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심판' 테일러 은퇴…"비판의 시선, 끝이 없었다" 작성일 07-22 6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7/22/0001374368_001_20260722081507748.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벤투 감독 퇴장시키던 테일러 심판</strong></span></div> <br> 잉글랜드 출신의 유명 심판 앤서니 테일러가 20년간의 심판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를 선언했습니다.<br> <br> 테일러는 은퇴 성명을 발표했습니다.<br> <br> 지난 7일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16강전이 831경기를 관장한 그의 마지막 경기로 남았습니다.<br> <br> 테일러는 성명에서 "엘리트 수준에서 심판을 보는 건 엄청난 특권이었다. 하지만 압박은 거세고 감시는 비판의 시선은 끝이 없었다"면서 "이제 물러날 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br> <br> 교도관 출신으로 2006년 프로 심판으로 입문한 그는 2010년부터는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해 432경기에서 판정했습니다.<br> <br> 국제축구연맹(FIFA) 국제심판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고 지난 14년간 활약하며 A매치 163경기를 주관했습니다.<br> <br> 2022년 카타르 월드컵과 북중미 월드컵, 유로 2020, 유로 2024에도 참가했습니다.<br> <br> 유로 2020 덴마크와 핀란드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심장마비로 쓰러졌을 때 신속히 경기를 중단시켜 제때 응급처치가 이뤄지도록 한 판단은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빛납니다.<br> <br> 험악한 일도 겪었습니다.<br> <br> 2022-2023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 주심을 본 뒤에는 경기에서 패배한 AS로마의 조제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폭언과 함께 "수치스럽다"는 말을 여러 번 들었습니다.<br> <br> 테일러를 주차장에서 막아 세우고 따져 묻기도 했던 무리뉴 감독은 결국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br> <br> 테일러는 한국 축구와도 인연이 있습니다.<br> <br>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가나의 조별리그 2차전 주심을 봤는데, 한국이 3대 2로 지던 경기 종료 직전 코너킥을 주지 않고 종료 휘슬을 불어 항의하던 파울루 벤투 감독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논란이 됐습니다.<br> <br> EPL에서는 손흥민이 뛰는 경기를 맡기도 했습니다.<br> <br> 2019년 12월 손흥민의 소속팀이던 토트넘과 첼시와의 경기에서는 손흥민의 퇴장을 명했습니다.<br> <br> VAR 판독 끝에 레드카드가 나왔고, 토트넘의 항소는 기각됐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오랜만에 친정팀 찾은 이재성…전북 팬들과 인사 07-22 다음 반도체 잉크 발라 6G·우주통신용 고주파 스위치 만든다 07-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