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돈 빌려준 직원 무단 해고하고 지인 폭행…막 나가는 회장님 작성일 07-22 50 목록 【 앵커멘트 】<br> 직원을 밥먹듯 해고하는 체육단체장이 있습니다.<br> 느닷없이 자르고, 돈 빌리고 자르고, 항의하는 사람에겐 폭력을 행사하기까지 했습니다.<br> 경기도 파크골프협회장의 갑질, 이규연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br><br>【 기자 】<br> 경기도 파크골프협회에서 일하던 직원 A 씨는 지난 4월 협회장에게 갑작스레 해고 통보를 받았습니다.<br><br>▶ 인터뷰 : A 씨 / 전 경기도 파크골프협회 직원<br>- "자기가 (협회에) 변화를 주고 싶어서 자르겠다고 하시더라고요."<br><br> 며칠 뒤 돌연 해고 통보를 철회한 협회장은 A 씨에게 천만 원을 빌려달라고 요청했고,<br><br> 한차례 해고 위협을 받았던 A 씨는 협회장에 돈을 송금했습니다.<br><br> 약 한 달 뒤 돈을 갚은 협회장은 다음 날 해당 직원을 해고했습니다.<br><br>▶ 인터뷰 : A 씨 / 전 경기도 파크골프협회 직원<br>- "퇴근하라고 그러면서 국장님이 사직서를 갖고 오셨어요. 제가 해고됐는지도 몰랐는데 이유를 (몰랐죠)."<br><br> 협회장의 무단 해고는 A 씨 뿐만 아니었습니다.<br><br> 지난해 2월 취임 후 직원이 4명인 협회에서 5번이나 해고하며 전횡을 일삼았습니다.<br><br>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의 일터에서는 부당해고 금지 조항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허점을 악용한 겁니다.<br> <br> 협회장은 A 씨의 해고 사실을 안 지인 B 씨가 항의하자 "왜 인사권에 개입하느냐"며 B 씨에게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습니다.<br><br>▶ 인터뷰 : 경기도 파크골프협회장<br>- "'맞짱' 한번 뜰래? '맞짱' 뜨자는데 뭔 말이 많아 이 XXXX야!"<br><br> 협회장은 폭행 혐의로 약식기소됐지만,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는 반성 대신 당당한 태도로 일관했습니다.<br><br>▶ 인터뷰 : 경기도 파크골프협회장<br>- "폭행 관련은 내 사생활. 할리우드 액션이라고 얘기 들어봤어요? 잠깐 스치고 그런 사건이었어."<br><br> 폭행 피해자 B 씨는 오늘(22일) 협회장을 스포츠윤리센터에도 신고한 가운데, 경기도체육회는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br><br> MBN뉴스 이규연입니다. <br><br>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br> 영상편집 : 이동민<br> 그래픽 : 안현수<br><br> 관련자료 이전 윈도우 백업했더니 기본 브라우저가 ‘엣지’로?…모질라, MS 다크패턴 논란 제기 07-22 다음 [과기원NOW] KAIST, 산소 반응 마음대로 조절하는 촉매 기술 개발 外 07-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