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도 엔비디아" AMD의 역습 … MS 손잡고 'AI랙 시장' 참전 작성일 07-21 4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엔비디아 '베라루빈'에 맞서<br>AMD는 '헬리오스'로 승부수<br>MS 데이터센터에 본격 공급<br>AMD發 HBM 수요 확대 땐<br>삼성전자·하이닉스가 수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mLPjP4ql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866f9c560b1e48cb97be724c25199b9275aa8b41d7e808ecd8c0ed084a329b" dmcf-pid="7soQAQ8By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월 CES 2026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는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 블룸버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1/mk/20260721173617356huii.jpg" data-org-width="1000" dmcf-mid="HdK7x7pXS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1/mk/20260721173617356hui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월 CES 2026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는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 블룸버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4c4fbe9777002160e1777626750c3551ed527c0c67da5cd126e875c430466f0" dmcf-pid="zOgxcx6bhN" dmcf-ptype="general">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AMD의 첫 AI 랙 시스템 '헬리오스'가 올해 하반기 출하를 앞두고 마이크로소프트(MS)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했다. 지난 1월 CES 2026에서 처음 공개된 후 주요 고객사에 공급하려는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엔비디아가 95% 이상 장악한 데이터센터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에 실질적인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는 평가가 나온다.</p> <p contents-hash="1de22b323dd099e93335a859eca14327e956a40445a9033b7c6bbe2eaeadf27c" dmcf-pid="qIaMkMPKWa" dmcf-ptype="general">MS는 20일(현지시간) 헬리오스를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 데이터센터에 배치한다고 발표했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고객이 AI 앱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성능과 규모,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헬리오스를 추가한다"고 말했다. 앞서 도입을 결정한 메타·오픈AI·오라클에 이어 MS까지 헬리오스를 선택하면서 AMD는 렉 시스템 시장에서도 주요 빅테크를 고객사로 확보하게 됐다.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713e7f182b3f137b0064168b7ed4bd80faeba46aa06fad793fed76fd8433ac6d" dmcf-pid="BCNRERQ9hg" dmcf-ptype="general">◆ 오픈AI·메타 이어 MS에도 공급</p> <p contents-hash="48f52260473f8a6229e852a930e09397feba0bbfb46f42f9444952a916be17d1" dmcf-pid="b7GI1Imjyo" dmcf-ptype="general">헬리오스는 엔비디아의 '그레이스 블랙웰'과 '베라 루빈'의 첫 대항마로 꼽힌다. 랙 하나에 최신 AMD GPU '인스팅트 MI455X' 72개와 자체 중앙처리장치(CPU) '베니스' 18개를 통합했고 고대역폭메모리(HBM4) 31TB를 탑재했다.</p> <p contents-hash="d851be1169062c7d0e12c3fb9234d3402562b4a95548e26929bb6abb3da50908" dmcf-pid="KzHCtCsACL" dmcf-ptype="general">AI 반도체 경쟁은 칩에서 랙 단위로 옮겨가고 있다. 이는 AI 모델 규모가 칩 하나로 감당할 수준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GPU 수십 개를 하나의 컴퓨터처럼 묶는 기술과 소프트웨어가 AI 성능을 좌우하게 되면서 고객도 부품을 직접 조립하는 대신 바로 가동할 수 있는 완제품을 원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그레이스 블랙웰로 입증한 판매 방식이기도 하다.</p> <p contents-hash="1f04c471bdaaf37b129a7073f5c192468253bb7bd1d74531f538347e53d5b04c" dmcf-pid="9qXhFhOcSn" dmcf-ptype="general">빅테크가 잇달아 AMD로 눈을 돌리는 배경에는 만성적인 컴퓨팅 부족과 탈(脫)엔비디아 전략이 자리 잡고 있다. AI 연산 수요가 공급을 크게 앞지르는 상황에서 시장의 95%를 쥔 단일 공급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계산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AMD에 따르면 글로벌 AI 기업 상위 10곳 중 8곳이 이미 자사 GPU로 작업을 처리하고 있다. 