승, AI와 공식 대국에서 처음으로 승리한 인간이 됐다. 신 9단은 대국당 5,000만원씩 1억5,000만원의 대국료와 함께 1승당 5,000만원 승리 수당으로 1억원 등 총 2억5,000만원을 챙겼고, 2승 부상으로 고급세단 제네시스 G90까지 받았다.<br><br>이번 대결은 2016년 열린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당시만 해도 인간이 AI의 도전을 받는 입장이었기에 전 세계 2억여 명이 숨죽여 지켜본 대결에서 이 9단이 패배(1승4패)하자 바둑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이 9단은 알파고와 핸디캡 없이 호선으로 맞붙었지만, 이번엔 입장이 바뀌어 신 9단이 2점을 깔고 접바둑으로 진행됐다.<br><br>신 9단은 18집 반이 유리한 가운데 예상 승률 99%에서 최종 3국을 시작했다. 카타고는 1·2국과 달리, 3국을 소목으로 출발하며 변화를 줬다. 신 9단은 잠시 고민하다가 우하귀 소목을 첫수로 두며 대응했다. 이후 신 9단은 별다른 전투 없이 집싸움에 충실하면서 3시간 20여분, 221수 만에 손쉽게 대국을 마무리했다.<br><br>1국에서는 70수, 2국에서는 160수 만에 승률 99%가 내려가기 시작했지만 이날은 95% 아래로 단 한 번도 내려오지 않을 만큼 완승이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초등 4학년 강시혁, 대통령기 탁구 단식 정상…역대 최연소 우승 07-21 다음 미네소타 고우석, 빅리그 4경기 만에 마이너행…이정후는 안타 행진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