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만 해도 성공이라 했는데' 신진서, 카타고에 11집 반승...기신전 2승 1패 우승 작성일 07-21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6/07/21/20260721140936029720dad9f33a29211213117128_20260721153010654.png" alt="" /><em class="img_desc">AI 카타고와 대국 펼치는 신진서. / 사진=연합뉴스</em></span> 인간이 최첨단 바둑 인공지능(AI)을 넘어섰다. 신진서 9단이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카타고를 제압했다.<br><br>신진서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棋神戰) 최종 3국에서 카타고를 상대로 221수 만에 11집 반승을 따냈다. 1국에서 뜻밖의 수에 당하며 무너졌던 그는 2국과 3국을 내리 잡아내며 시리즈를 뒤집었다.<br><br>3국은 두 점 접바둑에 18집 반 덤, 예상 승률 99%로 출발했다. 중반까지 큰 싸움은 없었다. 전투를 피하고 집으로 승부하겠다던 사전 구상대로였다. 신진서는 80수째 백돌을 공격하며 상변에서 중앙에 이르는 대형 흑진을 세웠고, 이 진영이 집으로 굳어지며 형세를 확실히 가져왔다.<br><br>관건은 승률 유지였다. 1국에서는 70수, 2국에서는 160수 만에 99%가 깨지며 집 차이가 좁혀졌던 터였다. 3국에서는 그 수치를 종국까지 지켰고, 3시간 20여분 만에 11집 반 차로 승부를 끝냈다.<br><br>대회 전 예상은 밝지 않았다. 두 점을 깔더라도 1승이면 성공이라는 시각이 다수였다. 신진서는 치열한 수읽기로 이를 뒤집었다.<br><br>카타고는 타이젬에서 그래픽카드 RTX 3090 4장을 병렬로 묶은 전용 시스템으로 구동됐고, 착수는 이단비 초단이 대신 했다. 승자에게는 대국료 포함 상금 2억5천만원과 제네시스 G90이 주어진다. 관련자료 이전 [AI는 지금] "AI가 영화판 바꾼다"…할리우드 거물들, 창업·투자·제작 전면에 나서 07-21 다음 ‘신공지능’ 신진서, AI 파훼법으로 인간 승리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