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장 오가는 ‘투잡 선수’ 박기호, PBA 2부 투어 정상 올라 작성일 07-22 14 목록 <b>건설 노동하며 프로당구 투어 참여해 <br> 1부 리그 뛰다 강등됐지만 승격 가능성 높여</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7/22/0003988985_001_20260722150913678.jpg" alt="" /><em class="img_desc">드림투어 3차전에서 우승한 박기호(PBA 제공)</em></span><br> 낮에는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당구장에서 공을 친다. 프로당구(PBA) 2부 투어에서 뛰는 박기호(51)가 ‘투잡 선수’ 신화를 다시 썼다.<br><br>박기호는 지난 2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 PBA 드림투어 3차전’ 결승전에서 최연길을 세트 점수 3대1(13-15 15-13 15-10 15-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은 1000만원이다. 시즌 랭킹도 종전 69위에서 2위로 끌어올리며 1부 승격 가능성을 높였다.<br><br>지난 2021년 챌린지투어(3부)에서 프로 데뷔한 박기호는 당시에도 한 차례 우승을 거머쥐며 1부 투어 승격에 성공했다. 이후 2023-2024시즌 1부 투어에선 두 차례나 준결승에 오르는 등 ‘투잡 선수’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는 당시 본업인 건설 현장 노동을 병행하며 프로 대회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br><br>박기호는 지난 시즌 포인트 랭킹 66위에 그쳐 2부리그로 강등됐는데, 올해 다시 2부 정상에 오르며 재승격을 바라보고 있다. 박기호는 우승 후 “여전히 건설 현장에서 일을 하며 당구를 치고 있다”며 “지난 시즌에는 선수와 본업을 병행하려니 부족함을 느끼고 자진해서 2부로 내려왔다”고 했다. 이어 “여기서 우승을 하면서 다음 시즌 1부 승격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며 “1부에서도 결승전에 진출하거나 정상에 오르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타노스 찌르러 미국 간다…넷마블, 코믹콘에서 '스파이더맨 vs 타노스' 체험존 가동 07-22 다음 2026 올림픽가치교육(K-OVEP) 리더십 프로그램 개최 07-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