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 “TG-C 3상 실패 아냐”···시장은 우려, 주가는 폭락 작성일 07-21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티슈진 “절반의 성공, 성장통” 주장···통계적 유의성 미확보 <br>지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강력한 위약 효과 돌출 <br>주가 하한가, 투자 자금 2000억···“티슈진, 냉정 대처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iF31ImjnQ"> <p contents-hash="95839e414ffcddb8cc5db6daf2ca6ac4b8d2b781e2e66a2046f7965223d93647" dmcf-pid="Yn30tCsAJP" dmcf-ptype="general">[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제약 바이오업계 관심이 쏠렸던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 'TG-C'(구 인보사케이주) 임상 3상 결과와 관련, 코오롱티슈진은 성공도 실패도 아닌 절반의 성공이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하지만 통증 완화와 관절기능 개선의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 시장은 흔들리고 있으며 주가도 폭락하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를 향후 코오롱티슈진이 호전시킬 수 있을 지 주목된다. </p> <div contents-hash="b5b9f2fb738c51c63ee555c77df4b74006c1c8674fa92acaa834b8021307b514" dmcf-pid="GL0pFhOcR6" dmcf-ptype="general"> 코오롱티슈진은 21일 서울 강서구 코오롱원앤온리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TG-C 미국 임상 3상인 '15302 Study' 탑라인 결과와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날(20일) 회사가 TG-C 투여군과 위약군 사이에서 통증 완화와 기능 개선의 통계적 차이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설명 자리였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8a1daf3401bc817bded88a88c0c44561f53c39980b94fcd3efed3bbcc37426a" data-idxno="237364" data-type="photo" dmcf-pid="HopU3lIkd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승호 코오롱티슈진 대표가 21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시사저널e"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1/552777-a6ToU27/20260721161401794dlou.jpg" data-org-width="366" dmcf-mid="QNYySjgRn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1/552777-a6ToU27/20260721161401794dlo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승호 코오롱티슈진 대표가 21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시사저널e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c209aa6bb7781cb18f802f76c2743d75eb887488b76f38d4319d41999c0cb79" dmcf-pid="XgUu0SCER4" dmcf-ptype="general">전승호 코오롱티슈진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이번 결과를 임상 실패로 생각하지 않는다. 성공도 아니고 실패도 아닌 절반의 성공이라고 본다"며 "하나의 성장통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언론이 전날 오후부터 15302 Study를 실패라고 규정한 데 따른 우려를 표출하며 실패가 아니라는 회사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분석된다.</p> <div contents-hash="aae5c9607b6310fd193293335ee5f837e13a1a4918f0e72def82e329ff307b87" dmcf-pid="Zau7pvhDLf" dmcf-ptype="general"> 하지만 언론이 실패로 규정한 것은 회사 발표 내용을 참고한 것이다. 실제 코오롱티슈진은 전날 공시를 통해 15302 Study에서 공동 1차 평가지표인 통증시각척도(VAS)와 골관절염 증상평가지수(WOMAC) 모두 위약 대비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VAS 통증 점수는 기준선 대비 TG-C군에서 평균 38.7점, 위약군에서 39.2점 감소했다. 두 군 간 차이는 0.5점으로 p값은 0.8322였다. WOMAC 총점은 TG-C군에서 27.6점, 위약군에서 26.5점 감소했다. 군 간 차이는 -1.1점, p값은 0.5701로 집계됐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fdcaf00ad16056fd16449e2fc0e155065eadb85debfb39817e596e2e8b8aa3" data-idxno="237366" data-type="photo" dmcf-pid="5zmswdMVR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노문종 코오롱티슈진 대표가 21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시사저널e"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1/552777-a6ToU27/20260721161403050gwpm.jpg" data-org-width="664" dmcf-mid="x6mswdMVM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1/552777-a6ToU27/20260721161403050gwp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노문종 코오롱티슈진 대표가 21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시사저널e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8fdd348c826cbe7f0c0181d57df2dfd2e81f78b61c63ee8df9f4b819909f46a" dmcf-pid="1qsOrJRfe2" dmcf-ptype="general">전 대표도 일부 인정했다. TG-C 투여군이 위약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못한 점을 언급한 것이다. 반면 노문종 코오롱티슈진 대표는 TG-C 투여군에서 주요 유효성 지표가 모두 투여 전보다 임상적으로 의미 있게 개선됐다는 점을 역설했다. 미국에서 진행한 두 건 3상 중 첫 번째 시험 분석 결과, 2개 공동 1차 평가지표와 4개 2차 평가지표 모두에서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확인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b1a0b179a814879f9a70c7c1ffcc8a92721dd5d01690d95b64f69fbd617baac1" dmcf-pid="tBOImie4i9" dmcf-ptype="general">간담회에서 전 대표와 노 대표는 위약 효과가 예상을 벗어날 정도로 강력하고 오랫동안 나타나 TG-C 투여군과 차별성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당초 예상하지 못했던 변수가 3상 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줬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다.