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DT인] 팀 쿡 제안도 거절… 글로벌 AI시장 뒤흔든 문샷 창업자 양즈린 작성일 07-22 7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애플의 파격 스카우트 제안 거절하고 귀국… 2023년 베이징서 문샷AI 설립<br>2조8000억 파라미터 ‘키미 K3’ 공개… 48시간 만에 수요 폭주로 신규 구독 중단<br>ARR 3억달러 돌파에 기업가치 45조원 인정… CICC·골드만삭스와 홍콩 상장 추진<br>비즈니스인사이더·블룸버그 “미국의 AI 독점 통념 뒤흔든 34세 창업자” 조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PhQtcjJW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f1cef29654ef3c22be13193bbc0b5bb8065b382b8035461b96357456a6a212" dmcf-pid="8QlxFkAiW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문샷AI 창업자 양즈린. 엑스(X·옛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2/dt/20260722152443690cizv.jpg" data-org-width="500" dmcf-mid="fN4ToupXh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2/dt/20260722152443690ciz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문샷AI 창업자 양즈린. 엑스(X·옛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3cf0f2f1d2d3a3abd099214b4ca5a4584e0b8a6f7d07c0d4660cc9545a95b34" dmcf-pid="6xSM3EcnW4" dmcf-ptype="general"><br> “양즈린은 원하기만 했다면 미국에 남을 기회가 많았다. (애플의) 임원은 베이징에 있는 사무실로 가도 된다고 했으나, 그는 돌아가서 스타트업을 세우겠다는 의지가 매우 확고했다.”</p> <p contents-hash="190b5bf2bd9af1d6e8922aa1a467cd9fa72a0fa5b4ba83aa059ffe315b1bd4ad" dmcf-pid="PMvR0DkLyf" dmcf-ptype="general">미국 카네기멜런대(CMU) 지도교수였던 러스 살라후트디노프의 중언이다.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문샷AI(Moonshot AI)의 창업자 양즈린(楊植麟·34)은 처음부터 고국으로 돌아가 창업하겠다는 명확한 목표를 마음에 품고 있었다. 애플 임원이 베이징 사무실 근무라는 파격적인 조건까지 내걸며 러브콜을 보냈고, 스탠퍼드대와 MIT 등 세계 최고 학술 기관의 연구직 제안이 쏟아졌지만 그의 시선은 독자적인 AI 스타트업 창업에 있었다.</p> <p contents-hash="0729fac20a97917f9bd5ef8ee52717a58399ec35882e1c3c09fe3da1dd9b2158" dmcf-pid="QRTepwEohV" dmcf-ptype="general">양즈린이 이끄는 문샷AI가 최근 공개한 초대형 오픈웨이트(가중치 공개형) AI 모델 ‘키미(Kimi) K3’가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이에 30대 젊은 창업자 양즈린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p> <p contents-hash="c35bbe2361f7bc1605e696b95eed301f5c920cc1d30d9f9c32ce67372be5df8f" dmcf-pid="xeydUrDgC2" dmcf-ptype="general">최근 엑스(X·옛 트위터) 등 주요 소셜미디어에서는 “최정상급 인재가 왜 미국 정착을 포기하고 조국으로 돌아갔는가”라는 의문을 담은 게시물이 조회수 700만 건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세간에서는 미국 정부의 복잡하고 까다로운 이민 정책 때문이라는 추측이 파다했으나, 지도교수 살라후트디노프가 이를 직접 일축하면서 그의 자발적 귀국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양즈린은 보장된 부와 명예 대신, 중국으로 돌아가 스스로 글로벌 AI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확실한 비전을 가지고 있었다.</p> <p contents-hash="018f4edab24ed59d4f0bc178ec59d01555e6e5e478c2a344bbbdd0ec5a4ab9c1" dmcf-pid="yGxHAbqFS9" dmcf-ptype="general">양즈린은 지난 3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국 생태계에 대한 강한 신뢰를 표명한 바 있다. 그는 “중국은 수십 년에 걸쳐 전 세계 최고의 인재 시스템을 구축했다”라면서 “의무교육에서 고등학교, 대학교, 박사까지 우리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탐구력을 가진 사람들을 양성할 수 있으며 이미 일종의 시스템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3f06ff46c516e08dfb5cffb80e5139d1386351cfc0b883fd46aad1651e7dfb79" dmcf-pid="WHMXcKB3lK" dmcf-ptype="general">1992년 중국 남부 광둥성 산터우 출신인 양즈린은 대입 시험에서 지역 이과 수석을 차지한 천재 연구자다. 