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U대회 개막까지 1년…성공 개최 위한 '총력전' 시작해야 작성일 07-21 5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신축 경기장 공정률 30-40%대…준공 뒤 점검·리허설까지 속도 내야<br>폭염·수송·의료·안전 등 실전형 운영체계 구축 시급<br>충청권 시도지사·정치권, 국비 확대·기업 후원 유치 전면에 나서야</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6/2026/07/21/0000182066_001_20260721190816876.jpg" alt="" /><em class="img_desc">2027 충청권 하계U대회가 물가 상승 여파로 370억 원대 운영비 부족 문제에 직면한 가운데, 지난 20일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 조성된 대회 마스코트 '흥이'(호랑이)·'나유'(까치) 동상 곁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김영태 기자</em></span></div><br><br>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까지 1년여가 남은 가운데 대회 성공을 위해 정부와 충청권의 전방위적 협력, 총력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br><br>가장 시급한 건 신축 경기장을 일정에 맞춰 완공하는 것. 현재 홍성 국제테니스장은 공정률 33%, 청주 다목적실내체육관은 42.2%, 오창 국민체육센터는 45% 수준이다. 조직위원회는 계획 공정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국제대회는 경기장 준공만으로 준비가 끝나는 것이 아니다. 완공 이후엔 국제 규격에 맞는지 시설을 점검하고 경기 운영 동선과 관중 입·퇴장, 방송·통신 시스템 등을 확인하는 테스트 이벤트와 종합 리허설을 거쳐야 한다. 공사가 늦어질수록 실제 대회를 가정한 점검 기간도 줄어드는 만큼 남은 공정을 차질 없이 관리해야 한다. <br><br>운영 준비도 시설 공사 못지않게 중요하다. 대회가 한여름에 열리는 만큼 선수와 관람객을 위한 폭염 대책과 응급의료체계를 촘촘하게 마련해야 한다. 4개 시·도에 경기장이 분산된 만큼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을 제시간에 이동시키기 위한 수송체계 구축도 필수적이다. <br><br>숙박과 급식, 자원봉사자 교육, 통역, 경기장 보안과 군중 관리 등도 사전에 충분한 검증이 필요하다. 특히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대회를 치르는 만큼 시·도별 대응 체계가 따로 움직이지 않도록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역할과 지휘 체계를 명확히 해야 한다. <br><br>대회를 지역 전체의 축제로 확장하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 경기 관람에 그치지 않고 충청권의 관광과 문화, 과학기술 콘텐츠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대회 개최 효과를 지역에 남길 수 있다. 지역 대학과 체육단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일도 중요하다. <br><br>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재원 확보도 남은 과제다. 조직위원회가 요구한 370억 원의 추가 운영비 문제를 되풀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을 최대한 낮출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br><br>이를 위해선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지역 정치권이 전면에 나서야 한다. 정부를 상대로 국비 지원 확대를 설득하고, 지역과 전국 단위 기업을 대상으로 후원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대회 개최에 따른 부담을 조직위원회와 지방자치단체에만 맡겨서는 안정적인 준비를 기대하기 어렵다. <br><br>정문현 충남대 스포츠과학과 교수는 "국제대회는 조직위원회만의 힘으로 치를 수 있는 행사가 아니다"라며 "충청권 시·도지사와 정치권, 체육계가 힘을 모아 정부 지원과 기업 후원을 이끌어내야 한다. 지금이라도 지역이 한목소리를 내지 못한다면 성공 개최를 장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AI 카타고 쇼크? 아니 신진서 쇼크!…人, 10년 만에 웃었다 07-21 다음 [기획] 이재용의 로봇 승부수… 휴머노이드로 반도체 만든다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