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천재'의 남다른 DNA…"이제 보답하고 싶어요" 작성일 07-21 63 목록 <앵커><br> <br> 올 시즌 프로야구 KIA의 복덩이로 떠오른 박재현 선수는 엄청난 스피드와 운동 능력을 자랑하는데요. 알고 보니 보디빌더인 어머니와 태권도 선수였던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재능에 남다른 자기 관리를 더해 급성장을 이뤄냈다네요.<br> <br> 전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br> <br> <기자><br> <br> 보디빌딩 대회에서 야구 방망이를 잡고 근육을 뽐내는 이 사람은 KIA 외야수 박재현의 어머니, 최윤영 씨입니다.<br> <br> 대학에서 체육학을 전공한 뒤 결혼해 육아에 전념하다 마흔이 넘어 새로운 도전에 나섰는데, 아마추어 대회에서 입상까지 하며 '정상급 보디빌더'로 인정받았습니다.<br> <br> [최윤영/KIA 박재현 어머니 : 마흔 살 좀 넘어서 저도 제2의, 내 인생을 찾고 싶다, 그래서 다시 시작하게 됐는데, 그때도 재현이의 힘이 컸어요. 운동하는 게 멋있다고 말해줘서.]<br> <br> [박재현/KIA 외야수 : 부모님께 좋은 유전자를 물려받은 것도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br> <br> 박재현의 아버지 박승찬 씨도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아들에게 건강한 신체와 끈기를 물려줬습니다.<br> <br> [최윤영/KIA 박재현 어머니 : 태권도 학원 복도에서 형들 하는 옆 돌기를 보고 여섯 살에 옆 돌기를 하고 백 텀블링을 하고요. 시합 때 못하면 저녁에 혼자 와서 새벽까지 방망이 들고 있는 애라.]<br> <br> 박재현은 재능과 마음가짐을 물려주고 아들을 위해 헌신하신 부모님께 성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합니다.<br> <br> [박재현/KIA 외야수 : 저 따라다닌다고 고생을 많이 해서, 최대한 보답을 좀 해주고 싶습니다. 용돈은 나중에 연봉이 더 오르면.]<br> <br> [최윤영/KIA 박재현 어머니 : 다치지 말고, 최선을 다하고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걸 이제 마음에 새기고 뛰어줬으면 좋겠어요. 항상 사랑합니다.]<br> <br>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박기덕, 디자인 : 박태영) 관련자료 이전 황인범, 포르투 입단…"모든 걸 쏟아붓겠다" 07-21 다음 리센느 리브, 고향 수원에서 메이와 '시구·시타'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