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무서운 선배 작성일 07-22 14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패자 3회전 ○ 변상일 9단 ● 강동윤 9단 총보(1~203)</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7/22/0005710888_001_20260722174715201.jpg" alt="" /></span><br><br>패 한 번 일어나지 않았다. 패를 싫어하는 사람은 깔끔한 바둑이네 하고, 싸움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싱거운 판이다 말할지 모른다. 공격형 변상일이 때 이르게 형세에 빚을 졌다. 53까지 백 넉 점을 잡은 흑 집이 돋보였다. 백26으로 흑을 귀에 틀어막으려 한 것이 좀 지나쳤다.<br><br>강동윤이 머뭇거리지 않고 흑31에 끊어 받아쳤다. 53까지 백 넉 점을 잡고 집으로 훨씬 앞섰다. 살짝 왼쪽에서 고비를 맞았다. 백 모양에도 꽃이 필 찰나 흑75로 끊은 뒤 83에 꽉 막아 백 기대를 깨뜨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7/22/0005710888_002_20260722174715243.jpg" alt="" /></span><br><br>백84, 86이 던진, 흑이 어떻게 사느냐 하는 문제가 승패를 판가름했다. 강동윤은 인공지능처럼 바른 답을 쏟아냈다. 실전을 <참고 1도>로 옮겼다. 흑4(87수)에 끼워 백 모양에 약점을 만들었다. 이 수가 아니면 진다. 흑10에 백11을 꼭 두어야 할 때 12에 막아 살았다. <참고 2도>에서는 흑1이 얼마나 엉터리인가 보여준다. 넓은 흑 모양 안에서 집을 낸 백이 수싸움에서 이긴다. 강동윤이 매서운 실력을 보여줬다. 본선 첫판에서 최강 신진서를 패자조로 떨어뜨리더니 패자조에서는 4위 변상일을 넘어뜨렸다. 203수 끝, 흑 불계승. <br><br>[김영환 9단]<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엠빅뉴스] 원더독스 시즌2 첫 직관 경기 현장! 07-22 다음 15년 키운 베트남 태권도…CJ, 유망주부터 국가대표까지 'K-라이프' 확산 이끈다 07-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