</p> <div contents-hash="c6d9c575090148d9d17b2f731c1e902b33b47288728eaf384917cd09c942452f" dmcf-pid="FbICsnd8nK" dmcf-ptype="general"> 이에 코오롱티슈진은 15302 Study의 환자와 임상기관별 데이터, 병용 진통제 사용 여부 등을 포괄적으로 분석, 이례적으로 강력하게 나타난 위약 반응의 구체적 원인을 규명하는 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올 초 합류한 앤디 와이맨 최고 의학책임자(CMO)가 이번 조사와 분석을 주도할 예정이다. 회사는 연말까지 기본적 조사 마무리를 목표로 제시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150bcb3e604e0f92f75229d60ea90d889589400012df482909cd9ac2c76741" data-idxno="237368" data-type="photo" dmcf-pid="3KChOLJ6M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코오롱티슈진 대표와 임원들이 21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인 CFO, 노문종 대표, 전승호 대표, 앤디 와이맨 CMO. / 사진=시사저널e"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1/552777-a6ToU27/20260721161404318wlyk.jpg" data-org-width="960" dmcf-mid="yEzquySri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1/552777-a6ToU27/20260721161404318wly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코오롱티슈진 대표와 임원들이 21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인 CFO, 노문종 대표, 전승호 대표, 앤디 와이맨 CMO. / 사진=시사저널e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8e7965832665619e9c4d07defd63673f1742c9c0f5d76cf3172c105a40919f1" dmcf-pid="09hlIoiPLB" dmcf-ptype="general">하지만 간담회에서 코오롱티슈진은 시장이나 주주들에게 명확한 해답을 제시히지는 못했다는 지적이다. 성공이나 실패가 아닌 절반의 성공이라고 강조하고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근거로 제시하며 위약 효과를 돌발변수로 설명했지만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한 수치인 것도 맞는 상황이다. </p> <p contents-hash="1619b161c43009e424583ffe83094b09e644b2b00d3c7d0cf8166348061ffbf0" dmcf-pid="p2lSCgnQnq" dmcf-ptype="general">업계에 따르면 이번 TG-C 임상 3상에서 통증 완화와 관절기능 개선은 일부 확인됐지만 위약군 대비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점이 핵심이다. 통증 완화와 관절기능 개선이 위약군 대비 유의성을 확보해야 성공한 임상으로 볼 수 있는데 확보하지 못했으니 실패로 판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p> <p contents-hash="7307da9acdb40a678d9dd7be74998353101999f419f310513221a3123513460b" dmcf-pid="UVSvhaLxMz" dmcf-ptype="general">당초 업계는 코오롱티슈진이 통증 완화와 관절기능 개선 외에 질환 진행을 억제하는 DMOAD(근본적 치료제)를 목표로 한 것으로 파악했지만 이 부분은 현재 언급이 어렵다. DMOAD는 단순히 통증을 완화하는 수준을 넘어 관절 구조 개선과 연골 재생을 통해 질병 진행 자체를 늦추거나 멈추는 근본적 치료제를 지칭한다.</p> <p contents-hash="38517407cface1b1f28506778869c00867e29f3992dbceedfdde91fd8c9b7b51" dmcf-pid="ufvTlNoMJ7" dmcf-ptype="general">익명을 요청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당초 업계에서는 현실적으로 DMOAD는 힘들고 통증 완화와 관절기능 개선만 확인되는 상황도 예측했었다"라며 "현재로선 이같은 예측도 사실상 틀린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72462d823079a5fa7c9bdbafff24439671bf77af1f003ad99a2ecae500b008e" dmcf-pid="74TySjgRdu" dmcf-ptype="general">코오롱티슈진이 올 10월로 예정된 또 다른 임상 3상 결과에 대해서 확신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 전 대표는 "(두 번째 3상은) 별도의 독립적 시험이기 때문에 10월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현재로서는 예측하기 어렵다"며 "결과를 확인한 뒤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37f3dd37ea8970a45ecbf867777c31a59b10a501f13ad098f1828f6f68d04cd" dmcf-pid="z8yWvAaeJU" dmcf-ptype="general">이에 시장은 우려하고 있고 주가 등으로 일부 표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7월 첫 거래일 9만 3000원에 마감한 것과 비교하면 한 달도 되지 않아 코오롱티슈진 주가가 절반 이상 떨어진 상황이다. 실제 이날 개장하자마자 코오롱티슈진은 하한가로 추락, 전일 대비 29.90% 떨어진 4만 29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p> <p contents-hash="77b89c9392161557611c801c149dcac2a6c4b72e9bfad50f3e6e6313cb397b33" dmcf-pid="q6WYTcNdnp" dmcf-ptype="general">최근 5년간 코오롱그룹이 코오롱티슈진 제3자배정 유상증자 등에 참여해 투자한 금액도 2000억원을 넘는 상태다. 그룹은 2021년 355억원, 2022년 388억원, 2023년 400억원, 2024년 478억원, 2025년 1월 441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집계된다. </p> <p contents-hash="456a56893bc3576b8287935b7ba7836348c98baedbe4648616233132a0f3f3fe" dmcf-pid="BPYGykjJL0" dmcf-ptype="general">또 다른 제약업계 관계자는 "예상을 벗어난 위약 효과를 분석하는 것도 10월로 예정된 3상 결과에 기대를 거는 것도 동종업계 차원에서 이해 가는 사안"이라면서도 "이제 코오롱티슈진은 냉정하게 사태를 판단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통신3사, '메타 AI 글래스' 22일 일제히 출격…5G '업로드' 속도전 붙나 07-21 다음 英 텔레콤TV, SKT AI 팩토리 주목…"국가 AI 인프라 백본 역할"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