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30기 빅3…특선급 판 흔들까 작성일 07-21 30 목록 <b>문신준서, 데뷔전 젖히기 승<br>박제원, 임채빈과 접전 끝 3위<br>윤명호, 초반 고전…선행 2위</b><br>‘괴물 신인’들의 시험대가 시작됐다. 경륜 30기 ‘빅3’ 문신준서(S2, 김포), 박제원(S1, 충남개인), 윤명호(S1, 진주)가 나란히 특선급 데뷔전을 치르며 최상위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데뷔전 성적은 엇갈렸지만, 우승과 결승 진출, 강자들과의 정면 승부를 통해 세 선수 모두 특선급 판도를 뒤흔들 잠재력을 증명했다.<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7/21/0000750303_001_20260721181215230.jpg" alt="" /></span> </td></tr><tr><td> 문신준서 </td></tr></tbody></table>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7/21/0000750303_002_20260721181215279.jpg" alt="" /></span> </td></tr><tr><td> 박제원 </td></tr></tbody></table>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7/21/0000750303_003_20260721181215327.jpg" alt="" /></span> </td></tr><tr><td> 윤명호 </td></tr></tbody></table> 30기 신인은 상반기에 특선급 특별 승급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다만 우수급에서 문신준서가 22승, 박제원은 26승, 마지막으로 윤명호가 19승을 거두는 등 뛰어난 기량을 입증한 끝에 하반기 특선급 승급을 이뤄냈다.<br> <br> 가장 먼저 특선급 무대에 오른 선수는 지난 3일 27회차에 출전한 문신준서였다. 스타트 라인에 오르자마자 우승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이날 예선전에서 특선급 강자 김영수(26기, S1, 세종)에 이어 인기순위 2위를 기록하며 높은 기대를 받았다. 경기 내용은 그 이상이었다. 이성록(27기, S3, 수성)의 선행을 침착하게 활용한 문신준서는 마지막 반 바퀴를 남기고 강력한 젖히기를 구사하며 특선급 데뷔전을 우승으로 장식했다. 특히 마지막 200m를 10초86에 주파할 정도로 폭발적인 스피드를 선보이며 특선급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평가를 끌어냈다.<br> <br> 아쉬움도 남겼다. 지난 4일 경주에서는 김태완(29기, S2, 동서울)의 선행과 박용범(18기, S1, 김해B)의 노련한 견제에 막혀 주특기인 젖히기 승부를 펼치지 못했다. 결승에서도 김포팀 선배 김우겸(27기, SS)을 후미에 붙인 채 과감한 선행 승부를 펼쳤지만, 마지막 직선에서 낙차를 당했다.<br> <br> 지난 10일 28회차에는 박제원과 윤명호가 나란히 특선급 데뷔전에 나섰다. 두 선수 모두 같은 날 예선에 출전했으나 결과는 극명하게 엇갈렸다.<br> <br>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선수는 단연 박제원이었다. 떡잎부터 달랐다. 아버지이자 경륜 6기 박종현의 자력 승부 패턴과 사이클 DNA를 그대로 물려받아 데뷔 초부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인 박제원은 예선전에서 연승을 이어가며 시선을 집중시켰다.<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7/21/0000750303_004_20260721181215374.jpg" alt="" /></span> </td></tr><tr><td> 경륜 30기 신인 ‘빅3’ 문신준서, 박제원, 윤명호가 나란히 특선급 데뷔전을 치르며 경륜팬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윤명호(맨 왼쪽)가 주행을 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td></tr></tbody></table> 하이라이트는 결승이었다. 경륜 최강자 중 한 명인 임채빈(25기, SS, 수성)과 첫 맞대결이 성사됐다. 아마추어 시절 스프린트 종목 맞수였던 두 선수가 프로 무대에서 처음 마주한 순간이었다. 임채빈은 초주부터 박제원을 자신의 앞에 위치시키며 그의 선행 능력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박제원 역시 주저 없이 선행 승부를 선택했다. 다만 막판 임채빈의 추입에 역전을 허용하며 3위로 골인했다. 1위로 통과한 임채빈과는 0.059초차이였다.<br> <br> 윤명호는 가능성과 과제를 동시에 남겼다. 수석 졸업생인 윤명호는 데뷔전에서 민선기(28기, S1, 세종)의 타종 선행을 넘지 못한 채 젖히기를 시도했지만 5위에 머물렀고, 토요 경주에서도 임채빈을 상대로 과감한 선행 승부를 펼쳤으나 곧바로 젖히기를 허용하며 6착에 그쳤다. 하지만 자신감은 넘쳤다. 다시 한번 선행 승부를 선택한 윤명호는 강자들의 추격을 견뎌내며 박건이(28기, S2, 창원 상남)에 이어 2위를 차지, 특선급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br> <br> 신인 빅3가 가세한 하반기 특선급 판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br> 관련자료 이전 경정 18기 신인잔치 없었다 07-21 다음 공연 추천도 택배 조회도…카카오 찾는 AI 비서들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