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카타고 쇼크? 아니 신진서 쇼크!…人, 10년 만에 웃었다 작성일 07-21 6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申, 이세돌 패배 설욕…최초 2승, 역사적 기록</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7/21/0004170605_001_20260721192612504.jpg" alt="" /><em class="img_desc">바둑 세계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21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기신전(棋神戰)'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카타고(KataGo)와의 두 점 접바둑 3번기 3국에서 221수 만에 흑 11집 반 승을 거둔 후 활짝 웃고있다. 연합뉴스</em></span><br><strong><span style="color: rgb(0, 0, 255);">세트 스코어 2-1</span></strong>. 인류 대표가 인공지능(AI) 대표와의 반상(盤上) 대결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쓰며 최종 승리했다.<br> <br>신진서 9단이 10년 전 이세돌 9단의 4-1 패배를 설욕했다. 이세돌이 AI 알파고 리(AlphaGo Lee)에게 거둔 1승을 넘어 2승의 역사적 기록을 달성했다. 이로써 그는 <strong><span style="color: rgb(0, 0, 255);">인간과 AI를 통틀어 세계 최강</span></strong>임을 입증했다. 특히 10년 전<strong><span style="color: rgb(0, 0, 255);"> </span></strong>'알파고 쇼크'에서 벗어나 AI 포비아(공포증)를 극복했다는 분석이다.<br> <br>신진서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기신전(棋神戰) 최종 3국에서 현존 최고 수준의 바둑 AI 카타고(KataGo)에 3시간 20여 분, 221수 끝에 11집 반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종합 전적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기록했다.<br><br>그는 지난 17일 열린 1국에서는 예상치 못한 변칙 수에 멘탈이 무너지며 254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완패였다. 이후 멘탈을 다잡은 신진서는 19일 개최된 2국에서 209수 만에 4집 반승을 거뒀다. 인간이 카타고와의 공식 대국에서 처음 승리한 쾌거였다.<br><br>2국에 이은 3국까지 승리하면서 신진서는 대국료 1억 5천만 원과 승리 수당 1억 원을 비롯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9600만원 상당)을 받아 3억 46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7/21/0004170605_002_20260721192612666.jp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9단이 AI 카타고와의 최종국에서 승리한 후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동규기자</em></span><br>10년 전 이세돌은 알파고 리(AlphaGo Lee)와 핸디캡 없이 호선(互先)으로 맞붙었지만, 이번 대결은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2점 접바둑으로 진행됐다.<br> <br>1·2국과 마찬가지로 최종국에서도 두 점을 먼저 깐 신진서는 초반부터 안정적으로 판을 이끌었다.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었다. 철저히 집을 챙기는 수비 바둑으로 일관해 승리했다. 예고대로 수비 전략을 앞세워 승리를 쟁취한 셈이다.<br> <br>그는 앞서 최종국에 대해 "후반에 5집 이상 앞서면 자신이 있기 때문에 그 차이를 계속 생각하면서 이창호 사범 같은 (수비) 바둑을 둘 수 있도록 판을 짜올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br> <br>신진서가 카타고를 상대로 거둔 2-1 역전 우승은 <strong><span style="color: rgb(0, 0, 255);">예상을 뒤엎은 결과</span></strong>여서 의미를 더한다. 바둑계에서는 신진서의 1승 달성은 가능할 수 있어도 2승 이상은 힘들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었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7/21/0004170605_003_20260721192612709.jp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vs 카타고 기신전 최종국 기보. 한국기원 제공</em></span><br>신진서의 이번 승리로 '알파고 쇼크' 같은 '카타고 쇼크'는 없었다. 10년 전처럼 AI에게 무력감과 공포를 느끼지 않게 됐다.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 지능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입증한 상징적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br> <br>신진서의 대국 후 소감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 그는 AI 포비아 극복을 알렸다.<br><br>"<strong><span style="color: rgb(0, 0, 255);">AI는 완벽한 것이</span></strong> (오히려) <strong><span style="color: rgb(0, 0, 255);">약점</span></strong>이다. 불리해도 (승률이 떨어지는) 승부수를 던지지 않는다."<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인간의 한계 뛰어넘은 신진서…AI 상대로 대역전승 07-21 다음 충청 U대회 개막까지 1년…성공 개최 위한 '총력전' 시작해야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