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장서 일하며 당구' 박기호, 드림투어 3차전 우승 작성일 07-22 5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최연길에 세트스코어 3-1 승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7/22/0009072490_001_20260722115006918.jpg" alt="" /><em class="img_desc">드림투어 3차전에서 우승한 박기호(PBA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무명 돌풍' 박기호(51)가 드림투어(2부) 3차전에서 우승했다.<br><br>박기호는 2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 PBA 드림투어 3차전 결승전에서 최연길을 세트스코어 3-1(13-15 15-13 15-10 15-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이로써 박기호는 드림투어 우승 상금 1000만원과 랭킹포인트 1만점을 추가해 시즌 랭킹을 종전 69위(250점)에서 2위(1만250점)로 크게 끌어올렸다.<br><br>박기호는 '무명 돌풍'의 주인공이다. 2021-22시즌 챌린지투어(3부)에서 데뷔한 뒤 해당 시즌 챌린지투어 4차전에서 우승을 차지, 1부 승격에 성공했다. 이후 2023-24시즌 4차투어(에스와이 챔피언십)와 8차투어(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에서 준결승까지 올랐다.<br><br>이후 당구 선수와 건설 현장직을 병행하는 스토리까지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br><br>하지만 박기호는 지난 시즌 포인트 랭킹 66위에 그치며 승강전인 큐스쿨(Q-School)로 내려갔고, 큐스쿨에 불참하며 드림투어로 강등됐다. 1차전은 64강에서, 2차전은 256강에서 고배를 마신 그는 3차전에서 정상에 서며 다시 1부 투어에 오를 채비를 마쳤다.<br><br>박기호는 "여전히 건설 현장에서 일을 하며 당구를 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선수 생활과 일을 병행하려니 부족함을 느꼈다. 그래서 큐스쿨에 불참하고 자진해서 드림투어로 강등했다"고 밝혔다.<br><br>이어 "다음 시즌에는 건설 현장 일을 줄이더라도 당구 연습량을 더 가져가고 싶다. 1부 투어 최고 성적이 4강인 만큼, 다음 시즌에는 결승전 진출과 우승까지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관련자료 이전 카타고에 역전승… 신진서 “AI는 승부수 던지지 않아” 07-22 다음 7세부터 80세까지 한판 승부... 세계태권도한마당, 61개국 4261명 '태권도 축제' 07-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