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회의장 찾은 전북 환경단체 “고창갯벌 훼손 우려 노을대교 중단해야” 작성일 07-22 5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세계유산위에 노을대교 사업 중단 권고 촉구<br>새만금 갯벌 세계자연유산 확대 등재도 요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DuphMQ9h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d8df1e62c3b2fcd23477e6d7787a8035dafbdcaa98329356d1bac1121e0b55c" dmcf-pid="Pw7UlRx2h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2일 부산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행사장 앞에서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6개 시민·환경단체와 어민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노을대교 건설 중단과 새만금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3차 등재를 촉구하고 있다. 전북환경운동연합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2/khan/20260722171130127mrtz.png" data-org-width="1200" dmcf-mid="4auphMQ9l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2/khan/20260722171130127mrt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2일 부산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행사장 앞에서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6개 시민·환경단체와 어민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노을대교 건설 중단과 새만금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3차 등재를 촉구하고 있다. 전북환경운동연합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28b7c552ad54649b64a9ec4939f161293612559b298c40abc14263e93e06ec8" dmcf-pid="QrzuSeMVCe" dmcf-ptype="general">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리는 부산에서 전북 시민·환경단체와 어민들이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과 새만금 갯벌을 둘러싼 개발사업의 중단을 요구했다.</p> <p contents-hash="5a28a102d9f57ea6bde6357bb0fabc16aedbd5c3a29773478ca70b40e6c01679" dmcf-pid="xmq7vdRflR" dmcf-ptype="general">전북환경운동연합과 새만금상시해수유통운동본부, 완주자연지킴이연대, 부안곰소어촌계, 정읍시민생태조사단 등 시민·환경단체와 어민 20여명은 22일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자연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 개발사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790533b7af389c583f999b3607cc51918d8d193f32e6900306264a174544763" dmcf-pid="yKDkPHYCWM" dmcf-ptype="general">이들은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추진하는 총연장 8.87㎞ 규모의 ‘고창 해리~부안 변산 도로건설공사(노을대교)’를 핵심 쟁점으로 지목했다. 노을대교가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 핵심 구간을 관통하면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EAAF)를 단절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8217c7d82809c27996aa9a5f026f17c8cd420072cfb572104fb09e6466465c69" dmcf-pid="WoZHE2Kpvx" dmcf-ptype="general">정현숙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는 “세계가 한국 갯벌의 가치를 인정하는 자리에서 국내에서는 세계자연유산 핵심 구간을 지나는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의장국인 한국은 개발보다 보전을 우선하는 정책을 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c4111b7bf032d18ac6cb29f8710fcc90f2941f353e6324d23005c3bf81a98df" dmcf-pid="Yg5XDV9USQ" dmcf-ptype="general">이정현 새만금상시해수유통운동본부 공동대표는 “고창갯벌을 가로지르는 해상교량은 조류의 흐름을 바꾸고 갯벌 생태계를 단절하는 생태장벽이 될 수 있다”며 “2019년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현지실사 당시 제시했던 해저터널 공법과 기존 국도 22·23·77호선 활용 방안을 유산영향평가(HIA)를 통해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ef78ed19b0dcfc3334406a6e5d3fe14cee5112bb4d262f079de0937669cf5c" dmcf-pid="Ga1Zwf2uh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심홍재 한국행위예술가협회장이 22일 부산 벡스코 인근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행사장 앞에서 고창갯벌에서 가져온 모래와 펄을 이용해 흰 천 위에 ‘갯벌의 넋’을 쓰는 행위예술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전북환경운동연합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2/khan/20260722171131590qmkl.png" data-org-width="1200" dmcf-mid="8T8f5jaeC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2/khan/20260722171131590qmk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심홍재 한국행위예술가협회장이 22일 부산 벡스코 인근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행사장 앞에서 고창갯벌에서 가져온 모래와 펄을 이용해 흰 천 위에 ‘갯벌의 넋’을 쓰는 행위예술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전북환경운동연합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f12ac259b641ee50183b27aebf04c7dc8148587162bb1101dfe0467d8a53503" dmcf-pid="HNt5r4V7W6" dmcf-ptype="general">단체는 새만금신공항 사업도 비판했다. 이들은 “지난해 법원이 새만금신공항 기본계획 취소 판결을 내렸는데도 국토교통부와 국가유산청은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에 대한 유산영향평가를 마치지 않은 채 항소했다”며 “세계유산 보전 원칙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e8b142aee784bd1ebf0fc00ac53275aada127278eb9133f66c25ce8a8b1bb5ab" dmcf-pid="XjF1m8fzv8" dmcf-ptype="general">정주하 완주자연지킴이연대 공동대표는 “만경강과 동진강 상류에서 하구 갯벌까지 생태계는 하나의 축으로 연결돼 있다”며 “해수유통으로 복원 가능성이 열린 새만금 수라·해창갯벌을 세계자연유산 3단계 확대 등재 대상에 포함해 서해안 갯벌 생태계의 완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9d832a23190ceea416eb6584b70fe88b3bb0d4b5a2e2df9567d98e8f300aa5f" dmcf-pid="ZA3ts64ql4" dmcf-ptype="general">단체는 세계유산위원회와 정부에 노을대교 건설 중단 권고를 세계유산위원회 결정문에 명시하고, 세계유산 대상지를 곰소만 전역과 동호 명사십리까지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또 해저터널 공법과 기존 도로 활용 방안을 유산영향평가(HIA)에 반영하고, 새만금 갯벌을 세계자연유산 3단계 확대 등재 대상에 포함하는 한편 새만금신공항이 세계유산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p> <p contents-hash="05b301bf05c31c27e8572f0236f420256d1dab7a82a22ebecd26ee47d56c6403" dmcf-pid="5c0FOP8Blf" dmcf-ptype="general">기자회견 뒤에는 심홍재 한국행위예술가협회장이 고창갯벌에서 가져온 모래와 펄로 흰 천에 ‘갯벌의 넋’이라는 글귀를 쓰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개발 압력에 놓인 갯벌의 현실과 세계자연유산 보전의 필요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0462452e4b77db3a315972e641498b02fe415c6a8e348381f839f1fbd51bfe7" dmcf-pid="1kp3IQ6bSV" dmcf-ptype="general">김창효 선임기자 chkim@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은 테크볼이 먼저 찜?"…'이용섭호', 북한 나오면 역사적 맞대결 07-22 다음 모래 코트 달군다…동트는 동해배 비치발리볼 25일 개막 07-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