메타는 지난 2월 최대 6GW 규모의 AMD GPU를 도입하기로 했으며 이 중 1GW를 올해 헬리오스 랙으로 배치한다는 계획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04a386a67a2de4bfc1e67302548cf4a1c8b9aa8c0e0ef052e66a9f66506bd1" dmcf-pid="2BZl3lIkS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1/mk/20260721173618628gvbk.jpg" data-org-width="300" dmcf-mid="UJDLOLJ6T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1/mk/20260721173618628gvb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62fdc1a59567519a5c370b52e89e26e40a715598c0109a811d7ea309d5806c8" dmcf-pid="Vb5S0SCEvJ" dmcf-ptype="general">◆ 삼성전자·하이닉스에도 기회</p> <p contents-hash="dca150c05ab867b839fc0959dbfb7ef18aaea927d4c0b44cfb74b277d97a3c60" dmcf-pid="fK1vpvhDld" dmcf-ptype="general">AMD가 내세우는 무기는 추론 경제성이다. 포리스트 노로드 AMD 데이터센터 총괄은 "최고의 총소유비용(TCO)과 토큰당 최저 비용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사 수 AMD CEO도 "추론과 메모리 용량 측면에서 헬리오스가 엔비디아보다 이점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시장조사업체 퓨처럼그룹은 헬리오스 한 대 가격을 500만~550만달러로 추산했다. 이는 엔비디아 베라 루빈 추정치(350만~400만달러)보다 높지만 AI 서비스의 중심이 추론으로 이동하면서 초기 장비 가격보다 토큰당 비용과 총소유비용이 실제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30cda38b89bb8ae7bd66432e20806640fb2334fef9fea69f26f38e4009264d23" dmcf-pid="49tTUTlwve" dmcf-ptype="general">AMD는 이런 통합 역량을 공격적인 인수·합병으로 쌓았다. AMD는 2022년 자일링스와 네트워킹 칩 기업 펜산도를 잇달아 인수했고 지난해 서버 제조사 ZT시스템스까지 사들이며 랙 시스템 설계 능력을 확보했다.</p> <p contents-hash="2ced9b7ce7ff1dcccbff46d16db2ff614a031bb79e8ba0f183b18917d004bdda" dmcf-pid="82FyuySrlR" dmcf-ptype="general">관건은 소프트웨어다. 엔비디아의 개발 생태계 '쿠다'는 20년 가까이 쌓인 개발자 기반을 갖추고 있다. AMD 역시 자체 소프트웨어를 키워왔지만 격차는 여전하다. 닐 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널리스트는 "헬리오스 성능은 엔비디아와 대등한 수준이지만 진짜 승부는 소프트웨어와 최적화에서 갈린다"며 "쿠다 생태계가 여전히 앞서 있다"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4d2d3b75676211a3928a2feca07d0265aea5f2cfa29dff4928a63c03926144e7" dmcf-pid="6V3W7WvmyM" dmcf-ptype="general">한국 메모리 업계에는 헬리오스의 확장이 기회 요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헬리오스는 랙 하나에 HBM4를 31TB나 탑재한다. 헬리오스 출하가 늘어날수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HBM4 수요가 커지는 구조다. 엔비디아에 쏠려 있던 HBM 공급처가 다변화된다는 점도 협상력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p> <p contents-hash="b2802df7b3dd01e5bf1129be600f9ab65f1d71476ba594c05209f32847885169" dmcf-pid="Pf0YzYTsyx" dmcf-ptype="general">◆ 구글은 제미나이 '박제' 칩 개발</p> <p contents-hash="7110c2faf9c15c52c674445efbe202accb74559a57b2c91d781129fbbfecb040" dmcf-pid="QUWsZswavQ" dmcf-ptype="general">엔비디아 아성에 대한 도전은 시스템 경쟁에 그치지 않는다. 이날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더 인포메이션은 구글이 자사 AI 모델 '제미나이' 설계도를 반도체에 직접 새겨 넣는 신형 서버 칩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로즌 v2'로 불리는 이 칩은 모델의 일부를 실리콘에 각인해 연산 단계를 줄이는 방식으로 전력당 토큰 처리량이 구글 자체 AI 칩(TPU)보다 6~10배 효율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구글은 이르면 내년 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글 역시 AI 컴퓨팅 부족으로 외부 고객 계약까지 거절하는 상황에서 추론 비용을 낮추기 위해 특정 모델 전용 칩이라는 승부수를 던진 셈이다. 엔비디아도 지난해 12월 추론 칩 스타트업 그록의 기술을 200억달러에 인수한 뒤 추론 전용 칩을 출시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67338a27a1b98dad3a08452c499630320f3984342cd2e0ef9e667f25232153be" dmcf-pid="xuYO5OrNvP"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 원호섭 특파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재점화된 중동 분쟁…암운 드리운 네이버, 'AI팩토리'로 활로 모색 07-21 다음 '스타트업의 폐업 돕는 정책도 필요' 스타트업얼라이언스, 국회와 함께 관련 정책 제안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