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간판' 차준환, '나 혼자만 레벨업'서 노래까지…"새롭고 굉장한 도전" 작성일 07-22 5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웹소설·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아이스쇼로 옮겨<br>차준환, 피겨 안무에도 참여…"칼 들고 아이스 누비죠"<br>우진하 연출 "원작 분위기 유지하며 빙상 속도감 살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7/22/NISI20260722_0021373460_web_20260722132102_20260722151219869.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아이스쇼 '나 혼자만 레벨업 온 아이스' 출연하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이 22일 서울 구로구 제니스아이링크장에서 주요 장면 시연을 하고 있다. 2026.07.22. pak7130@newsis.com</em></span><br><br>[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이 '그림자 군주'로 변신한다. <br><br>차준환은 22일 서울 구로구 제니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아이스쇼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 연습실 공개에서 "새로운 도전이자 굉장한 경험이 될 것 같다"며 새 무대를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br><br>'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는 웹소설과 웹툰으로 세계적 인기를 구가한 '나 혼자만 레벨업'을 아이스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br><br>몬스터가 출몰하는 게이트와 헌터가 존재하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인류 최약체 E급 헌터 성진우가 특별한 능력을 얻은 뒤 최강의 존재인 그림자 군주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br><br>작품은 원작의 서사를 아이스링크에 옮겨 미디어아트와 스케이팅 퍼포먼스, 음악을 결합한 무대로 구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7/22/NISI20260722_0021373446_web_20260722132102_20260722151219873.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아이스쇼 '나 혼자만 레벨업 온 아이스' 출연하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과 김예림이 22일 서울 구로구 제니스아이링크장에서 주요 장면 시연을 하고 있다. 2026.07.22. pak7130@newsis.com</em></span><br><br>지난해 초연한 작품은 올해 차준환이 성진우 역으로 합류하며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br><br>2018년 평창부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까지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차준환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에서 4위를 기록, 한국 남자 피겨 올림픽 최고 성적을 낸 피겨 스타다. <br><br>원작의 팬으로 지난해 공연도 관람석에서 지켜봤다는 차준환은 "공연에 합류하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br><br>국내외 여러 아이스쇼나 갈라쇼 무대에 서왔지만, 드라마가 가미된 뮤지컬 형식의 이번 공연은 그에게도 낯선 도전이다. 아역 배우 출신인 그는 이번 공연에서 연기와 스케이팅은 물론 노래도 선보인다.<br><br>차준환은 "갈라쇼가 선수 개인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던 반면 이번 공연은 원작 웹툰을 기반으로, 캐릭터성이 짙다. 드라마적 요소도 따라가며 성진우의 성장 서사와 주변 인물 관계도를 보여줄 수 있어 다를 것 같다"고 기존 참여했던 갈라쇼와 차별점을 짚었다. <br><br>그러면서 "아이스쇼에서 좀 더 뮤지컬적인 접근을 하고 있는데, 대사나 노래, 이런 것들이 새로운 도전이자 굉장한 경험이 될 것 같다"며 눈빛을 빛냈다. <br><br>재연은 차준환 출연과 함께 원작의 드라마와 피겨 퍼포먼스를 한층 강화했다. <br><br>우진하 연출은 "초연이 뮤지컬적인 구성에 무게를 뒀다면, 이번에는 원작의 드라마를 더욱 따라갈 수 있도록 했다"며 "피겨 선수들이 많이 합류한 만큼 빙상에서만 구현할 수 있는 안무와 퍼포먼스를 더 세밀하게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br><br>이번 무대에는 차준환을 비롯해 김예림, 이시형, 경재석 등 피겨 국가대표 출신들과 신석수, 권채원 등의 배우들이 함께한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7/22/NISI20260722_0021373459_web_20260722132102_20260722151219877.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아이스쇼 '나 혼자만 레벨업 온 아이스' 출연하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예림이 22일 서울 구로구 제니스아이링크장에서 주요 장면 시연을 하고 있다. 2026.07.22. pak7130@newsis.com</em></span><br><br>차준환은 김해진 피겨 안무감독과 함께 안무 작업에도 참여했다. <br><br>김해진 피겨 안무감독은 "지난해는 피겨를 소개하고,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공연이었다면 이번에는 피겨 중에서도 페어와 싱크로나이즈드 같이 세밀하게 나눠 스토리에 걸맞은 안무를 구성했다"고 짚었다. <br><br>이어 "준환이와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안무를 발전시켰다. 지난해와는 또 다른 퍼포먼스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br><br>차준환은 "내 파트가 아니어도, 그 캐릭터가 된다는 생각으로 몰입해서 (안무) 작업을 했다"며 "진우가 무기를 가지고 활약을 하는데, 칼을 들고 아이스를 누비는 건 처음이라 많이 연습하고 고민도 했다"며 웃었다. <br><br>인기 원작을 아이스쇼로 옮긴 만큼 제작진은 원작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데도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br><br>우 연출은 "소품과 의상, 헤어스타일까지 원작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빙상의 속도감과 즉시성의 쾌감을 살리도록 반영했다"며 "불과 에어리얼(공중 퍼포먼스) 등 다양한 특수효과를 통해 원작 팬은 물론 아이스쇼를 처음 보는 관객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br><br>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스쇼가 국내에서 더 큰 관심을 얻길 바라는 마음도 드러냈다. 우 연출은 "국내 아이스쇼 시장이 더 커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이 작품이 시작점이 돼 아이스쇼도 뮤지컬처럼 다양한 작품이 꾸준히 만들어지는 장르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br><br>'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는 다음 달 7일부터 17일까지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총 12회 공연한다. <br><br>차준환은 이번 공연이 매진될 경우 "출연진들과 얼음 위에서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7/22/NISI20260722_0021373442_web_20260722132102_20260722151219880.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아이스쇼 '나 혼자만 레벨업 온 아이스' 연출 우진하, 피겨 안무감독 김해진, 차주환(성진우 역), 이시형(이그리트 역), 신석수(유진호 역), 권채원(성진아 역), 에이미(이주희 역)가 22일 서울 구로구 제니스아이링크장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07.22. pak7130@newsis.com</em></span><br><br> 관련자료 이전 당구·건설 노동 병행하는 박기호, 드림투어 3차전 우승 07-22 다음 [단독] 대한체육회 신임 사무총장에 박상현 교수 유력 거론 07-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