칭화대 컴퓨터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CMU 컴퓨터과학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p> <p contents-hash="267723b99a357b5900ab83e8eee5898e86873e64df75837ac4b5ddacaceca123" dmcf-pid="YXRZk9b0hb" dmcf-ptype="general">박사과정 동안 그는 구글의 딥러닝 연구팀인 ‘구글 브레인’과 페이스북의 ‘페이스북 AI 리서치(FAIR)’ 등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연구소에서 거장들과 협력하며 독보적인 두각을 나타냈다. 당시 그가 제1저자로 발표한 ‘Transformer-XL’과 ‘XLNet’ 논문은 거대언어모델(LLM) 연구의 필수 참고문헌이자 오늘날 NLP 기술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p> <p contents-hash="ef1975ea6654a5b7476b61d56f5c57bf7d1d38b5e2cf9159d5e78711e52572ff" dmcf-pid="GXRZk9b0vB" dmcf-ptype="general">미국 빅테크와 명문대의 끈질긴 구애를 고사하고 귀국을 택한 양즈린은 2023년 초 베이징에서 칭화대 동창 2명과 함께 문샷AI를 설립했다. 회사의 중국어 사명 웨즈안미엔(月之暗面)은 그가 평소 깊이 매료되어 있던 영국 록밴드 핑크 플로이드의 명반 ‘The Dark Side of the Moon’에서 착안해 지었다. 남들이 가보지 않은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p> <p contents-hash="80f83fb2879e5af805a950514aa0ad3007c68fbbf7a092a9b0ad6f44083cdacd" dmcf-pid="HZe5E2Kplq" dmcf-ptype="general">문샷AI가 지난 17일 전격 공개한 신모델 ‘키미 K3’는 매개변수(파라미터)만 2조8000억개에 달하는 초대형 AI 모델이다. 이는 오픈웨이트 모델 중에서도 이례적인 규모로 평가받는다. 문샷 측은 K3가 앤트로픽의 ‘클로드 페이블5’와 오픈AI의 ‘GPT-5.6’을 제외한 현존하는 거의 모든 경쟁 모델의 종합 성능을 앞선다고 밝혔다. 실제로 AI 성능 분석 업체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평가에 따르면 일부 프런티어 벤치마크에서 K3가 앤트로픽의 ‘오퍼스4.8’을 제치는 성과를 냈는데, 중국 오픈웨이트 모델이 이러한 기록을 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p> <p contents-hash="895fcc44aad71fe2dd10dc3919a4509724e70f5e43dbd363bb717387365695f0" dmcf-pid="X5d1DV9UTz" dmcf-ptype="general">미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19일(현지시간) 기사에서 “이번 주 AI 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킨 한 창업자가 있다”라면서 “그는 일론 머스크나 샘 올트먼과 같은 미국의 억만장자 테크 기업가가 아닌 중국의 AI 기업 문샷AI를 이끄는 34세의 연구자이자 기업가”라고 조명했다. 블룸버그 통신 역시 K3의 출시가 “AI 분야에서 미국이 중국에 앞선다는 통념을 뒤흔들었다”고 평가하며, 지난해 ‘딥시크 쇼크’ 때와 마찬가지로 실리콘밸리의 막대한 AI 투자가 과연 그에 걸맞은 성과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회의론과 함께 미국의 AI 주도권 확신에 결정적 균열을 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1b7cc9ff302f620a5ce7d7155f001510e6157b4f6e1e27abddf6076e54b816a0" dmcf-pid="Z1Jtwf2uS7" dmcf-ptype="general">이처럼 K3가 자국을 넘어 글로벌 AI 시장에서 거센 돌풍을 일으키자, 문샷AI는 연내 홍콩 증시 상장(IPO)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span>문샷AI는 올해 초부터 홍콩 상장을 다각도로 검토해 왔으며, 중국국제금융공사(CICC) 및 골드만삭스와 주관 업무 관련 협의를 진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진행 중인 투자 라운드에서 문샷AI의 기업가치는 300억달러(약 45조원)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분 51.83%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양즈린 CEO의 개인 자산 가치만 163억달러(약 24조1000억원)에 달한다.</span></p> <p contents-hash="4062c05f1fcfadf6a3137ba984c9bb67b654e19f94126e785cda5fbe17e6882d" dmcf-pid="5tiFr4V7Wu" dmcf-ptype="general">권순욱 기자 kwonsw87@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국립외교원 해킹 파문..."TPRM 플랫폼 도입 등 필요" 07-22 다음 폭염 속 '3시간 내구 전쟁' 인제 GT 마스터즈 3라운드, 8월 2일 인제 스피디움서 개최 07-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