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대표' 신진서, AI 카타고에 1패 뒤 2연승...10년 만의 설욕 작성일 07-21 1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7/21/0005575202_001_20260721175912649.jpg" alt="" /><em class="img_desc"> [OSEN=지형준 기자]</em></span><br><br>[OSEN=정승우 기자] 바둑 세계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현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카타고를 상대로 1패 뒤 2연승을 거두며 역전승을 완성했다.<br><br>신진서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최종 제3국에서 221수 만에 흑 11집반승을 거뒀다.<br><br>지난 17일 제1국에서 245수 만에 불계패했던 신진서는 19일 제2국에서 290수 만에 4집반승을 따냈다. 마지막 대국까지 잡아 최종 전적 2승 1패로 승리했다.<br><br>이번 대결은 2016년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당시 이세돌은 알파고에 1승 4패로 패했다. 인간 최고수와 AI가 공식 승부를 펼친 것은 10년 만이다.<br><br>신진서는 흑돌 두 개를 먼저 놓는 2점 접바둑 조건으로 카타고를 상대했다.<br><br>카타고는 제1, 2국에서 화점을 선택했던 것과 달리 최종국에서는 좌상귀 소목으로 출발했다. 신진서도 우하귀 소목으로 맞서며 이전과 다른 흐름을 만들었다.<br><br>복잡한 전투보다는 실리를 확보하는 운영을 택했다. 우상귀 일부를 내주는 대신 상변과 우변에 두터운 세력을 쌓았고, 이후 중앙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흑진을 실제 집으로 굳혔다.<br><br>앞선 두 대국에서는 예상 승률 99%가 무너지는 순간이 있었지만 최종국에서는 끝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신진서는 약 3시간 20분 만에 승리를 확정했다.<br><br>신진서는 판당 5000만 원씩 대국료 1억5000만 원과 두 차례 승리 수당 1억 원을 더해 총 2억5000만 원을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둔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도 받게 됐다. /reccos23@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우승컵 뒤에 가려진 질문들... 2026 월드컵이 남긴 숙제 07-21 다음 와! '신공지능 대단하다' 신진서, 최강 AI 격파…기신전 1국 불계패→2연승 대역전 "인간 바둑의 매력은" 인공지능 맹점 찔렀다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